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수능 끝,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수능이 끝나고 연말이 다가오면서청소년들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인데요청소년 유해업소를 점검해봤더니노래연습장에서 판매용 술을 보관하고 있거나청소년 출입 금지 표지를 제대로 붙여놓지않은 업체들이 많았습니다.합동단속 현장을김유나 기자가 동행취재했습니다 ◀VCR▶흥겨운 노래가 울려퍼지는 한 노래연습장.냉장고에 보관돼있는 음료들 아래로맥주캔들 수십개가 함께 있습니다.◀SYN▶\"술입니다, 노래방에서는 보관할 수 없습니다\"노래방에서 술을 보관하거나 판매하면 안된다는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어긴 업주는10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SYN▶\"한번만 봐주시면 안됩니까,손님이 이리없는데\"청소년 유해업소 시설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를 붙여야 하지만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청소년 출입과 고용 제한 표지판은출입구 바깥쪽에 붙여야 하지만 이렇게 밖에서눈에 띄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대부분 표지판이 문 안쪽에 붙어있었고,글자가 지워져있는 곳도 있어교묘하게 단속을 피해가는 곳도 많았습니다. ◀INT▶\"단속의 필요성\"구청은 수능이 끝난 뒤 연말까지청소년들이 드나들 수 있는 유해 업소에 대해서계속해서 단속을 벌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1-22

[R]금융실명법..분쟁도 우려..

새롭게 바뀐 금융실명제법.핵심은 차명계좌등불법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겠다는 건데,소유권 분쟁도 잇따를 것으로 우려됩니다.서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새 금융실명제법 시행을 앞두고각 은행 창구에는 가족 명의의 예금을실명전환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잇따르고 있습니다.◀INT▶ 은행원실제 금융소득이 2천만원 이상인 이들 중에는세금을 피하거나 적게 낼 목적으로 가족간차명거래를 이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적발돼도 세금만 더 내면 됐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오는 29일부터는 사정이 달라집니다.개정법은 절세 목적으로 차명거래를 한 경우형사처벌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때문에금융사들은 고객들을 대상으로합법적인 대안을 권하고 있습니다.◀INT▶ 강상구/부산은행 W/M사업실 과장앞으로는 차명계좌를 둘러싼 소유권 분쟁도잇따를 것으로 우려됩니다.법시행 이전의 차명자산도 명의자의 것으로해석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기업들의 불법차명계좌 보유행위가근절될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INT▶ 박기덕 변호사이런 가운데 시중은행의 개인예금 잔액은6개월사이 무려 1조 원이 빠져나갔습니다.전문가들은 법시행을 앞두고비과세 금융상품으로 옮겨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