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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운대 AID 재건축 또 해넘기나?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와의 갈등으로1년 가까이 입주를 하지 못하고 있는해운대 AID 재건축 아파트 사태가자칫하다간 또 해를 넘기게 생겼습니다.2천 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는밤이면 암흑 천지로 변해달맞이 언덕의 흉물로 변하고 있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해운대 달맞이 언덕 한복판.신축 아파트 21개 동,2천300여가구가 어둠에 쌓여 있습니다.최고 높이 51층의 대단지 아파트에불이 꺼진 지도 벌써 열달째.일반 분양분 아파트의 무더기 미분양 사태에서비롯된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와의 갈등이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일부 조합원들은늘어난 공사 비용을 다소 부담하더라도입주하겠다는 입장입니다.◀입주찬성SYN▶\"입주하는 것이 최선\"그러나 또다른 조합원들은공사비를 추가로 부담할 수 없다며 맞섭니다.◀입주반대SYN▶\"절대 불가\"다음달초 사전점검이 이뤄진다고가정한다면 올연말 입주도 가능할 전망입니다.그러나 사전 점검이 다음달을 넘길 경우입주 시점도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높습니다.◀시공사SYN▶\"수선할 시간 필요..\"재건축 조합과 시공사와의 팽팽한 줄다리기도어느새 열달! .그사이 매달 수십억원씩 발생하는금융 이자 비용이 또다른 갈등의 씨앗이 되지않을까 우려됩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