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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광장

고정관념을 깨는 미술작품 전시회가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경쾌한 탈춤을 연극무대에 올린 공연과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이명진의연주회도 열립니다.문화광장, 민성빈 기잡니다. ◀VCR▶언뜻보면 흑백사진같지만실은 철망을 절단해 몇겹으로 겹친조각품입니다.보는 각도에 따라 사실과 몽환의 영역을자유롭게 넘나듭니다.자갈치 시장의 수족관을 캔버스로 옮겨바다가 되기도 하고..캔버스를 붙여가며 작품이 늘어나무한대로 확장되기도 합니다. ◀INT▶\"6개 작품에서 계속 증가..\"다음달 16일까지 동아대 석당미술관에서 열리는\′현대미술-인식의 확장展\′은미술을 보는 새로운 재미를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말뚝이의 군무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국악 관현악과 사물놀이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신명과 감동이 함께 하는무대가 만들어집니다.그 사이사이를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채운춤극 \′문디야 문디야\′가오늘 오후 7시 반 국립국악원에서 공연됩니다.고성오과대와 수영야류, 밀양백중놀이 등영남지역을 대표하는 마당놀이들을현대적으로 해석한 춤사위가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INT▶\"이번 공연의 장점..\"=================================국내 대표 첼리스트 이명진이지난 음악 인생을 되새기는소타나 연주회를 다음달 2일금정문화회관에서 갖습니다.세계적인 피아니스트올리버 케른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베토벤과 브람스, 헨델의 선율로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0-31

[R]금융중심지 국제협력 나선다

서울과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된부산의 금융산업을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이시작됐습니다.독일의 금융 거점인 프랑크푸르트가협력 모델로 부상하고 있습니다.남휘력기자입니다. ◀VCR▶독일을 대표하는 금융중심도시,프랑크푸르트 금융연합회 대표단이오늘 부산을 찾았습니다.지난해 부산시와 체결한포괄적 금융발전 협력 MOU를 발전시켜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INT▶-루츠 래티히 프랑크푸르트금융연합회 회장-유럽 경제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는독일의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접목하려는부산시의 기대도 큽니다.◀SYN▶---서병수 부산시장---프랑크푸르트 대표단은부산국제금융센터 등금융산업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습니다.이와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겠지요.이렇게 Marine Finance Workshop,해양금융 워크숍을 별도로 마련한 것도바로 이 때문입니다.부산지역 관련업계 인사들과 함께 한 이 자리는해양 파생 금융산업으로 특화된국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찾는 기회가 됐습니다.부산 금융중심지가단순히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동북아 금융 허브로 나가기 위해서는이같은 노력이 더욱 중요하게부각되고 있습니다.MBC뉴스 남휘력입니다.

남휘력 | 2014-10-31

[R]롯데 자이언츠 "사태해결 의지있나?"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고 있는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신임 감독선임으로 돌파구 찾기에 나섰습니다.하지만 팬들은 프런트 쇄신없는 미봉책으로는우승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롯데 자이언츠가 신임감독에이종운 주루코치를 선임했습니다.1989년부터 9년간 롯데에서 선수로 뛰다경남고 감독을 역임했습니다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고 소통에 능해흐트러진 팀분위기를 잡을 적임자라는 겁니다.하지만 일부 팬들은 파벌과 사찰 논란 등으로구단 내부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프런트가 먼저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라며시위를 벌였습니다.삭발식까지 진행하며 반발 수위를 높였습니다. ◀INT▶\"프런트가 책임져야...\"전문가들은 지역출신 감독선임으로선수들을 설득해 문제를 덮으면같은 사태가 반복될 우려가 큰 만큼현장의 자율성 보장과 프런트 쇄신 등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INT▶\"현재 상황에서는 감독의 역할도 제한적..\"선수단도 감독 선임 직후 긴급모임을 갖고대응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프로스포츠는 팬들을 위해 존재합니다.롯데 자이언츠가 구단 내부가 아니라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하는이유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0-31

[R]날씨: 일요일까지 비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부산은 밤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비가 그친 뒤, 기온은 큰 폭으로떨어지겠습니다.양지예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어느덧 10월의 마지막 날이 찾아왔습니다.오늘부터 일요일까지 가을비가 오락가락내리겠습니다.보시는 것처럼,서해상에서 계속 비구름이 들어오고 있는데요.밤 사이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부터비가 시작됐고요.부산은 오전 사이 비가 올 것으로보입니다. 출근길에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이 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으로 보입니다.내일 낮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에는일시적으로 소강 상태에 들겠습니다.주로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20-60mm 가량 예상되는데요.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내리는 곳 있겠으니 비 피해없도록대비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구름이 끼면서오늘 아침 기온이 16도로비교적 온화한 편입니다.낮 기온은 21도 예상됩니다.비가 그치는 일요일 오후부터찬 바람이 불면서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이어서 경남 지역입니다.거창, 합천 등 경남 서부 내륙에는비가 내리고 있고,오전에는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바다 물결은 최고 1.5로 일겠습니다.오후부터 남해동부바다에서는 안개가 끼고강한 바람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있겠습니다.항해나 조업하는 선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