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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인터넷 성인인증, 소액결제 사기 ′주의보′

이름과 주민번호 등으로성인 인증을 해야 한다는 인터넷 사이트,한번쯤 보신 적 있을 텐데요.개인정보를 빼내는 것일 수도 있어주의가 필요합니다.성인인증 정보로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해무려 12억원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40살 이모 씨는 공짜로성인 영상을 볼 수 있다며인터넷 광고를 냈습니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한 뒤성인인증을 한다며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했습니다이렇게 확보한 개인정보로3만8천여명을 휴대전화 소액 결제 서비스에가입시킨 뒤매달 만원 전후의 금액을 휴대전화 요금에부과했습니다1년 6개월간 모두 챙긴 돈만 12억원 가량하지만 피해 신고는 경찰에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습니다.요금 명세서를 확인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대부분, 돈이 나가는 줄도 몰랐던 겁니다.알게 되더라도, 큰 금액이 아니다보니서비스 가입을 취소시키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INT▶\"반드시 결제 내역 꼼꼼히 살필 것..\"경찰은 이씨등 9명을 사기 혐의로불구속 입건하는 한편피해를 입었을 경우 소액이라하더라도고소*고발 등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습니다.한편, 이 씨 등은 정식으로 가입자들을모집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12-05

[R]문화광장

이탈리아 로마에서 초연될 당시 그대로의오페라 \′토스카\′가 부산에서 공연됩니다.전국의 아리랑을 총망라한 국악 공연과올해의 숨은 명작을 엄선한 영화 특별전 등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문화광장, 민성빈 기잡니다. ◀VCR▶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서민 오페라의 시대를 활짝 열었던푸치니의 \′토스카\′.\′별은 빛나건만\′과 \′오묘한 조화\′ 등서정적인 선율의 대중적인 아리아들이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국내 솔오페라단이 로마 오페라극장과 함께오늘부터 사흘동안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토스카\′는 지난 1900년 초연 당시의 모습을그대로 재현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오페라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로마에 가지 않고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밀양아리랑과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과정선아리랑 등 국내 각지의 아리랑을한 데 모은 공연이 오늘 오후 7시 반국립부산국악원에서 열립니다.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관현악과 사물놀이는 물론춤과 굿 등 다양한 형태로아리랑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선착순 3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INT▶\"다양한 아리랑을 선보일 예정..\"=====================================올해 놓치면 후회할 예술영화 특별전이영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부산영화평론가협회와 영화의전당이숨은 걸작 11편을 엄선해오는 9일까지 상영할 예정입니다.상영작별로 부산 영화평론가들의특별해설도 함께 진행돼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2-05

[R]′오룡호′ 실종선원 수색...추가 발견 없어

\′오룡호\′ 침몰 사고 나흘째,밤샘 수색 작업은 계속됐지만실종자 추가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있습니다.어제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는데선원 4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탭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침몰 사고 나흘째...밤사이 수색작업은 계속됐지만실종자 추가 발견은 없었습니다.어제 하루만 모두 11구의 시신이 수습돼현재까지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습니다.이중 한국인 선원은 모두 4명입니다.◀SYN▶\"부유물 발견된 곳에서 인양을...\"아직, 김계환 선장 등한국인 선원 7명을 포함해 41명은 실종상탭니다선사측은 다행히 현지 기상상황이 많아 나아져수색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실종자 가족들은 기적같은 생환 소식을 바라며뜬 눈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지켰습니다.가족들은 실종된 선원 상당수가선체 안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조속한 선체 인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또, 선박 결함과 퇴선 시기 등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하며 선사 측에정확한 정보와 경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SYN▶\"진짜 확실한지 믿지 못해\"한편,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오늘 오전 사고대책본부를 찾아실종자 가족들과 면담할 예정입니다.하지만 사고 나흘만의 뒤늦은 방문에가족들은 불만과 불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