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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소기업 ′핵심인력 지켜라′ 사원에 파격혜택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정부가 1조원이 넘는 기금을 조성해파격적인 공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중소기업 근로자 한 사람이매달 10만원씩 5년을 납입하면2천만원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이만흥기자입니다. ◀VCR▶부산지역 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 4명 중 1명은1년을 못버티고 회사를 그만둡니다.중소기업의 인력난은 더욱 심각한 상황.고민끝에 정부는 중소기업 사원들을 위한인센티브를 마련했습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는근로자가 매달 10만원을 납입할 경우회사가 24만원을 동시에 납입하는 방식으로,5년뒤 근로자가 2천만원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회사의 납입금은 전액 비용으로 처리돼사업주의 부담은 최소화됩니다.◀중진공이사장INT▶\"중소기업 인력난 도움\"지난달 출범한 이 공제제도에는 현재 500여개기업, 천300명이 넘는 근로자가 가입중입니다.정부는 5년간 1조 4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해공제제도를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입니다.지역 중견기업인 비엔그룹이 자사 제품인시원소주를 활용해 \′내일채움공제\′의 홍보에발벗고 나섰습니다.◀비엔그룹INT▶\"적극 홍보..\"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정부의 이번 정책이 과연 어느만큼 성과를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9-28

[R]BIFF 5편 - 현실을 직시하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국내외 사회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면서논란에 휩싸인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습니다.시대상을 반영한 논란의 화제작들을민성빈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VCR▶세월호 사고 당시 다이빙벨 투입을 둘러싼논란을 다룬 \′다이빙 벨\′,정치권은 물론 부산시의상영금지 요구까지 나오면서개막 전부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부지영 감독의 \′카트\′ 역시고용 불안에 시달리는대형마트 비정규직 직원들의 이야기로한국사회의 논란거리를 정면으로 다루면서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서로 사랑하는 두 남자의 결혼이야기\′마이 페어 웨딩\′은 한국 최초의동성애 결혼식을 다룬 화제작입니다.한국 현대 노동사의 여성 운동가들을 조명한\′위로공단\′도 눈여겨볼 만한 작품입니다. ◀INT▶\"미술과 시각적 효과도 뚜렷..\"\′후쿠시마에서 부르는 자장가\′는원전사고 현장에서 일하던 감독 자신이임신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겪는내적 갈등을 그린 다큐로일본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INT▶\"결국 아이를 낳게 되고, 후속작 준비..\"올해는 또 동남아시아와 대만 뉴웨이브,인도네시아 액션영화에 대한 다큐 3편도 상영돼아시아 영화의 현주소를 짚어볼 예정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9-28

[R]유통대전 예고-한화갤러리아 진출!

지난 90년대 명품관 운영으로부의 상징인 것처럼 비춰진 갤러리아 백화점이부산에 진출합니다.최대상권인 해운대 지역 유통대전이 예상되는데지역상권에 미칠 부정적 영향도 우려되고있습니다.서준석기잡니다 ◀VCR▶한화의 갤러리아 백화점,오는 2016년 부산 마린시티점이 문을 열면신세계,롯데 등과 함께 치열한 유통 3파전이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전화INT▶ 한화갤러리아 관계자갤러리아의 부산 입성은구매력 높은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들을동시에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인근의 다른 쇼핑시설들과 함께명품위주의 쇼핑타운을 구축할 것이란전망도 있습니다그러나 재벌유통기업들의 지역경제기여도가낮다는 점에서,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통로가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INT▶ 이훈전 부산경실련실제 지난해 롯데 등 4개 대형백화점의부산지역 매출은 3조 1천 6백억원에 이르지만부산시에 낸 지방세는 250억원에 그쳤습니다.갤러리아의 마린시티 입점은 분명 소비자들의선택권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는 있습니다.하지만 지역사회기여도가 현저히 떨어질 경우위화감 조장 등 부정적 시각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예상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9-27

[R]바다장어 가격 폭락(창원)

남해안의 대표 어종인바다장어 가격이 가을철로 접어들면서끝없이 폭락하고 있습니다.매일 열리던 수협 경매도보름 동안이나 중단됐습니다.신동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바다장어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경남 통영의 근해통발수협 위판장.경매가 진행중이지만참가한 사람이 평소의 절반에 불과하고물량도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위판장에서 장어 경매 가격은kg당 7,8천원 선으로성수기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천 5백원보다가격이 더 떨어져 조업을 포기하는 어선이늘면서 최근 보름동안 경매가 중단되기도했습니다.◀INT▶ 정영철 장어잡이배 선주\"양이 많이 잡히면 다행인데 지금은 양이안잡히니까 영 형편이 없는 편이지그렇다고 고기 안잡고 놀수는 없어\"수협은 가격 하락 원인이 전체 60% 정도인일본 수출 물량의 단가가 낮아진데다연안에서 조업하는 소형 통발어선의물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INT▶ 진상배 근해통발수협 경제상무\"국내 소비시장도 줄었고 일본 시장도 위축되고물량을 들어오고 그로 인해서 가격이하락하는 것으로 보면됩니다.\"수협은 비수기 국내 장어 소비 확대를 위해적극적인 판촉에 나서는 한편일본에 편중된 수출선을 중국과 동남아로다변화하는 등 활로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 201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