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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영구청, 해수부 해양경관 지침도 무시

광안리와 민락동 일대의 고도제한을 완화하려는수영구청의 지구단위 계획변경안이해수부의 지침을 무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일방통행식 행정에 부산시가 제동을 걸어야한다는 지적입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광안리 해안가를 위기로 몰고 있는수영구청의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건물 높이를 최대 160미터까지 허용해빌딩 숲으로 만들려는 계획입니다.지난 2011년 해양수산부가 마련한해안경관 관리지침입니다.해안선으로부터 500미터 거리까지는난개발과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특별 관리를 해야합니다.하지만 구청의 변경안에서는철저히 무시됐습니다. ◀INT▶\"제대로 된 계획 아니다. 분명 불합리하다\"지역 주민들은 무리하게 고도 제한을풀고있다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INT▶\"말도 안 되는 소리. 적극 우리는 반대\"구청은 연말까지 변경안을 확정해부산시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입니다결국 이를 심의할 부산시가 제동을걸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SYN▶\"고심중.. 처리방향을 결정한 바 없다.무분별한 개발 정책은결국 특정 업체의 배만 불리게 됩니다.시민들의 재산인 해양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부산시의 철학과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11-21

[R]무리한 고도해제..목표는 마린시티?

수영구청이 사실까지 왜곡해가며광안리에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도록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하려 한다는 소식,전해드렸는데요.알고 보니, 광안리를 빌딩 숲이 가득한마린시티처럼 만들겠다는 의도인 것으로나타났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의 고도 제한 완화..건물 높이를 최대 160미터까지 허용하면광안리 해안가는 빌딩 숲으로 뒤덮입니다.해안 경관이 콘크리트벽에 가로막히는겁니다도대체 이유가 뭘까?부산시의 용도변경으로,어쩔수 없이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며거짓 해명을 했던 수영구청은문제가 지적돼자 광안리를 마린시티처럼만들려고 한다며 속내를 드러냈습니다.◀SYN▶\"마린시티는 80층까지..스카이라인 맞춰야\"고층 건물이 우후죽순 들어설 경우일조권 피해는 불 보듯 뻔한 일.광안리 주민들도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조망권 막혀 피해 많습니다\"특정 건설사와 지주들을 위한특혜 행정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오히려 해안 경관 해치고..\"광안리 해안가도 제2, 제3의 마린시티로바뀌면서, 시민들의 공공자산인해안 경관과 조망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11-20

[R]동부산관광단지 쇼핑단지 변질 질타

동부산 관광단지의 막무가내식 개발이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로 지적됐습니다.허가도 없이 지하수를 개발하다2천만원의 과태료까지 부과받은 사실도뒤늦게 드러났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동부산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부지.굴삭기가 공사 현장에서 나온 토사를덤프트럭에 옮겨싣습니다.인근의 또다른 현장.쉴새없이 트럭에 옮겨진 토사가어디론가 이동합니다.이렇게 동부산관광단지 현장에서 나온 토사는2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명례산업단지로최근까지 불법반출됐습니다.◀전진영SYN▶\"흙이 날려 주민 피해..\"부산도시공사가 허가 없이 지하수를 개발하다환경청으로부터 800만원의 과태료를부과받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또 관광단지 내 골프장도 무허가로지하수 개발을 하다 960만원의 과태료를부과받았습니다.◀정현민본부장SYN▶\"앞으로는 불법 챙기겠다\"올연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대형 쇼핑몰도 행정사무감사 도마에 올랐습니다.동부산 관광단지가 동부산 쇼핑단지로 변질되고있다는 지적입니다.롯데가 짓는 쇼핑몰이 당초 계획보다7만제곱미터 이상 면적이 늘어난 것에 대해부산시가 롯데에 끌려다니는 것 아니냐는지적도 나왔습니다.◀전진영SYN▶\"문화예술단지부지에 쇼핑몰\"탈법과 불법의 온상으로변질되고 있는 동부산관광단지.관광단지라는 원래의 취지가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20

[R]금정산성광장 공사 중단 요구 빗발

부실사업에다 환경오염까지 초래하고 있는금정산성 광장 조성 사업의 각종 문제점,여러차례 전해드렸는데요.시민단체들은 광장 공사를 중단할 것을요구하고 나섰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금정산 중턱을 파헤치며 올해부터 시작된금정산성 다목적광장사업.기대효과 부풀리기와 사업쪼개기 등으로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다보니내년 예산마저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1급수이던 금정산 대천천은 공사과정에서심각하게 오염됐습니다부실사업이라는 지적에도금정구청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자금정산보존회 등 시민단체 4곳이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SYN▶\"중단하라 중단하라!\"시민단체들은 계속 공사를 강행할 경우,부산시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이대로 보고있을 순 없다\"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금정구청은 뒤늦게 하천 오염 대책을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공사 중단 여부는 입장을 유보한채논의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습니다. ◀INT▶\"하천 펜스 등 조치..\"사업과정에서 각종 부실이 드러난금정산성 광장 조성사업에 대한구청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