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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남권 시도지사 협의회, 합의는 했지만

민선 6기 출범 이후 석달만에영남권 5개 시도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현안을 논의했습니다.특히, 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해서정부의 용역결과를 수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영남권 시도지사들이 내놓은 공동성명서는합의문 내용만을 놓고 보면별로 특별할 것이 없습니다.그야말로 원론적인 수준입니다.신공항의 경우 \"정부의 용역결과를 수용한다.\"광역상수도 문제와 관련해서는\"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공동노력한다\"는 정도입니다.차라리 신공항 입지선정 이후의 조치에 대한문구가 더 눈에 띱니다.◀SYN▶정연명 기획조정실장\"신공항 입지선정에서 제외된 영남권 시도에대해서는 대규모 국책사업 등이 지원될 수있도록 힘을 합친다\"부산 등 영남권 5개 시도는시·도지사들이 어찌됐건 진통끝에합의문을 채택했다는 자체가진일보라는 반응입니다.특히 신공항은 정부가 입지타당성 조사를앞두고 5개 시도 합의를 요구하고 있는상황이고, 물문제의 경우도 그동안 안건을공개적으로 언급하는 자체가어려운 상황이었다는 것입니다.◀INT▶서병수 부산시장이번 영남권 시도지사협의회의 성과는무엇보다 답보상태에 있던 첨예한 현안에 대한논의의 물꼬를 텄다는 점입니다.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