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부산에도 탈북주민 급증...대책은?

해마다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주민 숫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부산에만 900명이 넘는 탈북 주민들이살고 있는데, 이들 대다수가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고 있습니다.이만흥기자입니다. ◀VCR▶지난 2004년까지 전국적으로 4천여명 수준이던탈북 주민 숫자는,올들어 6월까지 2만6천854명으로 늘어났습니다.부산에 정착한 탈북주민의 숫자도2004년 176명에서10년 사이 930명으로 급증했습니다.과거의 생존형 귀순에서최근에는 가족형 탈북으로 변화하는 추세.탈북 주민들은 자립을 위해5년간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지만,이 기간이 지난 뒤에도 상당수가기초수급자 신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오늘 열린 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박성명의원은, 탈북주민들의 39%가보호기간 5년이 지난 뒤에도 생계급여를받고 있다며 부산시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시의원SYN▶\"지원 필요..\"그러나 부산시는, 탈북주민들이기초생활보장금을 부정 수급받고 있다며곱지 않은 시선을 보냅니다.북한의 가족에게 송금을 하기 위해일용직 일자리를 일부러 자원해 돈을 벌면서생계급여를 2중으로 받아간다는 겁니다.◀부산시SYN▶08:52-56,59-07\"전부 부정 수급..\"급변하는 남북관계를 고려할볼때탈북주민의 증가세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부산시의 대응이 시급한 이유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0-17

[R]롯데 김시진 감독 사퇴

현재 사직구장에서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4강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시합 전 김시진 감독이 사퇴의사를 밝혀최악의 마무리를 하게 됐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김시진 감독이 2년 연속 4강탈락의 책임을 지고자진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그동안구단으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왔습니다.롯데구단은 선수단 장악력이 높은신임 감독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롯데는 여름까지 4위자리를 간신히 지켰지만선발투수진이 붕괴되고,부상선수들이 속출하면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손아섭과 황재균, 강민호 세 선수가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정훈과 문규현 등이 선전하며내야진을 정비한 것이 위안거리였습니다. ◀INT▶\"올해는 전체적으로 아쉬워..\"올 시즌이 끝나고 전준우의 군입대가 예정돼가뜩이나 취약한 외야를 정비하고투수진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떠올랐습니다. ◀INT▶\"내년에는 더 노력해서..\"올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됐지만내년에는 거인들의 선전이 계속돼이곳 사직야구장의 관객석이 시즌 내내꽉 찬 모습이길 기대해 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0-17

[R]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해, 일교차 크게 벌어져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낮 기온은 10도 이상 올라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주말과 휴일도 쾌청한 가을 날씨가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양지예 기상캐스터입니다. ◀VCR▶밤 사이 찬바람이 계속 불어와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아침 기온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오늘, 어제보다 더 쌀쌀한데요.아침 기온 11.8도로올가을 들어 가장 낮습니다.나오실 때 따뜻한 외투 입으셔야겠습니다.낮 동안에는 구름 한점 없는높고 파란 하늘 보실 수 있을텐데요.22도까지 올라 일교차는 크겠습니다.이렇게 휴일까지아침과 낮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벌어지는데요.그래도 쾌청한 날씨 이어져서단풍 구경 하시기는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설악산과 오대산, 지리산은이번 주말에 절정에 이르겠고팔공산과 내장산은 이번 주에첫 단풍이 예상됩니다.내일 아침 기온 14도, 낮 기온 23도고요휴일 아침 15도,낮에는 23도 까지 오르겠습니다.다음주 초반에는 전국에가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경남 지역, 아침 기온이 한자릿 수로떨어진 곳 많습니다.양산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21도예상됩니다.바다의 물결은남해 동부와 동해 남부에서 최고 2.5m로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겠습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