◀ＡＮＣ▶

4월 총선 격전지 기획보도!

오늘은 서부산 최대 인구 밀집지역이며,
낙동강 벨트의 전략적 요충지인
사하구 갑과 을을 짚어보겠습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ＶＣＲ▶

32만 명... 서부산 최대 인구 밀집지역인,
사하구입니다.

때문에 서부산에서 유일하게
선거구가 두 개로 분리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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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와 괴정, 하단동은 \′갑\′,

신평과 다대, 감천과 장림, 구평동은
\′을\′ 선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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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사하구 을은, 부산 최초의
현 민주당 계열 국회의원이 탄생해,

이후 민주당은 \′사하구 을\′을 교두보로,
사상과 북강서, 양산까지...

낙동강 벨트에서 영향력을 넓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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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민주당 간판으로 3선을 한
친노 인사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으로 옮겨 4선에 성공하며,
16년 만에 보수 정당이 깃발을 꽂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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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친노핵심
이상호 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통합당은 조경태 의원이 5선에 도전하며

\′원조 친노\′간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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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다대포 관광벨트 조성을,
조 후보는 장림에서 자갈치까지 트램 건설을
지역발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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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설명.."


◀ＩＮＴ▶
"우선 과제.."


우리공화당은 부경대 정외과 교수인
하봉규 후보를 공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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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각오.."

민중당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인
김진주 후보가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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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략.."

\′사하구을\′은, 낙동강 벨트 전체 판세에,
핵심 지역입니다.

+++++++++++++장면 전환+++++++++++++

다음은 서부산의 관문, \′사하구갑\′입니다.

지난 총선에서 최인호 후보가 당선돼,
처음으로 민주당 국회의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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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부터 매번 당선자가 바뀌어,
선거 때마다 격전지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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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현역인 최인호 후보가
재선 도전에 나섰고,

통합당은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김척수 후보를 내세워 리턴매치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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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제 2 대티터널 건설,
김 후보는 서부산터널 조기착공 등

두 후보 모두 지역 교통 문제 해결에
초점을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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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친박신당은 권영 후보가 나섭니다.

사하구갑은 여야 후보 모두 지역 밀착형으로, 밑바닥 표심 대결이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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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혁명배당금당은
사하구 갑에 이숙희, 을에 천서은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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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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