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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광장

인간의 내면을 몸짓으로 표현하는창작 춤공연이 부산민주공원에서 열리고있습니다.주말에 가 볼 만한 공연과 전시회 등을조재형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내면의 캔버스인 흰 천...떠날 듯, 주저하고, 다시 또 한 발...흰 천에 남아있는 주름들은고뇌와 번민에서 벗어나기 힘든인간의 내면을 표현합니다.자아 속의 또 다른 자아,현기증에 힘겨운 현대인의 내면이무용수의 몸 동작 하나하나에 표현돼 있습니다.허경미, 강경희, 이연정 3명의 춤꾼이솔직한 몸짓 언어에 집중했습니다. ◀INT▶\"이번 작품은...\"-------------------------------------------거대한 돌이 숲을 뭉개고 굴러갑니다.현실 너머의 존재인 듯 무게감이 잘 느껴지지않는 거대한 돌과 풍경들...그림 속엔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패턴이 반복돼 새로운 조합을 만들고이 조합들이 모여 자연물을 구성합니다.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단위에 대한작가의 탐구와 고민이 그림속에 담겨 있습니다. ◀INT▶\"작품의 의미는...\"--------------------------------------------영국적 리얼리즘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거장이라는 평가를 받는 \′마이크 리\′와영국 영화계에서 가장 서정적인 감독으로평가받는 \′테렌스 데이비스\′두 감독의 대표작 13편이 부산 관객을 찾습니다 등 영국 영화의 중심에 선두 거장 감독의 작품과 함께영국 영화의 매력에 푹 빠져볼 수 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11-14

[R]개헌토론회...방향은?

최근 정치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개헌 논의에대해 부산에서 첫 토론회가 마련됐습니다.헌법 개정을 위해서는 정치인들이 아닌국민들의 동의가 전제 조건이 돼야한다는 것이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개헌에 대해 가장 적극적인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대통령제의 폐단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면서여야의 정쟁이 끊이질 않고 각종 비리와 부패가만연하는 구조적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이재오SYN▶\"절대권력에 절대부패..\"따라서, 4년 중임의 분권형으로대통령은 외교와 통일, 국방을 책임지고,국무총리가 행정부 수반이 되는 형태를제안했습니다.1960년대 시도됐던 내각책임제 역시1년도 못돼 군사쿠데타로 막을 내려검증을 받지 못했다며,지금은 개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는의견도 나왔습니다.◀김영래교수SYN▶\"시대에 맞게 개헌..\"현행 헌법에는 있으나마나한 지방자치 관련조항도 보완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그러나 해외 사례의 부작용을 거론하며개헌 논의는 신중하게 고려돼야 한다는의견도 제기됐습니다.◀김배원교수SYN▶\"신중한 접근..\"대한민국 건국 이래 9번의 개헌은모두 정치적 의도로 이뤄졌습니다.또 한번의 헌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면그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14

[R]쉬운 수능, 복잡해진 입시전략

어제 수능을 치른 고3 교실은가채점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습니다.변별력이 떨어지는 수능을 놓고수시를 이어갈 지, 정시로 전환할 지학교 현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가채점이 진행된 고3 교실,수험생 모두 신중하게 점수를 매기고선생님과 상담을 이어갔습니다.당장 이번 주말부터 수시 일정이 재개돼수시냐 정시냐를 놓고 빠른 선택이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INT▶\"변별력이 없어서 일단은 수시를 계속 준비..\"수학과 영어가 워낙 쉬웠던 탓에문과는 국어B, 이과는 과학탐구 성적이입시전략의 핵심요소가 될 전망입니다.1-2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낮아져학교 현장에서는 특히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재학생과정시만 지원할 수 있는 졸업생들의진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재학생은 수시 전략을 다양하게 있지만..\"수능이 쉬우면 하향 안전지원 추세가 강해져비슷한 점수대에 많은 학생들이 몰리게 돼지원대학을 성적별로 다양하게 구성하는 전략이필요합니다.수능은 끝났지만 입시전쟁은 이제부터시작입니다. 부산지역 4만명의 수험생 모두성적에 따른 맞춤형 전략으로자신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기대해 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1-14

[R]겨울은 오는데...폭우 피해 ′발동동′

기온이 뚝 떨어지며 겨울이 성큼 다가 왔지만지난 8월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피해를 입은 부산지역 수재민들은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석달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복구가 더디거나 지원이 부족해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 8월 물난리를 겪은 기장군의 한 농가.생계수단이었던 비닐하우스는 물론집까지 잃은 다섯 가족은좁은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지원금을 받았지만 다시 예전의 생활로돌아가기에는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생계를 잇기 위해 밭에 작물을 심었지만겨울을 앞두고 마음만 타들어갑니다. ◀INT▶\"단위 소득 높은 작물..지금은 안 되니까..\"폭우로 물이 불어 애써 키우던 양식장 치어를모두 잃은 기장군의 어민들.삶을 터전을 잃고 하루 벌이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SYN▶\"기장군청에서 하루 6만원 주는 공공근로\"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50억 원이 투입됐던덕천천은 죽음의 하천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지난 8월 폭우로 인해 돌과 흙이 쌓이고물의 흐름이 막혀 악취까지 풍기고 있지만예산지원이 늦어지면서 복구는 내년 이후로미뤄졌습니다 ◀INT▶\"폐수,생활 용수 쌓이면서 썩고 있고..\"지자체의 예산 지원과 복구 작업이올해는 대부분 마무리됐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고통은 내년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폭우로 놀란 가슴을 채 진정시키기도 전에찾아오는 겨울,수재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11-14

[R]자살소동에 환각운전까지..마약단속 비상

마약을 투약한 뒤 자살소동을 벌이거나환각 상태로 운전까지 하는 사례가잇따르고 있습니다.마약류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한 남성이 당장이라도 뛰어내릴 듯창가에 다리를 올려놓고 경찰과 대치합니다.갑자기 흉기를 들고 벽에 매달려서는옆집 창문을 발로 차고 진입을 시도합니다.48살 김모 씨가 환각 상태로 뛰어내리겠다며소동을 벌인 겁니다.김씨가 깨부순 자신의 집 창문유리들입니다. 전날 밤 필로폰을 투약한김씨는 5미터 높이의 3층 집에서한시간동안 자살소동을 벌였습니다◀SYN▶\"그전날도 난동부렸대..혼잣말하는데 뭔말인지\"지난 11일 새벽에는40대 남성이 필로폰 0.03g을커피에 타 마신 환각 상태로2킬로미터 가량을 운전하다 적발되는 등마약 투약사범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습니다◀SYN▶\"대각선 주차..음주운전한 것 같단 신고 접수\"마약류사범은 지난 2011년 9100여명에서지난해 9764명으로, 해마다 늘었습니다.지난해 부산지역에서 인구 10만명 당마약사범이 32명으로, 인구대비 마약사범율이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인터넷*우편..부산은 항구*공항있어 유통쉬워\"최근에는 신종마약이 늘고 있고마약류 은닉과 유통수법도 갈수록 은밀해지고있어 단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