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4대강 준설선 보상금 38억 ′꿀꺽′

.4대강 사업에 투입됐던 준설선이사고와 불법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환경오염.교량충돌 등에 이어낡은 준설선의 선령을 조작해 30억원이 넘는보상금을 챙긴 일당이 적발됐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4대강 사업에 동원된 준설선..공사가 끝난 후엔, 수십척이 낙동강에 방치돼환경을 오염시키고 교량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주로 정부의 보상에서 제외된 것들이었습니다반면 보상대상이 된 준설선 일부는보상금 부풀리기에 악용됐습니다선박설계업자 김 모씨 등은지난 2009년부터 4년간, 낡은 무등록 준설선을허위로 등록하고 작업에 투입했습니다설계*제작업체에 돈을 주고설계도와 선령을 조작한 가짜 제작증명서를만든 겁니다.안전도와 형식승인 검사도 통과했는데,건설기계 검사소 직원에게 뇌물이건네지기도 했습니다.◀SYN▶\"보상은 받아야 겠고 하니까 조작...\"준설업체 18곳이 23척을 허위 등록했고7척은 38억원의 보상을 받았습니다1968년에 제작된 1억5천만 원짜리준설선이 2010년식으로 둔갑돼 6억 원을보상받기도 했습니다. ◀INT▶\"막대한 국가예산이 낭비되는 결과 허점 많아\"설계업체 대표 59살 김모 씨 등두명이 구속, 24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경찰은 낙동강 이외에 다른4대강 사업장에서 보상금을 부정수급한준설선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있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11-13

[R]수능 D-1, 예비소집일 표정

내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오늘 예비소집이 실시됐습니다수험생들은 마지막으로꼭 챙겨야 할 준비물과, 또 가져가지 않아야할 물건을 꼼꼼히 점검하시기 바랍니다.윤파란기자입니다. ◀VCR▶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수능시험을 앞둔 고3 선배들을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벌써 5년 째, 선생님들이 직접 만들어선물한 UCC 영상을 보며 긴장을 풉니다.--------------------------------------------수험표가 배부되는 교실,긴장감을 떨져내려는 듯 웃어도 보지만시험 유의사항을 살펴보며진지하게 마지막 점검을 합니다. ◀INT▶\"응원해준 만큼 잘 했으면 좋겠다..\"부산에서는 내일 65개 시험장에서,지난해보다 천200여명 줄어든3만8천800여명이 수능시험을 치릅니다.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하고,8시 40분부터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오후 5시까지 시험이 이어집니다.휴대전화 등 전자제품은 가지고만 있어도부정행위로 간주돼 퇴실조치 됩니다. ◀INT▶\"마지막으로 시험을 시뮬레이션 해보며..\"올해도 어김없이 수능한파가 찾아옵니다.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로 예상돼수험생들은 얇은 옷을 여러겹 겹쳐입는 등보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한편 부산시는내일 아침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3천여대를집중배차해 운행간격을 줄이고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24개 시험장 주변의소통관리에 나설 방침입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