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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첨단기술 산*학*연 연계가 관건

이번 ITU 전권회의에서는대학의 연구와 개발을기업의 상용화로 연결시켜주는ITRC의 역할과 기능이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ITRC 어떤 기구인지정세민기자가 소개합니다 ◀VCR▶국내 대학이 연구팀이 개발한 IT 기술입니다아무런 장치를 부착하지 않아도사람의 몸동작을 그대로 읽어컴퓨터에 명령으로 전달됩니다 ◀INT▶조경은 교수동국대 멀티미디어 공학과만덕로의 교통상황이시간대, 구간별로 혼잡상황에 따라다른 색상으로 표시됩니다이같은 빅데이터 프로그램은교통과 날씨, 치안상황등 여러분야에 응용돼사전예방은 물론 대책을 수립하는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이 모두가 국내대학의 연구진이개발한 것입니다대학에서 개발해낸 이같은 아이디어를기업이 상품으로 만들수 있도록연결시켜 주는 곳이 바로 ITRC 센터입니다현재 국내 25개 대학 32개 연구센터가 참가해전문인력과 연구실적을 배출해내고 있습니다 ◀INT▶홍봉희교수부산대 컴퓨터 공학부세계 IT강국들은 최첨단 기술개발 못지 않게이같은 산학연계시스템 개발에 열중입니다이번 ITU 전권회의에서는대학에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을산업계를 통해 상용화시키기 위한중간창구 즉 ITRC의 중요성과 역할이한 층 더 부각되고 있습니다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 2014-10-23

[R]′초저금리′...쪼들리는 가계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사상 최저치로 내리면서은행 이자도 \′초저금리\′로 떨어졌습니다.연금이나 이자소득으로 생활하는 서민들이바로 타격을 받고 있지만,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남휘력기자입니다. ◀VCR▶고객들로 붐비는 은행 창구.10년전 은퇴해연금과 이자로 지내고 있는 장현철씨는하루가 멀다하고 떨어지는 금리가원망스럽기만 합니다.◀SYN▶---장현철 연금생활자---10년전 3.5%대였던 은행이자는그사이 절반 가까이 내려갔습니다이자로 생활하는 서민들의 형편이그만큼 나빠졌다는 얘기지만,그렇다고 마땅히 돈을 불릴 방법도 없습니다.여유 자금, 천만 원이 있다고 해볼까요.이게 정확히 현금 천만 원입니다.은행권 정기 적금에 3년 만기로 들어받을 수 있는 이자가 딱 이만큼입니다.25만 원,여기에서 또 세금이 빠집니다.그나마 수익이 좀 낫다던 펀드 상품도,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대표적인국내 주식형펀드의 3년 평균 수익률도 2.9%,은행적금 이자와 엇비슷한 수준입니다.더 큰 문제는,이런 상황이 개선될 여지가그리 많지 않다는 겁니다. ◀INT▶---김의신 팀장 부산은행---금융권에서는다양한 금융상품으로 돈을 나눠분산투자를 권하고 있지만원금을 떼일 위험도감수는 해야합니다.MBC뉴스 남휘력입니다.

남휘력 | 2014-10-23

[R]돈 없으면 UHD 못봐...갈등 조장?

미래창조과학부가 황금주파수인 700MHz를통신재벌들에 몰아주면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구는 초고화질,UHD 방송을 볼수 없게 됩니다.지방에서도 마찬가지인데,미래부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강민구 기자입니다. ◀VCR▶미래창조과학부는 700MHz 주파수 대역을지상파방송사에 당장 줄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고수하고 있습니다.케이블 등 유료방송을 보지 않고,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가구의 비율이10%가 채 안되는데다이런 가구는 현실적으로 UHD TV를 살수 있는경제적 여력도 없다는 것입니다.돈이 없다고 UHD 방송을 볼수 있는 권리까지무시당해도 되느냐는 비판이 이는 대목입니다.◀INT▶이상운 교수\"디지털 격차가 더 심각해집니다.없는 사람들은 더 소외되고,빈부격차가 방송정책으로 가속화되는 거고.\"미래부가 통신재벌들에 40MHz만 몰아줘도지상파 UHD 전국방송은 불가능해지방에서는 볼수 없습니다.UHD TV는 백만 원대 보급형까지 나오는 등가격이 계속 떨어져 판매가 늘고 있는데도사실상 무용지물이 되는 것입니다.◀INT▶조해진 의원\"수도권은 초고화질 선명한 화면을 보고,지방은 흐릿한 화면을 보는 상황이 생기면어떤 사회적 문제가 생길지.\"미래부가 주파수를 통신재벌에 몰아줘무료로 지상파 UHD 방송을 볼수 없게 된다면지역간ㆍ계층간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된다는방송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게 되는 셈입니다.MBC 뉴스 강민구입니다.

강민구 | 2014-10-23

[R]불꽃축제 해상안전 비상

최근 서울에서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한강에 떠있던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발생했는데요,불꽃축제를 앞둔 부산 역시해상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뒤집힌 배 위에 사람이 간신히 버티고 있고그 옆으로 또다른 사람들이 구조를 기다립니다.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십여명이 요트를 타고 나왔다가한쪽으로 사람이 몰리면서 배가 뒤집힌 겁니다.------------------------------불꽃축제를 앞둔 부산도해상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올해는 불꽃쇼를 보기 위해140여척의 선박이 출항하고, 해상 관람객도9천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해경은 광안대교 밖 해상을관람 선박의 크기에 따라 5개 구역으로 나눠충돌 사고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INT▶\"작년보다 인원도 2배가까이 늘리고 대책 강화\"하지만 대형선박과 달리 소형선박은관리가 제대로 안돼 사고 가능성이 높습니다.요트나 보트 등의 소형선박은출항 신고 의무가 없고 별다른 통제를 받지않아관리가 어렵습니다 ◀INT▶\"해상관람구역 준수, 반드시 안전장구 착용\"파도와 음주 등 위험 요소가 산재한 데다야간 구조작업도 쉽지 않아해상안전수칙 준수가 필수적입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