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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망판정 60대 회생, 경찰 조사 본격화

60대 남성이 응급실에서 사망판정을 받은 뒤되살아났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오늘은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가운데경찰이 본격적으로 병원 측의 과실 여부조사에 나섰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 18일, 응급실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회생한 64살 김모씨.경찰이 냉동고로 들어가기 직전 영안실에서살아있다는 것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받게 하고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이곳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세를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SYN▶\"처음보다 수치 좋아지고 호전..치료 계속\"경찰은 오늘병원 응급실 CCTV와 진료기록지 등의확인작업에 착수했습니다또 의사를 상대로 어떻게 사망판정을 내리게됐는지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SYN▶\"이렇게 수사하고 있다\"의료계는 조심스러운 반응입니다심장이 꽤 오래 멈췄다면 뇌가 손상됐을 텐데의식을 회복한 것이 놀랍다는 겁니다일각에서는, 응급실 도착 당시21도의 저체온증을 보인만큼 뇌 세포 손상이최소화됐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사망선고가 내려진 환자에게 맥박이 뛰는\′라자루스 증후군\′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1-21

[R]문화광장

영화와 연극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공연이 부산 무대에 오릅니다.부산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들을대거 만나볼 수 있는 영화제와근대 지식인들의 친필 작품 전시회도 열립니다.문화광장, 조재형 기잡니다. ◀VCR▶화려한 영상과 연극배우들의 열연이어우러진 공연 \′다윗의 비책\′,지역 연극으로는 드물게6천만원의 제작비를 투입해영화에서나 적용되는각종 특수효과를 접목하면서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거대권력에 맞서는 약자들의 이야기로통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오늘(21일)부터 28일까지 경성대 콘서트홀에서열릴 예정입니다. ◀INT▶\"실력파 배우들 대거 출연..\"====================================2014 메이드인부산 독립영화제가오늘(21일)부터 25일까지영화의전당과 가온아트홀에서 진행됩니다.말그대로 부산에서 만들어진독립영화들을 위한 잔치로부산을 배경으로 부산사람들의 삶을진솔하게 담아낸 작품들이대거 상영될 예정입니다.올해는 특히 일본 후쿠오카와 스코틀랜드의우수작품 8편도 상영되는 등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습니다. ◀INT▶\"메이드인독립영화제의 특징..\"====================================몽양 여운형 선생이 직접 쓴 \′六月\′,고종의 헤이그 특사로 파견됐던 이준열사의친필 작품까지..근대 한국 지식인 14명의 필치를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작품전이오는 29일까지 온천동 경성화랑에서 열려서예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MBC news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11-21

[R]수영구청, 해수부 해양경관 지침도 무시

광안리와 민락동 일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려는수영구청의 지구단위 계획변경안이해수부의 지침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일방통행식 행정에 부산시가 제동을 걸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광안리 해안가를 위기로 몰고 있는수영구청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건물 높이를 최대 160미터까지 허용해빌딩 숲으로 만들려는 계획입니다.지난 2011년 해양수산부가 마련한해안경관 관리지침입니다.해안선으로부터 500미터 거리까지는난개발과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특별 관리를 해야합니다.하지만 구청의 변경안에서는철저히 무시됐습니다. ◀INT▶\"제대로 된 계획 아니다. 분명 불합리하다\"지역 주민들은 무리하게 고도 제한을풀고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INT▶\"말도 안 되는 소리. 적극 우리는 반대\"구청은 연말까지 변경안을 확정해부산시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결국 이를 심의할 부산시가 제동을걸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SYN▶\"고심중.. 처리방향을 결정한 바 없다.무분별한 개발 정책은결국 특정 업체의 배만 불리게 됩니다.시민들의 재산인 해양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부산시의 철학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11-21

[R]쓰레기 처리시설 제기능 못해

수천억원을 들인 부산의 쓰레기 처리 시설들이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도 고장이 잦은데다쓰레지종량제 사업도 별 효과를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생활 폐기물을 재생에너지 연료로 사용하는발전 시설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상업 가동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1월.모두 2천39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실제 전력 생산량은 설비 용량의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폐기물 반입량도전체 용량의 74% 수준에 머물렀습니다.◀이진수의원SYN▶\"무리한 투자..\"음식물처리기 공공처리시설도 잦은 고장으로가동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중인쓰레기 종량제 사업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나타나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우려됩니다.이런 상황에서 부산시는 하루 200톤의음식물 쓰레기 바이오가스화 시설 사업을추진한다는 방침.그러나 감사원은 \" 실제 처리 능력이불투명하다\"는 결과를 발표해논란이 예상됩니다.◀국장SYN▶\"잘못된점 시정하도록..\"소각을 해도 매립을 해도쓰레기는 환경을 오염시킵니다.쓰레기 문제의 근본 대책은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