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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강풍에′컨′추락, 해상교량 교통안전 비상

강풍 속에 광안대로에서 발생한컨테이너 추락사고 소식어제 전해드렸는데요잊을 만하면 다시 발생하는해상 교량의 컨테이너 추락사고는자칫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교통통제 기준 강화 등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트레일러가 강풍에 휘청이더니컨테이너가 도로 위로 떨어집니다.뒤따르던 차량이 피할새도 없이컨테이너와 가드레일 사이에 끼이면서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지난 2012년 4월에도 비슷한 지점에서한시간 간격으로 컨테이너가 떨어지면서승용차와 택시 등을 그대로 덮치는 사고가잇따라 일어났습니다.컨테이너를 트레일러에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게주요인이었습니다이처럼 다리 위를 달리던트레일러 차량이 강풍에 순간적으로균형을 잃거나 넘어지면서아찔한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SYN▶\"바람 불면 운전하다가 흔들리는 게 막 느껴져\"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는바람의 세기에 따라감속을 유도하고 차량을 통제하고 있지만감속이 잘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도로교통법도빗길과 눈길 등에서의 감속은 규정하고 있지만바람에 대해서는 규정 자체가 없습니다.여기에다 컨테이너 고정여부를 제대로 단속하지않고 있는 것도 사고를 부르는 요인입니다. ◀INT▶\"바다 위 달릴때 반드시 감속하고 컨 고정해야\"해상교량에서의 컨테이너 추락 사고는자칫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강풍과 폭우 등 비상 상황에서의보다 강화된 교통통제와 단속이 필요한것으로 지적됩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10-14

[R]어시장의 변신 ′스토리 있는 현대화′

부산사람들의 추억과 애환이 스민 곳.바로 자갈치와 공동어시장이죠.반세기, 세월의 흔적을 벗고최근 현대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스토리와 현대화의 조화,이게 사업성공의 관건입니다.황재실 기자 ◀VCR▶생계를 짊어진 젊은 노점상의 억척스런 삶이수십년 되풀이되던 곳.돈없는 청춘들에게 소주 한잔의 낭만이었던 곳.자갈치의 옛모습은 이제 추억이 됐습니다.난장에서 신식건물로,세월에 맞게 변화한 자갈치의 얼굴입니다.◀SYN▶\"새벽 경매현장\"부산공동어시장도51년만에 현대화가 추진됩니다.비위생적인 바닥경매와 재래식 위판시스템은사라지게 되고어시장을 공동운영하는 5개 조합의청산 여부도 논쟁거립니다.청산비용 900억원을 부담하더라도공영시장으로 가야한다,지배구조는 그대로 두고우선 시설현대화만 하자.의견이 엇갈립니다. ◀INT▶\"청산비 국가부담은 사업수익성에 마이너스\"부산시가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어시장의 관광자원화.도매시장의 이색적인 손경매,신선한 먹거리같은 것들입니다. ◀INT▶\"시민들의 접근이 쉬운 수산시장\"하지만, 앞선 자갈치시장 현대화도관광과 스토리를 앞세웠지만전망대 설치 같은 시설확충에만 집중됐다는평갑니다. ◀INT▶\"새로운 관광콘텐츠 없다 그냥 고유의 것\"어시장 현대화사업은이르면 2016년부터 착공해 2020년내에완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