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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복잡해진 입시..정보전 ′치열′

올해 수능이 워낙 쉽다보니입시 전략 짜기가 어느해보다 복잡해졌습니다.때문에 대학과 학원이 개최한 입시설명회마다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몰려큰 관심을 보였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한 대입학원이 주최한 입시설명회,시작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650명이 앉을 수 있는 공간에천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가가득 들어찼습니다. ◀ＩＮＴ▶\"내 점수로 어디 갈 수 있나하고..\"전문가들은 쉬웠던 수능 탓에정시에는 하향안정지원 추세가 예상되는 만큼우선은 수시에 집중하고,정시에는 학교별 가중치를 잘 따져보라고조언합니다 ◀ＩＮＴ▶\"어중간한 안정지원은 더 위험..\"인문계의 경우 원점수 400점 만점에부울경 지역 상위권학과는 350점이상,부산지역 국립대는 333점 이상이지원가능대학으로 분석됩니다.자연계는 부울경 상위권학과는 355점,부산지역 국립대는 306점 이상으로예상됩니다.각 대학별 입시설명회에도 많은 학생들이몰리면서 입시정보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물수능 논란 속에 수험생들의입시전략 셈법이 복잡해지면서정보를 얻기 위해 각 입시설명회를 찾는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길도 계속 늘 것으로전망됩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1-18

부산해경 인력 23명 부산경찰청 등에 배치

정부조직법 개정으로부산에서는 해경 인력 23명이일선 경찰에 배치됩니다.부산경찰청은 개정된 정부조직법이내일(19일) 시행됨에 따라부산해경 배진환 서장을 비롯해수사,정보 분야 등에서 일하던 인력 23명을부산경찰청과 영도경찰서에 배치할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앞으로 경찰 조직 내에 신설되는해양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두원 | 2014-11-18

[R]강서구, 교통사망 1위 오명 벗는다

부산 강서구가 부산지역 구,군 가운데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라는 소식전해드렸었는데요.보도 이후 관계기관이 조사를 벌인 결과교통 신호나 안전 시설물 위치만 바꿔도사고를 많이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나왔습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ＶＣＲ▶올 들어 강서구 교통사고 사망자는 17명,\′부산 최다\′라는 오명을 썼습니다.경일중학교 앞 교차로에서만지난 3년동안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ＩＮＴ▶\"차들이 쌩쌩 달리죠 여기는...\"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해 봤더니,차선 위반, 과속 등이 그 원인이었습니다.특히 강서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15%가타 지역 운전자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또 시 외곽 출퇴근 차량과 대형 화물차통행이 많아 큰 사고가 잦았습니다.심야 시간에는 차량 통행은 줄고과속이 늘면서 보행자 안전을 위협했습니다. ◀ＩＮＴ▶\"유관기관 합동 점검의 필요성은..\"공단측은 신호등 위치와 점등 길이 조정 등안전시설물 개선으로 사고를 줄일수 있다는분석결과를 내놓았습니다경찰과 부산시 등은횡단보도에 집중 조명을 설치하거나차선을 각각 다른 색으로 칠하는 등추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11-18

고속도로서 추돌 등 사고 잇따라

오늘(17) 새벽 1시쯤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달리던23살 전모씨의 승용차가23살 이모씨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당해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앞서 달리던 이씨가속도 위반 카메라를 발견한 뒤 급정차하면서추돌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또 어제(16) 오후 3시쯤엔사하구 신평동의 한 도로에서15살 이모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넘어져동승자가 부상을 당했고오토바이에 불이 나55만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박준오 | 2014-11-17

아디다스 부산시 체육발전기금 1억원 전달

스포츠 용품기업인 아디다스가오늘(17) 시청에서부산시에 체육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아디다스는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통한부산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부산문화방송과 함께매년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참가비 일부를 부산시에 기부해 오고 있습니다아디다스가 전달한 기부금 1억원은부산시체육회와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체육진흥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민성빈 | 2014-11-17

[R]날씨: 맑고 쌀쌀해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조금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양지예 기상캐스터입니다. ◀ＶＣＲ▶월요일 아침,차츰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 10도로 출발했고,한낮에는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하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오면서체감온도는 더 낮겠으니보온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아침까지는 구름 많다가차츰 맑아지겠습니다.현재, 울산과 김해에는 건조 특보가내려져 있습니다.그 밖의 지역에서도 건조한 날씨가예상되니 불씨 조심하셔야겠습니다.이번주, 대체로 맑고 일교차큰 날씨가 전망됩니다.하지만 내일부터는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출근길이 다시 쌀쌀하겠습니다.이어서 경남 지역입니다.울산 아침 최저 기온 5도,낮 최고 기온 16도 예상됩니다.바다 물결은 동해 남부에서 최고 2m까지조금 높게 일겠습니다.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니까요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11-17

날씨: 낮기온 16도, 일교차 커

부산지역은 오늘(17)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16도 안팎으로 예상돼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만큼건강관리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또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산불을 포함한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합니다.바다의 물결은남해동부와 동해남부 먼 바다를 중심으로최고 2미터의 파도가 일겠습니다.

박준오 | 2014-11-17

[R]KBC소식

본사의 자매사인 일본 KBC,후쿠오카 큐슈 아사히 방송이보내온 소식입니다.안희성 아나운섭니다. ◀ＶＣＲ▶1)늦가을 사가의 드넓은 평원을울긋불긋 장식하는 \′사가 국제 열기구축제\′가지난주 개막했습니다.오전 7시와 때를 맞춰 사가시 카세가와하천부지 행사장에서는형형색색 기구들이 일제히 떠올랐습니다.올해 축제는 2년후 사가에서 열리는세계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예년보다 훨씬 많은16개국 120개 기구가 출전했습니다.-LA 참가선수-전일본 선수권대회를 겸한 올해 행사는닷새간 펼쳐졌으며 전국에서 동호인 등80만 관람객이 몰려 하늘의 장관을 즐겼습니다.==============================2)최근 개체수가 급속히 줄어들어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민물장어 치어인시라스 우나기의 증대를 기원하는유치생들의 우나기 방류행사가지난주 열렸습니다.유큐하시 나가오강에서 열린 방류 행사에는지역 유치원생 600여명이 찾아 고사리손으로우나기를 흐르는 강물에 보냈습니다.장어를 유난히 좋아하는 일본인들은 최근유난히 줄어든 개체수 감소에 민감한 반을을보이면서 이같은 행사를 갖고 있습니다.수산청은 색소 표시를 해둔 방류 우나기가발견되면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더 많은 숫자가 산란장에 도달하기를기원했습니다.KBC소식이었습니다.

안희성 아나운서 | 2014-11-17

[R]남해안 유자 본격 수확(창원)

요즘 남해 거제도에서는 유자 수확이한창입니다.겨울 바로 직전 섬에서 수확하는노란 유자 수확현장신동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ＶＣＲ▶푸른 바다를 배경으로노란 유자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남해안에서는 이달초부터유자 수확이 본격 시작됐습니다.매년 이맘때 수확하는 유자가 질이 좋아특산품으로 최고 인깁니다.거제지역의 유자 수확량은올해 천 30톤으로지난해 천 6백톤보다 36% 가량 줄었습니다.계절적인 영향에다 고령화로 인력이 모자라기때문입니다.◀ＩＮＴ▶ 박봉원 중용농장\"너무 힘이 듭니다. 사실은 요새농사 지어봐야인건비도 안됩니다. 요새 농사지어가지고는\"차나 채로 썰어 가공된 유자는매년 일본과 중국, 유럽, 미국 등세계 각국에 49만 달러, 175톤이 수출됩니다.최근에는 겨울 한철 인기있는 유자청보다1년 내내 맛볼 수 있는 유자빵이관광객들 사이에서 더 인기가 많습니다.◀ＩＮＴ▶ 남기봉 거제농산물수출영농조합 대표\"유자차로 판매하면 생과를 판매하는것 보다2배 이상의 이윤이 있습니다.\"남녘의 따뜻한 햇살을 받아노랗고 탐스럽게 익은 유자가그윽한 향으로 겨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 2014-11-17

부산 아파트 청약 이상 과열 우려

부산지역의 아파트 청약 시장이이상 과열현상을 보이면서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최근 청약을 마감한 래미안 장전 아파트가평균 청약 경쟁률 146대 1을 기록한데 이어,대연동 롯데캐슬 아파트도평균 9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과열 현상을 이어갔습니다이같은 현상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저금리의 여파로 투자처를 잃은수도권의 투기성 자금이지방으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부동산 거품이 급격히 사라질 수도 있는만큼실수요자들의 투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만흥 | 2014-11-17

대규모 방사선 방재훈련 20일 실시

대규모 방사선 방재 합동 훈련이오는 20일 고리원전 주변에서 열립니다.부산시는 중앙부처 등 48개 기관과천 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방사선 누출을 가정한긴급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밝혔습니다.이날 훈련에선임시 열차와 버스 등이 동원돼학생과 주민 등 550명이 긴급 대피하고헬기와 함정으로방사선 누출 감시 활동을 펼칩니다.

박준오 | 2014-11-17

역사기록관 개관 30주년 기념식

역사기록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정부 공식 기록물 전시회를 엽니다역사기록관은 오늘 (17)개관 30주년 기념식을 갖고,내년 2월 27일까지 3개월 동안\′기록과 함께하는 부산추억여행전\′ 등을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최초 해수욕장인송도해수욕장의 개장 초기 모습과지난 1953년 국제시장 대화재 현장 사진 등,국가기록원 소유 각종 기록물들이 전시됩니다

| 2014-11-17

음주운전 영도구의원, 측정 거부 ′물의′

영도구 구의원이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경찰에 적발됐지만 음주 측정을 거부해물의를 빚고 있습니다.남부경찰서에 따르면지난 15일 오후 6시 45분쯤남구 대연동 유엔평화로에서영도구 김모 의원이 음주 운전을 하다시민 신고를 받은 경찰에 적발됐지만3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해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김 의원은 영도구 청학동에서남구 UN공원 지역까지8km 가량을 달린 것으로 알려졌으며경찰은 김 의원의 면허를 취소한 뒤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준오 | 2014-11-17

남구청, 오륙도 스카이워크 유료화 추진

남구청이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유료화를추진하고 나섰습니다.구청은 스카이워크의 관리 비용이연간 최대 7억원에 달한다며 오는 2016년부터2,3천원의 입장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밝혔습니다.구민 만 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유료화 설문조사에선53%가 찬성 의견을 나타냈으며구청은 유료화 수익을 통해주차장과 공연 무대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박준오 | 2014-11-17

부산문화재단 이사장 문제해결 대책위 출범

부산시민연대와 부산작가회의 등부산지역 문화단체들이부산문화재단 민간 이사장 문제 해결을 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부산지역 40여개 문화예술단체로 구성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오늘(17일)출범 기자회견을 갖고부산시장에게 부산문화재단민간 이사장 선임 과정을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이사장 퇴진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민성빈 | 2014-11-17

하태경, "고리4호기 화재 방사능 유출 조사해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보도자료를 내고,지난 11일 고리 원전 4호기에서 발생한화재 사고와 관련해,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며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하 의원은, 화재 당시연료 건물 1층에 있던 폐기물 건조기 내부에중저준위 폐기물이 있었고,이 폐기물들이 연소되면서 발생한 연기가1시간 30분 가량 건조기 밖으로 새어나오는동안연기와 함께 방사능이 외부로 유출되었을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했습니다.한편 지난 11일 당시한국수력원자력은, 화재 발생 1시간이지나도록 화재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만흥 | 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