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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회 BIFF는 어떤 모습?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어제 폐막하자마자20회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20회라는 숫자의 무게감 때문인데영화제측도 일찌감치 준비에 착수하며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지난 2005년 제 10회 영화제 당시김동호 위원장은 향후 10년의 과제로영화의전당 건립을 제시했고,결국 현실화됐습니다.부산영화제측은 일찌감치내년 20회 준비에 나서며 새로운 10년의 과제로관객 서비스 강화를 내세웠습니다.내년부터 결제와 발권까지스마트폰으로 모두 가능하도록 하고,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화면 음성해설을모든 영화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INT▶\"모바일 앱을 활용해서..\"중반 이후 빠르게 이탈하는 배우와 감독들이영화제 기간 내내 부산에 머물며관객과 만날 수 있도록보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또 아시아필름마켓을 한층 강화해해마다 빠듯한 영화제 예산에숨통을 틀 계획입니다. ◀INT▶\"수년 내 영화제 예산의 50%까지 성장..\"일부 영화의 정치적 논란으로 불거진상영작 선정 사전 검열 우려에 대해서는영화제는 앞으로도 지난 19년간의원칙과 정체성을 지켜나갈 것이라고선을 그었습니다.크고작은 성장통 속에 어느덧스무살 성년을 맞게 된 내년 부산국제영화제는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