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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대, 교통유발부담금 3년 체납

부산대학교가 교통유발부담금을3년 넘게 내지 않고 있습니다.정문 옆에 유치한 백화점 때문에 부과된것인데요,누가 이돈을 내야 하는지를 놓고소송을 벌이는 사이, 학교 주변은심한 교통체증이 일상화되고 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부산대학교 앞 도롭니다.정문 앞 백화점으로 들어가는 차와학교로 향하는 차들이 수시로 뒤엉킵니다.점심 시간이 되면, 학생들까지 쏟아져나와일대 교통은 사실상 마비상탭니다. ◀INT▶\"좁고 일방통행, 차와 사람 엉켜..\"금정구청은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심해진체증을 줄이는 사업을 하기 위해교통유발부담금을 부산대에 부과해 왔습니다그러나 부산대는,지난 3년간 1억2천여만에이르는 부담금을 아직 내지 않고 있습니다 ◀INT▶\"보행 약자 위한 사업 못해\"부산대는 백화점 사업관련 협약에 따라시행사가 돈을 내면 납부하겠다는 입장입니다하지만 시행사는 경영악화를 이유로돈을 내지 않고 있고여기에다 양측이 사업해지권을 놓고 소송까지벌이면서 체납이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SYN▶\"올해도 납부 힘들어\"부산대학교의 교통유발부담금체납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몫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10-30

[R]건강백세 - 가을철 우울증 "중년 이상 여성 절반"

가을철이 되면 일조량 부족으로우울증 증상이 더 심각해진다고 합니다.우리나라 우울증환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특히 중년이상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해가족 등 주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잡니다. ◀VCR▶우리나라 우울증 환자 수는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무려 2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여성 환자수가 남성보다 매년 2.2배 정도 많고특히 40대이상 여성이 54%나 차지하고 있습니다요즘같은 쌀쌀한 날씨에 일조량이 줄면우리 몸은 호르몬 분비에 변화가 생기는데변화 폭이 큰 갱년기 여성이우울증에 걸리기 더 쉽습니다. ◀INT▶\"여성환자 많은 이유는...\"우울증은 초기일 경우, 적절한 약물치료와관리만 해도 쉽게 좋아집니다.문제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경우인데, 수면장애와 집중력 저하는 물론치매 등 뇌질환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INT▶\"우울증을 방치할 경우....\"아침에 30분간 햇볕을 쐬고걷기와 조깅, 수영 등 신체활동을 하는 것도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우울증은 흔히 \′마음의 감기\′라고불리는데요. 감기약을 처방받듯자연스럽게 병을 받아들이고또 치료해 나간다는 마음을 가진다면환절기 감기처럼 쉽게 스쳐보낼 수 있을 거라고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10-30

[R]부산, 사물인터넷 허브로

해운대 센텀시티에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부산을 이른바\′스마트 시티\′로 만들겠다는 건데전권회의를 열고 있는 ITU는 물론글로벌 IT기업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사물인터넷이란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 간 정보를 교환하는지능형 기술, 서비스를 뜻합니다.TV나 냉장고, 냉난방기기 등이스스로 알아서 작동한다거나무인자동차가 도로상황과 주행여건을 파악해목적지에 도착하는 식입니다.◀INT▶김호원 교수부산시는 이같은 사물인터넷 기반의지능형도시를 구축하기로 하고세계적인 IT기업 시스코, 그리고SK텔레콤과 협약을 맺었습니다.◀SYN▶서병수 시장제조업과 전시컨벤션, 영화영상 등다양한 산업기반을 가진 부산은, 사물인터넷구축에 최적의 도시라는 평가입니다.특히 해운대 센텀시티는그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부산시가 ITU와 협력해 사물인터넷의국제표준화를 검토할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고시스코와 SK텔레콤도 신기술을 적용할시험장으로 센텀시티를 지목했기 때문입니다.부산시는 앞으로 관련 중소기업과인재 양성 사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