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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섣부른 예산 투입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 활용을 놓고개발이냐 보존이냐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부산시가 성급하게 사업을 추진하려는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는 2017년 관광시설을 완공한다는 목표로수십억원의 내년 예산 신청까지 마친 상탭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내년도 부산시 도시개발본부의 세출 예산안은올해보다 3.4% 늘어난 525억원.이 가운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들어설그린레일웨이 항목 20억원이 포함돼 있습니다.부산시는 내년도 국비와 시비 등75억원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오는 2017년 시설을 완공한다는 목표입니다.◀국장SYN▶\"레일웨이 20억원 등등..\"문제는 개발이냐 보존이냐..시민들의의견 수렴조차 완료되지 않았다는 사실.지난달 열렸던 시민토론회에서도 진전이 없어다음달 다시 열릴 예정인데,섣부른 사업 추진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철도공단SYN▶\"아직구체화되지 않아..\"더구나 미포에서 송정 사이 구간은천억원이 넘는 민간자본으로 추진될 전망이어서시민 세금으로 민간사업자 배만 불리는 것아니냐는 논란도 예상됩니다.내년도 부산시 예산은 각 상임위별로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순 본회의를 통해최종 확정됩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