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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롯데 김시진 감독 사퇴

현재 사직구장에서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고 있습니다.4강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시합 전 김시진 감독이 사퇴의사를 밝혀최악의 마무리를 하게 됐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김시진 감독이 2년 연속 4강탈락의 책임을 지고자진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지만 그동안구단으로부터 사퇴압박을 받아왔습니다.롯데구단은 선수단 장악력이 높은신임 감독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롯데는 여름까지 4위자리를 간신히 지켰지만선발투수진이 붕괴되고,부상선수들이 속출하면서 주저앉고 말았습니다.손아섭과 황재균, 강민호 세 선수가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정훈과 문규현 등이 선전하며내야진을 정비한 것이 위안거리였습니다. ◀INT▶\"올해는 전체적으로 아쉬워..\"올 시즌이 끝나고 전준우의 군입대가 예정돼가뜩이나 취약한 외야를 정비하고투수진을 보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떠올랐습니다. ◀INT▶\"내년에는 더 노력해서..\"올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됐지만내년에는 거인들의 선전이 계속돼이곳 사직야구장의 관객석이 시즌 내내꽉 찬 모습이길 기대해 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0-17

[R]부산에도 탈북주민 급증...대책은?

해마다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주민 숫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부산에만 900명이 넘는 탈북 주민들이살고 있는데, 이들 대다수가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고 있습니다.이만흥기자입니다. ◀VCR▶지난 2004년까지 전국적으로 4천여명 수준이던탈북 주민 숫자는,올들어 6월까지 2만6천854명으로 늘어났습니다.부산에 정착한 탈북주민의 숫자도2004년 176명에서10년 사이 930명으로 급증했습니다.과거의 생존형 귀순에서최근에는 가족형 탈북으로 변화하는 추세.탈북 주민들은 자립을 위해5년간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지만,이 기간이 지난 뒤에도 상당수가기초수급자 신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오늘 열린 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박성명의원은, 탈북주민들의 39%가보호기간 5년이 지난 뒤에도 생계급여를받고 있다며 부산시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시의원SYN▶\"지원 필요..\"그러나 부산시는, 탈북주민들이기초생활보장금을 부정 수급받고 있다며곱지 않은 시선을 보냅니다.북한의 가족에게 송금을 하기 위해일용직 일자리를 일부러 자원해 돈을 벌면서생계급여를 2중으로 받아간다는 겁니다.◀부산시SYN▶08:52-56,59-07\"전부 부정 수급..\"급변하는 남북관계를 고려할볼때탈북주민의 증가세는 가속화될 전망입니다.부산시의 대응이 시급한 이유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10-17

[R]ITU 전권회의 에볼라국가 참가 축소

부산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 개막 사흘을앞두고 참가자들의 입국이 시작되면서에볼라 전파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에에볼라 관리대상국가 참가자들의 규모가대폭 축소되거나 취소될 것으로 보입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190여개국 3천여명으로 집계된\′부산 ITU 전권회의\′ 참가자들이속속 입국하고 있지만오늘까지 에볼라 관리대상인 서아프리카3개국에서는 참가신청자 35명 가운데한명도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3개국 가운데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은아예 참가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기니\′의 참가단 4명이 오는 22일 입국 예정인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지만이들의 실제 참여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하지만 부산시와 질병관리본부는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입국자 정보를실시간으로 파악하고입국과 체류, 의심환자 발생시의 3단계로 나눠에볼라 유입 차단 대응책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INT▶\"추적 조사를 벌일 예정...\"또, 이들 대상국 참가자들에겐공식행사를 제외하곤, 가급적 외부출입을자제해달라고 요청할 방침입니다.한편 부산시는 회의 기간에 열리는부산불꽃축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참가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