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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겉도는 복지정책

부산지역 중년남성들의 자살률이 유난히높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경제적인 이유로 벼랑끝에 내몰려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람도 많아서빈곤층에 대한 금융복지가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지난해 부산의 자살 사망자수는 천13명.이 가운데 40대와 50대 남성이346명으로 전체의 30% 이상을 차지합니다.주목할 부분은,40대 이후부터는 남성의 자살률이여성의 3배를 넘어선다는 점입니다.때문에 자살 예방을 위해심리부검을 활성화하고,정신과 전문의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는주문이 나왔습니다.◀정명희SYN▶\"관계기관 협조 절실..\"빚에 내몰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을 막기위해부산시가 금융복지센터를 설치해야한다는지적도 나왔습니다.부산은 인구 만 명 당채무조정 신청자수가 25.5명으로서울보다 37%나 많은 상황.그러나 긴급복지지원사업 예산 65억 가운데집행된 금액은 35억원에 그쳐 ,빈곤층에 대한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이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신현무SYN▶\"긴급지원금 제때 쓰이나\"복지와 건강이라는 두 가지 명제가21세기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복지국가의 조건은 돈이 없어 목숨을 버리는사람이 없는 사회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19

[R]이슈&인물 - 부산도시공사 사장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처음으로건설업계 출신 전문 경영인이 임명됐습니다.부산 출신인 신임 곽동원 사장은부산의 원도심 재개발에 힘을 쏟겠다는포부를 제시했습니다.정세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VCR▶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40년만에다시 고향으로 오게 된곽동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어린 시절 부산에 대한 기억이 남다릅니다.때문에 일선 건설업계에서35년간 쌓아온 도시개발 전문가로서의 노하우를부산에서 발휘하겠다는 계획입니다.상대적으로 낙후된 원도심을사람들이 모이는주거공간으로 재개발하겠다는 청사진입니다.◀곽동원사장INT▶동부산 관광단지와 테마파크에 대해서는그동안 여러차례의 투자유치 실패를 극복하고이제 본 궤도에 오른 것으로 본다며,세계 유명 테마파크와의 경쟁에서도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곽사장INT▶2조원대의 부채에 대해서는분양에 따른 수입으로 부채를순차적으로 상환할 예정이며,내년부터는 부채비율이200% 이하로 유지될 것으로 낙관했습니다.◀곽사장INT▶곽 사장은 시민의 복지를 위한 공공사업을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동시에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발굴하겠다는 포부를 제시합니다.민간기업이 갖는 창의성과 장점을부산도시공사의 경영에 접목해시민에게 사랑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밝혔습니다.mbc news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11-19

[R]날씨: 출근길 쌀쌀, 낮기온 15도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기온이 더 내려가있습니다.출근길이 쌀쌀하겠는데요.한낮에는 기온이 어제만큼 오르며온화하겠습니다.양지예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오늘도 출근길은 많이 쌀쌀합니다.밤 사이 복사냉각 현상이 활발히 일어나면서오늘 아침은 어제보다기온이 더 내려가있습니다.현재, 구별 기온 살펴보면중구 3.2도부산 진구 1.2도금정구는 무려 영하 2.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하지만 낮에는 15도까지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이렇게 일교차가 큰 날씨에감기 걸리기 더 쉬운데요.전국 대부분 지역의 감기가능지수,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감기 걸리지 않도록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서해 상에서 들어오는 고기압의 영향을받겠지만 점점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따라서 맑겠지만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부산에도 오늘 아침,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작은 불씨라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내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주말까지 맑은 가운데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이어서 경남 지역입니다.현재, 거창 -4도, 합천 -2도로경남 서부 내륙엔 영하권 추위를보이고 있습니다.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1.5m까지잔잔하겠습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11-19

[R]광안리 ′해안경관′ 사라지나?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광안리의 해안경관이 더 악화될 것으로우려됩니다수영구청이 사실까지 왜곡해가며초고층 건물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추진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고층건물에 막혀버린 광안리 주변의 해안경관해수욕장 일부 구역은 아직 바다를조망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사라질 위기에놓였습니다수영구청이 마련한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안입니다.60미터와 75미터 높이로 제한돼 있던해수욕장 바로 앞 구역에 100미터까지건물을 지을 수 있고,75미터이던 민락 매립지는무려 160미터까지 높이제한 규제를 풀도록돼 있습니다난개발과 교통대란마저 예상되지만구청은 부산시의 용도 변경에 따른 것이라는입장입니다.◀SYN▶\"주거지구가 상업구역으로 바뀌었거든요\"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부산시는 오히려 수영구청이 아전인수격으로규제를 풀려고 한다고 지적합니다.◀SYN▶\"저희 핑계를 대면서 확대를 했다고요?\"사실관계가 다른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고도제한 완화에 특혜 의혹도 제기됩니다 ◀INT▶\"땅 주인이나 특정업체 배 불리는 일..\"구청의 일방통행식 행정으로시민 모두가 누려야할 해안 경관의마지막 보루인 광안리마저 특권층의 소유물로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11-19

[R]"원전 주변, 방사성 물질 검출"

환경단체들의 조사결과고리원전 주변 일부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체유해기준에는 많이 미치지 못하지만원전이 없는 다른 지역에 비해일상적으로 방사능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예깁니다임선응 기잡니다. ◀VCR▶원자력 발전소에서냉각수로 쓰인 뒤 해상으로 배출되는 물.일반 바닷물보다 7~9도 가량 높은 온배숩니다.전국 4개 환경단체가 공동으로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고리와 월성, 울진,영광원전의 온배수 배출구 주변에 있는수산물과 해조류, 토양을 분석했습니다.고리원전의 경우,1호기 온배수 배출구 6.5km 안쪽 6곳에서,해초와 다시마, 숭어,모래를 시료로 채취했습니다.그 결과, 일부에선 세슘134와 세슘137,요오드131이 나왔습니다.검출량은 인체 유해 기준의많게는 100분의 1정도로 낮은 수준. ◀INT▶하지만 세슘134와 세슘137, 요오드131은모두 자연에는 존재하지 않고핵분열시 나오는 것들입니다.다른 지역보다 원전 주변이, 방사성 물질의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는 의밉니다.특히나 고리원전은이번에 조사 대상이 된 전국 원전 4곳 가운데검출률이 가장 높았습니다.분석한 시료 22개 가운데 7개에서방사성 물질이 나온 겁니다. ◀INT▶시민단체들은 이를 바탕으로원전 인근 주민의 갑상선암 발병에 대한,정부 차원의 역학조사도 요구할 계획입니다.MBC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