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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최고가 집은 41억원

부산시 건설본부가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조정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부산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한 채의 값은해운대구 우동 모아파트의 펜트하우스로주택공시가격으로 41억4천400만원이었습니다.30억 원이 넘는 아파트는 모두 4채였으며,20억원에서 30억원 사이는 65채,10억원에서 20억원 사이는 760채 였습니다.

이만흥 | 2014-11-21

기장군 이장단, 원전해체연구센터 유치 결의

기장군 마을 이장단과 주민들이원전 해체기술 연구센터 유치를 결의했습니다오늘(21) 결의대회를 가진 이장단 등은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가 기장에 있는데다동남권 원자력의학원 등의학 클러스터를 조성중인 만큼기장군을 연구센터 입지로 선정해야 한다고촉구했습니다.기장군은 지난 9월연구센터 유치위원회를 발족해활동을 벌이고 있으며,현재 부산과 울산, 대구 등 8개 자치단체가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준오 | 2014-11-21

[R]수영구청, 해수부 해양경관 지침도 무시

광안리와 민락동 일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려는수영구청의 지구단위 계획변경안이해수부의 지침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일방통행식 행정에 부산시가 제동을 걸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광안리 해안가를 위기로 몰고 있는수영구청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건물 높이를 최대 160미터까지 허용해빌딩 숲으로 만들려는 계획입니다.지난 2011년 해양수산부가 마련한해안경관 관리지침입니다.해안선으로부터 500미터 거리까지는난개발과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특별 관리를 해야합니다.하지만 구청의 변경안에서는철저히 무시됐습니다. ◀ＩＮＴ▶\"제대로 된 계획 아니다. 분명 불합리하다\"지역 주민들은 무리하게 고도 제한을풀고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ＩＮＴ▶\"말도 안 되는 소리. 적극 우리는 반대\"구청은 연말까지 변경안을 확정해부산시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결국 이를 심의할 부산시가 제동을걸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ＳＹＮ▶\"고심중.. 처리방향을 결정한 바 없다.무분별한 개발 정책은결국 특정 업체의 배만 불리게 됩니다.시민들의 재산인 해양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부산시의 철학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11-21

근로자 임금 떼어먹은 건설업체 대표 구속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은근로자에게 임금을 주지 않고정부 지원금을 받아 해결하려 한 혐의로부산 모 건설사 대표 39살 전모 씨를구속했습니다.전씨는 부산시내 주상복합건물 공사를 도급받아재하도급하는 방식으로 건설업을 해오다하도급 업체 근로자 48명의임금 9천300만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있습니다.전씨는 또 직접 공사를 시공하다비용 과다로 적자가 발생한 것처럼 위장해도산한 업체에 지원하는 체당금을 받아밀린 임금을 해결하려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이두원 | 2014-11-21

[R]사망판정 60대 회생, 경찰 조사 본격화

60대 남성이 응급실에서 사망판정을 받은 뒤되살아났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오늘은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된 가운데경찰이 본격적으로 병원 측의 과실 여부조사에 나섰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지난 18일, 응급실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회생한 64살 김모씨.경찰이 냉동고로 들어가기 직전 영안실에서살아있다는 것을 발견해 응급처치를 받게 하고다른 병원으로 옮겼습니다.이곳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간단한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세를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ＳＹＮ▶\"처음보다 수치 좋아지고 호전..치료 계속\"경찰은 오늘병원 응급실 CCTV와 진료기록지 등의확인작업에 착수했습니다또 의사를 상대로 어떻게 사망판정을 내리게됐는지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ＳＹＮ▶\"이렇게 수사하고 있다\"의료계는 조심스러운 반응입니다심장이 꽤 오래 멈췄다면 뇌가 손상됐을 텐데의식을 회복한 것이 놀랍다는 겁니다일각에서는, 응급실 도착 당시21도의 저체온증을 보인만큼 뇌 세포 손상이최소화됐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사망선고가 내려진 환자에게 맥박이 뛰는\′라자루스 증후군\′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1-21

체육시설 주차장 자전거 절취 40대 입건

사하경찰서는체육시설 주차장에 세워진자전거를 훔친 혐의로49살 조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조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40분 쯤사하구 감천동 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운동을 하러 나온 주민이 세워놓은시가 20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쳐자신의 차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유나 | 2014-11-21

신항 배후단지 분양비리, 브로커2명 동반자살

경찰이 부산신항만 배후단지 분양관련비리사건을 수사중인 가운데사건의 핵심관계자인 브로커 2명이어제 오전 경북 청도군에서 동반자살한 것으로드러났습니다.숨진 2사람은물류업체 소속 간부로,분양을 원하는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부산항만공사 고위 간부들에게전달한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감사원은지난 2012년, 부산신항 배후단지의입주업체 선정과 관련해부산항만공사 전 간부와 대학교수 등의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해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황재실 | 2014-11-21

UN 평화기념관 개관 기념 세미나

UN 평화기념관 개관에 따른 발전 방안 세미나가오늘 오후 김정훈 국회의원 주최로 열렸습니다.세미나 기념사를 통해 김 의원은,UN 평화기념관이 UN이 인정한 세계 유일의UN 평화특구로서, 국제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기대 효과를 제시했습니다.지난 11일에 개관한 UN평화기념관은부산 UN 묘지 인근 당곡공원 안에연면적 8천㎡ 규모로 건립됐으며,UN 한국전쟁관 등 4개 전시관과 4D영상관,컨벤션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만흥 | 2014-11-21

동서대 스토리텔링연구소 세미나

동서대학교 부설 스토리텔링연구소는오늘 개소 2주년을 맞아\′스토리 시티\′를 지향하는부산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세미나를개최했습니다.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부산을 실ㅈ빌적인 \′스토리 시티\′로 만들려면인터넷 저작물의 이용과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창의경제의 활동이본격 진행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배범호 | 2014-11-21

[R]쓰레기 처리시설 제기능 못해

수천억원을 들인 부산의 쓰레기 처리 시설들이제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도 고장이 잦은데다쓰레지종량제 사업도 별 효과를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ＶＣＲ▶생활 폐기물을 재생에너지 연료로 사용하는발전 시설이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상업 가동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1월.모두 2천39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실제 전력 생산량은 설비 용량의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폐기물 반입량도전체 용량의 74% 수준에 머물렀습니다.◀이진수의원ＳＹＮ▶\"무리한 투자..\"음식물처리기 공공처리시설도 잦은 고장으로가동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중인쓰레기 종량제 사업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나타나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우려됩니다.이런 상황에서 부산시는 하루 200톤의음식물 쓰레기 바이오가스화 시설 사업을추진한다는 방침.그러나 감사원은 \" 실제 처리 능력이불투명하다\"는 결과를 발표해논란이 예상됩니다.◀국장ＳＹＮ▶\"잘못된점 시정하도록..\"소각을 해도 매립을 해도쓰레기는 환경을 오염시킵니다.쓰레기 문제의 근본 대책은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것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21

시민단체 대표 정당해산 청구 부당 의견서 전달

부산지역 시민사회 대표자들은 오늘헌법재판소 부산상담소를 방문해정부의 정당해산 청구가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라는 취지의의견서를 전달했습니다.이번 헌재 부산상담소 방문은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사건의마지막 변론 기일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최후 변론은 오는 25일로 예정돼 있습니다.시민단체 대표들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정당해산 반대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바 있습니다

이만흥 | 2014-11-21

부산여성뉴스 ′박차정 상′ 시상식

부산여성뉴스는 오늘(21) 부산 코모도호텔에서창간 5주년 기념식과 함께제 4회 박차정 여성운동가상 시상식을가졌습니다올해 수상자는부산시민공원 조성의 발판을 만든 공고로윤원호 한국여성의정포럼 대표가 선정됐으며300만 원의 시상금과 기념패가 수여됐습니다\′박차정 여성운동가상\′은부산출신의 여성독립운동가인 박차정 여사를기리기 위해 헌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한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두원 | 2014-11-21

[R]부산 미세먼지 관리 비상

점차 나아지고 있던 부산지역 대기 오염도가다시 나빠지고 있습니다.특히,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고 있는데,부산시가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배범호기자 보도합니다. ◀ＶＣＲ▶오늘(21)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옥상에서바라본 낙동강 하구의 모습입니다.대기가 뿌옇게 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낮 장림동 대기측정소의 미세먼지 농도는약간 나쁨 수준인 1세제곱미터당100마이크로 그램을 넘어섰습니다.실제로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지난 한달 평균 1세제곱미터당49마이크로그램으로 전국에서 가장나빴습니다.특히 연평균치로 봐도 지난 2012년 잠시43마이크로그램으로 호전됐다가지난해부터는 다시 나빠졌습니다.이렇게 부산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이유는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중국발 황사, 인접 공업도시에서 날아오는공해물질 등 외부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ＩＮＴ▶최금찬 교수부산시는 지난 2001년부터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해왔지만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내년부터는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해초미세먼지에 대한 관리와 예·경보가강화됩니다.◀ＩＮＴ▶박동진 담당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부산시가 마련한 각종 정책이전국에서 가장 나쁜 부산 대기를 개선하는데효과를 발휘할 지 주목됩니다.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11-21

고리 발전소에 구형부품 납품 추가기소

부산지검 동부지청은구형 외국산 부품을 국산 신형이라고 속여원전에 납품한 혐의로모 업체 대표 56살 황모씨를 추가기소했습니다.또 업체와 짜고 구형 부품을 구매한 혐의로전 한수원 직원 48살 이모씨도함께 기소했습니다.황씨 등은지난 2008년 4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외국산 구형 발전 부품을 국산화했다고 속여고리 1발전소에 납품하는 등1억 2천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입니다.황씨 등은 지난 2012년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박준오 | 2014-11-21

입주자대표회에 손해끼친 시의원 배상해야

부산고법 민사5부는사상구의 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오 모 부산시의원을 상대로 제기한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청구를 기각한 1심 판결을 뒤집고9천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오 의원이 지난 2009년부터 2년간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일하면서적법한 절차없이 경비실을 지었다 철거해공사대금과 이행강제금으로 5천여만원의 손해를입혀 배상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오의원이 관리소장 급여를 이중지급하거나독단적으로 음식물처리기를 구입해5천700만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재형 | 2014-11-21

입주자대표회에 손해끼친 시의원 배상해야

부산고법 민사5부는사상구의 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가오 모 부산시의원을 상대로 제기한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청구를 기각한 1심 판결을 뒤집고9천2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재판부는\"오 의원이 지난 2009년부터 2년간입주자대표회의 회장으로 일하면서적법한 절차없이 경비실을 지었다 철거해공사대금과 이행강제금으로 5천여만원의 손해를입혀 배상의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오의원이 관리소장 급여를 이중지급하거나독단적으로 음식물처리기를 구입해5천700만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재형 | 201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