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기습추위 반짝매출

이번주부터 기습추위가 이어지면서유통업체 마다겨울용품 매출이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소비자들의 지갑이본격적으로 열리는 걸로 봐야할지아니면 반짝 특수인지서준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한주의 시작과 함께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지자시내 유통업체 겨울용품 코너에는유난히 많은 쇼핑객들이 몰렸습니다.◀INT▶ 김미화/사직동모처럼 매출을 올리고 있는 유통업계는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여주지 않을까기대하고 있습니다.이 할인점은 이번 한 주동안겨울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무려 80%나 급증했습니다.◀INT▶ 서석민/대형할인점 겨울용품 담당하지만 경제상황을 보여주는부산지역의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보다3포인트나 하락해 올들어 최저수준입니다.때문에 겨울의 시작과 함께 유통업체들의매출이 늘어난 것은 빠른 추위로 인한반사효과일 수 있습니다.실제 지난 설과 추석 전후에도 유통업체들의매출은 잠깐 늘었다, 한 두 달 만에 다시추락했습니다.◀INT▶ 백충기 박사 / BS금융경영연구소초겨울 추위가 가져온 반짝 매출,얼어붙은 소비 심리가 녹아내릴거란 기대도있지만 말 그대로 \′단기간 특수\′에 그칠거란분석이 아직은 우세한 상황입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12-06

[R]부산*경남 시도지사 회동, 협력 자리였지만..

서병수 부산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취임 이후 처음으로 등산 회동을 가졌습니다.부산과 경남의 현안들에 대해 협력 방안을찾자는 자리였지만 \′반쪽 화합\′에 그쳤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서병수 부산시장과 홍준표 경남도지사는장산 입구에서 만나자마자반갑게 포옹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추운 날씨 속에 함께 산을 오르며부산과 경남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양측은 오는 2028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함께 노력하자며 울산시에도공동 유치를 제안하기로 했습니다.◀SYN▶(서병수 시장)\"2028년 올림픽은 부울경이 경제적으로 개최\"◀SYN▶(홍준표 경남도지사)\"좋은 이야기다, 울산시도 같이 하면..\"그러나 신공항 문제에 이르자설전이 벌어졌습니다.홍 지사는 신공항은 나라일이기 때문에왈가왈부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했습니다.◀SYN▶(홍준표 경남도지사)\"국가에서 결정..부산도 추진위 해체해야\"서 시장은 국가가 개입해서는 안되며가덕도에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SYN▶\"국가 이익 위해 반드시 가덕도 신공항 입지\"진주 남강댐 물을 부산에 공급하는광역상수도 등에 대해서도 서 시장은자연스럽게 협력방안이 논의될거라고 했지만,홍 지사는 지금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며잘라 말했습니다.오늘 두 광역단체장의 만남이앞으로 양측의 현안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는협력 관계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