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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사투리를 관광자원으로

최근 부산 사투리의문화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습니다.사투리뽐내기 대회가 열리는가 하면,지자체에서도 사투리 안내방송을 계획하는 등관광자원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SYN▶(\"아따마,가시나야! 앵가이 꿔라!낱 두껍데이\")방귀를 잘 뀌는 며느리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유쾌한 사투리연극.최근 한 대학에서 열린부산사투리 뽐내기대회의 한 장면입니다.최근 이처럼 부산사투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해운대구청은사투리 UCC대회 등을 추진하는 한편해수욕장 안내방송을 부산 사투리로 하기 위해준비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SYN▶\"해수욕장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뿌따 아입니까~◀INT▶(친근하고 기억에 남는 관광지로만들기 위해...)동구의 역사를 소개하는 이바구길입니다.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사투리 이바구를이름 그대로 붙여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부산의 명소 자갈치시장도친근한 사투리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INT▶\"부산사투리는 언어문화적 가치 뛰어난 말..\"표준어에 밀려 촌스럽게만 여겨지던 사투리.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해지면서관광자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0-18

[R]ITU 전권회의 에볼라국가 참가 축소

부산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 개막 사흘을앞두고 참가자들의 입국이 시작되면서에볼라 전파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에에볼라 관리대상국가 참가자들의 규모가대폭 축소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190여개국 3천여명으로 집계된\′부산 ITU 전권회의\′ 참가자들이속속 입국하고 있지만오늘까지 에볼라 관리대상인 서아프리카3개국에서는 참가신청자 35명 가운데한명도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3개국 가운데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은아예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기니\′의 참가단 4명이 오는 22일 입국 예정인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지만이들의 실제 참여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하지만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입국자 정보를실시간으로 파악하고입국과 체류, 의심환자 발생시의 3단계로 나눠에볼라 유입 차단 대응책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INT▶\"추적 조사를 벌일 예정...\"또, 이들 대상국 참가자들에겐공식행사를 제외하곤, 가급적 외부출입을자제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한편 부산시는 회의 기간에 열리는부산불꽃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참가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