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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오는 손님 못받을라

최근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선들의 규모가점점 대형화되고 있습니다.하지만, 부산항의 크루즈 접안시설은이 큰 배들을 수용하기에 부족한데요.추가 확장공사를 서둘러야한다는 지적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한밤, 백화점 면세점을 장악한 중국인 관광객들최근 국제 크루즈선의 부산러쉬를 주도하는게바로 이 중국인들입니다.지난해 부산에 들어온 국제크루즈의절반이 중국을 모항으로 하는 배였고,특히 올 상반기엔 무려 20만명 가까운 중국인이크루즈를 타고 부산을 찾았습니다. ◀INT▶\"중국내 크루즈관광 수요 당분간 유지될 것\"중국내 크루즈 관광수요의 증가추세에 맞춰,배 크기도 대형화되고 있습니다.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접안한이 14만톤급 선박은 길이 311미터로,부두길이를 꽉채워 접안했습니다.정부는 오는 2016년부터 2년간선석 길이를 75미터 연장하는공사를 시작합니다.하지만, 대체부두로 쓸북항의 신 국제크루즈터미널 역시15만톤 이상 큰배는 접안할 수 없습니다.내년 7월 부산에 들어오는 16만톤급 크루즈는결국 컨테이너 터미널로 입항하기로 했습니다. ◀INT▶\"추가확장 꼭 필요\"현재 14만톤급 이상 초대형 크루즈선은모두 10여 척.이 배들은 앞으로 4년간부산항의 정상적인 터미널로입항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