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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저축은행 고금리 횡포!

초저금리 시대에도 불구하고턱없이 높은 대출 이자를 받는 곳이 있죠..바로 저축은행인데요.당국의 압박에도고금리 장사는 여전합니다.경기부양에 역행하는모습이 눈살을 찌뿌리게 합니다.서준석 기잡니다. ◀ＶＣＲ▶올들어 한국은행이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하면서금융권에 저금리 기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가계의 이자부담감소와 경기부양을 위한당국의 방침에 화답하고 있는 겁니다.하지만 부울경 지역 저축은행들은 어떨까?가중평균금리는 오히려 두달전보다 상승한8.82%로 전국 6개 권역중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서민금융을 표방하는 저축은행의 고금리행태는 여기에만 그치지 않습니다.예금금리는 낮추면서 학자금 대출은 19%에서30%에 가까운 고리 이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신용유의자가 된대학생만도 4만 천여명,최근 5년사이 두 배가까이 늘었습니다.저축은행의 신용대출금리는지난 4월 최고금리가 34%대로 떨어진대부업체와도 엇비슷합니다.◀ＩＮＴ▶ 한국은행 관계자금융감독원은 이같은 저축은행들의 대해행정지도와 함께 체계적인 금리 적용을유도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높은 이자로 서민들의 등쌀을 휘게하는행태가 잦아들수 있을지,당국의 의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11-03

112의 날 기념식..허위신고 처벌 강화

올바른 112 신고문화 정착을 위한\′112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3)부산경찰청에서 열렸습니다.부산경찰청은 112 신고업무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일선경찰서에서허위신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부산지역에서는 지난 9월까지허위신고가 160건이 접수됐으며,형사 입건된 사람은 46명에 달하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

이두원 | 2014-11-03

[R]외국인 ′위조 사기′ 기승

외국인들이 위조한 금괴나 신용카드로국내에서 사기 행각을 벌이다잇따라 검거되고 있습니다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이 같은 범죄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주의해야 합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한 남성이 호텔 직원에게신용카드를 건네줍니다.결제가 안되는 카드라며 되돌려받자,곧바로 다른 카드를 꺼내듭니다.31살 G씨 등 말레이시아인 2명은해외에서 위조한 신용카드 51여 장을 가져와이같은 방식으로 부산지역 호텔을 돌며국내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했습니다그리고 결제가 가능한 10장을 추린 뒤백화점 등에서 700만 원 상당을 사용했습니다.명품 시계와 신발 등을 구입한 뒤장물업자에게 팔아넘겼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ＩＮＴ▶\"스마트폰으로 본국에서 실시간 지시받아\"도금 공예품을 순금이라고 속여판매하다 붙잡힌 중국인 일당들의추가 범행도 드러났습니다.진짜 금괴를 미리 선물로 주며 사기를 쳐2억 원을 챙겨 달아나다 붙잡힌 이들은대전에서도 가짜 금괴 60여개와 불상 4개를팔아 1억 원을 챙긴 혐의가 드러났습니다.이처럼 외국인들의 위조, 사기 범죄가잇따르면서, 경찰 수사 확대와 함께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MBC 뉴스 김기탭니다.

| 2014-11-03

"원전주변 암발병 한수원 책임" 판결 쌍방항소

갑상선암에 걸린 고리원전 인근 주민에게한수원이 손해 일부를 배상해야 한다는1심 법원 판결에 대해한수원과 피해자 모두 항소했습니다.1심에서 일부 승소한 48살 박모씨 가족은\"1심 법원이 한수원의 책임을피해액의 1/10만 인정해 부당하다며항소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한수원도 지난달 20일\"방사선과 갑상선암 발병은 무관하다\"며항소한 바 있습니다.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지난달 17일갑상선암에 걸린 박씨가 제기한 소송에서한수원의 책임을 인정해천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조재형 | 2014-11-03

섬 주변 3차원 입체영상 제작

국립해양조사원은최근 급증하는 해양레저 추세에 맞춰전국의 섬 주변 해양지형을 3D로 제작해배포하기로 했습니다.조사원이 제공하는 해저정보는바다밑 급경사와 수온 등낚시와 레저활동에 필수적인 정보를,3D 입체영상을 통해 쉽게 알수 있도록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해양조사원은이같은 기본정보를 바탕으로앞으로 보다 더 정밀한 해저모형을 완성해바다속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보여줄 예정이라고밝혔습니다.

황재실 | 2014-11-03

공장 화재..재산피해 천만 원

오늘(3일) 오전 5시 반쯤사상구 삼락동의한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안에 있던 기계 등을 태워소방서 추산 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새벽 시간 공장에는 아무도 없어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소방당국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이는 등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4-11-03

[R]서부산권 개발 낙동강을 핵심축으로...

서병수 시장의 핵심 공약이기도 했던서부산권 개발이 본 궤도 진입을 위한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낙동강을 핵심 축으로 하는이른바 낙동강 시대를 연다는 계획입니다.이만흥기잡니다. ◀ＶＣＲ▶서부산권 개발지역은북구와 강서구, 사상, 사하구 등총 437 제곱킬로미터 면적입니다.모두 낙동강 주변의 리버프론트 지역이라는공통점을 안고 있습니다부산시의 서부산권 개발 방향도낙동강권 시대 개막을 통한동,남해안 허브 광역경제권 쪽으로가닥이 잡혀가고 있습니다.기존의 녹산국가산단과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시작으로,사상 스마트밸리와 신평장림국가산단을 잇는환상형 경제구역을 설정하고,에코델타시티 주변은 R&D 존과 에코존,스마트존으로 개발한다는 컨셉입니다.◀시의회ＩＮＴ▶\"첫 라운드 테이블 시작..\"공항과 항만, 육상을 활용한입체적 광역교통망과 낙동강과 남해안 등친수공간의 잠재력은 가장 큰 장점입니다.반면 각종 규제로 인한 활용도의 미흡과개발에 따른 환경문제 등은 풀어야 할 과젭니다부산시는 앞으로 시민의견수렴등의 절차를거쳐 내년상반기까지는 최종보고서를작성한다는 계획입니다.◀부발연ＩＮＴ▶\"주민의견 적극 수렴...\"일단 서부산권 그랜드 플랜을 위한밑그림은 그려졌습니다. 그러나구체적인 실행에 옮겨지기 까지에는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1-03

[R]′과학창의축전′-ICT와 교육의 만남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엿새간의 일정으로오늘(3) 부산에서 개막했습니다.특히 올해 대회는 ITU전권회의와 연계해정보통신기술과 관련된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어미래 과학도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될 것으로 보입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무인 비행장치가 좁은 장소에서도자유자재로 날아다닙니다.조종기는 평범한 태플릿 피시...앱 하나만 깔면 조종은 물론비행체가 촬영한 영상을 볼 수도 있습니다.손쉽게 조립한 종이 상자 안에 스마트폰을 넣고렌즈를 통해 바라봅니다.앱이 깔린 스마트폰에서가상과 현실이 뒤섞인 증강현실이 펼쳐집니다.\′창의\′와 \′도전\′, \′융합\′을 내세운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벡스코에서개막했습니다.올해는 2014 ITU전권회의가부산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와 연계해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부산에서 처음으로열리게 됐습니다.300여개 기관에서 410개의 체험프로그램을운영하며특히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다양한 과학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ＩＮＴ▶\"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올해 과학축전에서는유명 과학기술 전문인들의 특강과외국의 과학문화 콘텐츠를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11-03

화물차 컨테이너 가건물 충돌, 2명 부상

오늘(2일) 새벽 4시 반쯤사하구 구평방파제 앞 도로에서2.5톤 화물차가 컨테이너 가건물을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러시아인 2명이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러시아인들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4-11-02

[R]자전거로 늦가을 ′만끽′

자전거로 산을 타고넘는 \′산악자전거 랠리\′가근교산에서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이채로운 풍경을 선사했습니다.부산은 내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추워지겠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ＶＣＲ▶산악자전거에 올라탄 사람들이백양산 정상을 향해힘차게 페달을 밟습니다.다채로운 옷을 입은 선수들과불타오르는 산자락 단풍길이 어우러져깊어가는 가을산 모습을 연출합니다.부산시 주최로 올해로 6번째 열리는산악자전거 랠리 대회에는남녀노소, 700여명의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이 참가했습니다. ◀ＩＮＴ▶\"오버페이스 하면 안되고... 화이팅!\"오늘 대회는 백양산을 횡단하는25km와 35km 코스로 구성됐습니다.평지를 달릴 때보다더 강한 체력이 필요하다보니중간에서 쉬거나, 아예 걸어서산을 오르는 사람들도 있지만,마음만은 즐겁습니다. ◀ＩＮＴ▶\"생각했던 것보다 코스도 좋고, 날씨도 좋아\"이제 조금 있으면,우리 곁을 떠날 가을을 아쉬워하며11월 첫 휴일나들이에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근교산과 시민공원 등 유원지에는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부산은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아침최저기온 6도, 낮최고 15도로오늘보다 쌀쌀해질 것으로 기상청은내다봤습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11-02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기장군청 행정 조직 확대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기장군청 행정 조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기장군은, 시행령 개정에 따라부군수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고관련 국이 생기는 등 고위직 자리가 충원돼행정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오는 12월쯤 시행될 개정안에 따르면인구 10만에서 15만 사이의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은4급에서 3급으로 상향되고2개 이하의 국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박준오 | 2014-11-02

지역 중소기업 조업률 4개월 연속 하락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의 여파로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가중되고 있습니다.부산상공회의소가 최근 발표한9월 기준 중소기업 정상조업 비율은85% 수준으로,4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이같은 조업 부진은소비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한판매부진이 62%를 넘어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올해 초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정상조업 비율은,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엔저 현상의 장기화에 따른수출 경쟁력 약화와 맞물려약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남휘력 | 2014-11-02

화물차 컨테이너 가건물 충돌, 2명

오늘(2일) 새벽 4시 반쯤사하구 구평방파제 앞 도로에서2.5톤 화물차가 컨테이너 가건물을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러시아인 27살 S씨 등 러시아인 2명이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S씨가 혈중 알코올농도0.145%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가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두원 | 2014-11-02

112 허위 신고 입건 대폭 증가

부산지역 112 허위 신고자 형사 입건건수가 대폭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접수된 허위신고는 160건이며,형사 입건된 사람은 46명에 달하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이는 지난해 12명 보다 증가한 것으로입건 비율도 지난해 9.9%에서38.3%로 높아졌습니다.

이두원 | 2014-11-02

부산시, ′싱크홀 감지 시스템′ 구축

부산시는내년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싱크홀을탐지하는 장비를 도입하는 등싱크홀 감지 시스템을 구축합니다.이를 위해 먼저 긴급예산 6억원을 확보해싱크홀 감지 장비를 도입하기로 하고현재 장비 성능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이 장비는 레이더를 이용해땅속 이상 여부를 감지하는 일종의\′비파괴 검사 장비\′로 알려졌다.부산시는 탐사 장비를 운영할 인력 3명도선발할 계획으로 이 가운데 한명은장비의 레이더 이상신호 판독할 전문가로신규 충원하기로 했습니다.

배범호 | 2014-11-02

시민도서관 고3 수능 후 교육 운영

부산시립시민도서관이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수능 후 교육을 실시합니다.수학능력시험 이후 소홀해지기 쉬운학교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이번 교육은 유명 작가와 평론가들이인문학과 진로설계 등에 대해강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신청은 오는 3일부터 20일까지선착순으로 부산시내 각 고등학교를 통해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민성빈 | 201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