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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령화′ 부산경제의 새 기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사회,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역발상을 통해,\′고령 친화적\′ 경제 시스템을 갖춰서지역 경제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가주목되고 있습니다.남휘력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부산 동구청은 최근노인 일자리 사업으로전동 자전거를 이용한문화해설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INT▶---김형길(71세)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부산은 최근시민 100명 가운데 14명이 65세를 넘어\′고령사회\′에 도달했지만,이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구하기는하늘의 별따깁니다.부산지역에서 이렇게라도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65세 이상고령자 비율은 24.6% 수준입니다.전국 평균이 31.4%! 부산은 이보다7%포인트 가까이 더 낮은 최저 수준입니다.또, 대부분 자치단체 차원으로 이뤄지면서노인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유발 효과로이어지기 어렵고,경제 효율성도 떨어트리게 됩니다.그런데 최근,한국은행 부산본부와 신라대는고령화의 이같은 부정적 효과를역이용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고령화에 따른 비효율을 상쇄시킬 수 있는,몇 가지 주요한 요소를 찾아내이를 지역 경제 발전으로 연결시키자는친고령화 정책 전략입니다. ◀INT▶---유영명 신라대 경제학과 교수---향후 보완책이 필요하긴 하지만,\′고령화\′를 사회적 비용으로만 여겨온기존의 사고를 바꾸는 시도는주목할 부분입니다.MBC뉴스 남휘력입니다.

남휘력 | 2014-11-23

[R]환적화물 몰려온다..선석확대 딜레마

내년 부산신항은 명실상부한환적허브항으로 도약할 전망입니다.신항으로 몰려오는 물동량.그런데, 과연 이걸 다 처리할 수 있을지,시설 확장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최근 부산항의 환적물동량은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9월까지의 누적치가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가까이 늘었습니다.그런데, 내년에 이 환적화물이개항이래 최대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입니다.해운동맹을 맺은 거대선사가부산신항을 환적기지로 이용하겠다는 방침을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환적화물의 70%가 집중되는부산신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늘어나게 될 환적물량은대략 100만개 정도.머스크라인과 MSC가 기항하는신항 PNC 부두의 하역능력을 넘어섭니다.◀INT▶PNC때문에 부산신항의 확장논란이가속화되고 있습니다.포화시점 2020년이,훨씬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해수부는 신항 3단계 조기착공을 위한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INT▶임기택하지만, 변수는 중국입니다.자국내 선사들에 독점권을 주고 있는환적시장을 외국선사에 개방하면물량은 언제든 중국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INT▶\"카보타지 풀면 어떻게될지 몰라...\"계획수립부터 건설까지 20년.환적항만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부산항에어느때보다 선제적 판단이 필요한 시깁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