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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쉬운 수능, 복잡해진 입시전략

어제 수능을 치른 고3 교실은가채점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습니다.변별력이 떨어지는 수능을 놓고수시를 이어갈 지, 정시로 전환할 지학교 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가채점이 진행된 고3 교실,수험생 모두 신중하게 점수를 매기고선생님과 상담을 이어갔습니다.당장 이번 주말부터 수시 일정이 재개돼수시냐 정시냐를 놓고 빠른 선택이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INT▶\"변별력이 없어서 일단은 수시를 계속 준비..\"수학과 영어가 워낙 쉬웠던 탓에문과는 국어B, 이과는 과학탐구 성적이입시전략의 핵심요소가 될 전망입니다.1-2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낮아져학교 현장에서는 특히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재학생과정시만 지원할 수 있는 졸업생들의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재학생은 수시 전략을 다양하게 있지만..\"수능이 쉬우면 하향 안전지원 추세가 강해져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리게 돼지원대학을 성적별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전략이필요합니다.수능은 끝났지만 입시전쟁은 이제부터시작입니다. 부산지역 4만명의 수험생 모두성적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자신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기대해 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1-14

[R]개헌토론회...방향은?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대해 부산에서 첫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헌법 개정을 위해서는 정치인들이 아닌국민들의 동의가 전제 조건이 돼야한다는 것이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개헌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대통령제의 폐단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면서여야의 정쟁이 끊이질 않고 각종 비리와 부패가만연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이재오SYN▶\"절대권력에 절대부패..\"따라서, 4년 중임의 분권형으로대통령은 외교와 통일, 국방을 책임지고,국무총리가 행정부 수반이 되는 형태를제안했습니다.1960년대 시도됐던 내각책임제 역시1년도 못돼 군사쿠데타로 막을 내려검증을 받지 못했다며,지금은 개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는의견도 나왔습니다.◀김영래교수SYN▶\"시대에 맞게 개헌..\"현행 헌법에는 있으나마나한 지방자치 관련조항도 보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그러나 해외 사례의 부작용을 거론하며개헌 논의는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는의견도 제기됐습니다.◀김배원교수SYN▶\"신중한 접근..\"대한민국 건국 이래 9번의 개헌은모두 정치적 의도로 이뤄졌습니다.또 한번의 헌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면그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