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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집안일만 열심히 해도 운동된다?

올 초, 새해엔 운동하겠다 결심하고헬스클럽 등록하신 분들, 며칠이나 가셨나요.최근 한 연구에서 집안일도 꾸준히 하면운동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김정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빨리 걷기와 뛰기, 그리고 근력 운동까지.이건호 씨는헬스클럽에 일단 가면 충실하게 운동하지만문제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라는 것입니다.◀INT▶이건호\"술 약속도 생기고. 이런 저런 이유로 못오니까일주일에 한번은 꼭 오려고\"반면 이영호 씨는 집안일을 돕느라따로 운동 시간을 못 냅니다.진공청소기와 대걸레질은 기본,카페트 털기도 마다하지 않습니다.◀INT▶이영호\"주말에는 대청소를 하거나\"키 175센티미터에 몸무게 80킬로그램,체격이 거의 같은 두 30대 남성의일주일 운동량을 비교해 봤습니다.건호 씨가 헬스클럽서 소비한 열량은 408kcal,영호 씨는 청소 등을 하며 349kcal를 썼습니다.집안일의 칼로리 소모가 헬스클럽에서1회 운동하는 것의 85%에 달하는데[분할] 욕실 청소 때는 근력 운동보다열량 소비가 2배 많았습니다.◀INT▶박경희 교수/한림대성심병원\"체중이 많이 나가는 남성이 집안 일을 하면..같은 일을 해도 여성보다 운동 효과가 더 큼\"영국 BBC도 최근, 창닦기와잔디 깎기 등 실내외 집안일로만 주당109분의 운동효과가 있다고 보도하는 등가사노동의 운동효과는 꾸준히 증명되고있습니다전문가들은 다만 가사 노동의 운동효과는오래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보려면매일 30분이상 계속 해야한다고 분석했습니다.MBC뉴스 김정환입니다.

정은주 | 2014-12-01

[R]부산 지자체, 폭설대비 허술

한파와 함께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는데요지난 여름 내린 폭우 처럼올 겨울 부산에 많은 눈이 쏟아질 가능성도배제할 수 없습니다당국의 폭설 대비책을 알아봤더니무척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지난 2012년 겨울,부산은 불과 3cm의 적설량에도심 곳곳이 통제되고도로는 제기능을 잃었습니다.버스 운행이 중단된 산복도로는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INT▶\"제설작업 너무 늦다.\"--------------------------------산복도로의 경우 보시는 것처럼경사가 높고 길이 좁아 눈이 많이 내릴 경우신속한 제설작업이 요구되지만,제설물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산복도로를 끼고 있는동구와 중구의 염화칼슘 비축량은기장군의 20분의 1 수준.적설함도 중구 50개소, 기장군은 462개소로,9배가 넘는 차이를 보입니다.모래와 각종 제설장비, 인력동원 방식 등도구별로 제각각입니다.◀SYN▶\"시 지원 없어 예산도 없고...\"지자체 살림살이에 맞춰 예산을 확보하다보니,정작 필요한 곳에제대로 설치되지 못한 겁니다. ◀INT▶\"눈 안온다 생각해 대책 전무\"부산은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10년 가운데최근 10년 사이 적설량의 35%가 집중됐습니다.더이상 폭설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지적입니다.MBC 뉴스 김기탭니다.

| 2014-12-01

[R]한파 속 사랑의 온도탑 점등!

내일 아침에는 부산지역도 영하권으로떨어질 전망인데요겨울 한파속에서도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이 시작됐습니다.송상현 광장에는 모금액 84억 2천 2백만원을목표로한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습니다이두원 기자입니다. ◀VCR▶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빨간 풍선이 하늘로 날아갑니다.추운 겨울, 마음마저 얼어붙은 주변의불우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바라는마음을 담았습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들어갔습니다.◀SYN▶\"모금을 시작합니다!\"송상현 광장에 들어선 \′사랑의 온도탑\′은지난해보다 3% 많은, 목표액84억 2천 2백만원을 다 모으면나눔온도 100도를 달성하게 됩니다.올해는 세월호 참사와,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이 이미 진행돼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합니다. ◀INT▶\"힘들 때일 수록 부산 시민의 힘을..\"내년 1월 31일까지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비롯해ARS과 온라인 계좌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며,휴대전화 문자메시지에 #9004를 누르면2천원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 만큼,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과 관심이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시점입니다.MBC 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