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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원전 수명연장 정보 공개 제한, 검증 막아"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 여부에 대한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관련 정보 공개는 제한적이어서검증을 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에너지정의연대는 성명을 내고\"원전 수명연장 결정에 경제성 심사와정보공개의무, 사회적 수용성 등 3단계가빠져있다\"며\"비공개 안정성 심사로만 노후 원전의 수명이연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따라 고리1호기와 같은노후 원전은 잦은 고장으로 가동률이 떨어져경제성이 낮지만 이 부분이 간과될 수 있다며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이두원 | 2014-09-16

부산MBC 시청자 위원회 개최

부산MBC 정기 시청자 위원회가오늘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시청자 위원들은지난 재해 방송에 대한 평가와 함께작지만 강한 콘텐츠로지역과 더욱 밀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제작을당부했습니다.또, 공영방송사로서부산시의 미래 비전을 심층 점검하는보도를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조재형 | 2014-09-16

[R]한일어업협정 석 달째 공전

한일 어업협정 결렬로,배타적 경제수역 내 조업이지금 석 달째 금지되고 있습니다.일본측의 무리한 요구에우리정부는 강경대응하고 있는데,일단 주도권은 우리가 쥐고있다는 분석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ＶＣＲ▶지난 6월 결렬된2014 한일 어업협정이 석 달째 공전입니다.지난달 2차협상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한일 배타적 경제수역내 양국의 조업이전면 중단된 상탭니다.양국어선이 모두 철수한 채장기 조업금지 사태가 발생한 건99년 한일 신어업협정 체결 이후이번이 처음입니다.협상의 쟁점은 일본의 어선 대형화.고등어잡이 어선 크기를 대폭 키워,우리어장에 투입하겠다는 건데,대형선박의 싹쓸이조업은 불보듯 뻔합니다.수용불가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우리정부는,협상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이달부터 고등어 어장이우리해역에 형성되고 있어급할 것 없다는 계산입니다.◀ＳＹＮ▶(전화)\"피해는 일본이 크고 무리한 요구 계속..\"그러나, 이달부터 배타적 경제수역 내조업이 시작되는 중형 기선저인망 업계가피해를 보고 있습니다.전년대비 어획량이 딱 반토막 났습니다. ◀ＩＮＴ▶\"피해가 크다. 하지만 정부입장 존중한다\"한일 양국은 오는 26일협상을 재개합니다. 하지만 일본측의입장변화가 없는한 타결가능성은 낮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9-16

[R]부산 신성장동력 창출 본격화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사업이속도를 내고 있습니다부산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사업이본격 추진되고,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마스트플랜도 마련됐습니다탁은수 기자입니다 ◀ＶＣＲ▶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입니다다시마등 해조류의 효소를 활용해건강식품을 만드는 한 입주업체는아시아지역 수출에 이어이슬람 국가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습니다부산시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ＩＮＴ▶이렇게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이른바 지역특화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부산시는 지난 1999년부터10대 전략산업을 선정해 육성해오다올해초 5대 전략산업으로 이를 개편했습니다해양산업, 융합부품소재, 창조문화 등이그것입니다이 전략산업을 바탕으로 한 지역특화 산업이정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1차로 15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됐습니다부산시는 시비를 보태 모두 218억원을지역특화사업 육성에 투자하기로 하고지역 대학, 연구기관등과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ＩＮＴ▶그리고 전략산업을 구체화하기위한마스트플랜을 발표했습니다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위한 작업이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MBC뉴스 탁은수입니다.

탁은수 | 2014-09-16

′쓰레기 집′ 방치 세남매 가족 복지지원 추진

어머니와 함께 살며 불결한 환경에 방치됐던초등학생 세 남매 가족이관계기관의 도움으로 복지 지원을 받게됐습니다사하경찰서 여성보호계는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살고 있던8살 A군 등 세남매와 어머니 32살 김모씨에대해, 심리상담.주거환경개선과 함께이달 말 모자원 입소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경찰은 지난 4월 말 사하구 감천동에 사는세남매에 대한 아동 방임이 의심된다는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불결한 환경에 아이들이 방치되는 것은확인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유나 | 2014-09-16

인터넷 물품 판매 사기 20대 2명 검거

해운대경찰서는 인터넷에서 물건을싸게 팔 것처럼 속여 돈만 가로챈 혐의로21살 박모씨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박씨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컴퓨터 부품을 싸게 판다고 속여17살 김모 군 등 100여명으로부터모두 천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받고 있습니다.

이만흥 | 2014-09-16

제8회 세계해양포럼 16일 개막

올해로 8회째를 맞는우리나라 최대 해양컨퍼런스인 세계 해양포럼이내일(16)부터 19일까지 나흘간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립니다.올해 포럼에는전세계, 해양관련 정부와 국제기구 인사2천여명이 참가해\′글로벌 해양경제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다양한 의견을 나눕니다.특히 올해 행사는 개막식 기조연설자인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마크 쿨란스키와,소설 \′칼의 노래\′를 쓴 김훈 씨가 참가해해양국가의 미래에 대한심도깊은 논의를 펼칩니다.

황재실 | 2014-09-16

[R]학령인구 감소, 5년 뒤 교실은?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부산지역 초.중.고의학급당 학생수가 5년 뒤에는 평균 25명안팎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그런데 지역별 편차는 더 커질 가능성도 있어서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현재 부산지역 중학교의 학급당 학생수는 33명,부산시교육청은 5년 뒤인 2019년에는26명까지 줄이기로 했습니다.고등학교는 30명에서23명으로,초등학교는 26명에서 25명으로 감축합니다수업환경 개선이 기대돼지만교육부 지침인 2020년까지초등학교 21명,중고등학교 23명선에는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ＩＮＴ▶\"초등학교는 황금돼지해 태생이 많아서..\"초등학교의 경우 지역간 편차가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35명 이상인 학급도 많은 해운대 등의대규모 신규 주거단지 지역에서는 학생수가크게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때문에 교육청은 신도시를 중심으로18개 학교를 짓기로 했지만이미 도시계획이 마무리된 지역은신축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ＩＮＴ▶\"예산확보도 지켜볼 문제..\"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들의특정 학교 선호현상까지 겹치면서학생배치계획을 수립하는부산교육청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9-16

부산시의회 의원 연수회..시정 방향 논의

부산시의회 의원 연수회가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이번 연수회에는7대 부산시의회 의원 45명이 참석해상임위원회별로 모임을 갖고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 논의를 벌였습니다.오늘 연수회에서는이상희 전 과학기술처 장관이 강사로 참가해\"미래형 중소형 원전 개발을 통한국가경쟁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특강을 가졌습니다.

이만흥 | 2014-09-15

조폭 행세 상습 폭행*갈취 일당 검거

사하경찰서는 폭력 조직원 행세를 하며동네 후배를 상습 폭행하고돈을 뜯어낸 혐의로 20살 김모 씨등 2명에 대해구속영장을 신청하고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김씨 등은 지난 1일 밤 9시쯤울산시 정자동의 한 모텔에서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19살 김모군을 폭행하는 등지난 7월부터 9차례에 걸쳐 340만 원 상당을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2014-09-15

부산진구 위탁 예방접종 첫날.. 5천여명 접종

부산지역 구,군 가운데부산진구에서 처음 실시한 인플루엔자 위탁접종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부산진구청은 위탁접종 첫날인 오늘(15)65세 이상 노인과 1~3급 장애인 등대상자 6만여명 가운데 5천여명이지정된 의료기관 160곳에서무료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부산진구는 보건소에서만 실시해접근성이 떨어지고 오래 기다려야 했던인플루엔자 무료 접종을,올해부터 일반 병*의원에 위탁해,접종률이 75%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파란 | 2014-09-15

[R]검찰수사...′해피아′ 유착비리 확인

검찰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착수한해운업계 비리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오늘(15)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한국선급을 중심으로 해운*항만 관련 기관에구조적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조재형 기자입니다. ◀ＶＣＲ▶부산지검은 지난 4월말 한국선급 본사압수수색을 시작으로 30여차례의 압수수색과400여건의 관계인 조사를 벌여모두 44명을 기소했습니다이번 수사는 한국선급과 해수부 사이의취업과 각종 향응 제공 등의 유착비리를밝히는데 수사의 초점이 맞춰졌습니다.수사결과 유착의 고리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이른바 \′해운마피아\′의 윤곽도 드러났습니다해수부 고위간부출신인오공균 전 한국선급 회장은 인사청탁 대가로9천여만원을 받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금품과 골프 접대로 해수부 공무원을 관리해온전직 해수부 공무원 출신 한국선급 간부 2명도구속됐습니다.감사 지적 사항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한국선급에 대가성 취업을 한 감사팀장 역시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이번 수사는...\"검찰은 이번 해운비리수사를 통해오 전 회장 등 14명을 구속기소하고해수부 공무원 등 3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9-15

마약 상습 투약*판매 45명 검거

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는마약 상습투약과 판매 혐의로39살 김모씨 등 45명을 붙잡아23명을 구속하고 22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1억원 상당필로폰 32g과 대마초 등을 압수했습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20명은대포차량을 타고 다니며 필로폰을 판매한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또 환각 상태에서 내연녀에게 둔기를휘두른 47살 박모 씨와 간경화로 가족들로부터간 이식을 받고도 투약한 51살 최모 씨 등25명은 필로폰 상습 투약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이두원 | 2014-09-15

[R]침수이력 세탁 중고차 조심!

지난 폭우때 도심에서는수천여대의 침수차량이 발생했습니다.이런 차들은 고치더라도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요.침수이력이세탁된 중고차 구입을 피하는 방법.서준석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ＶＣＲ▶시간당 130mm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25일.부산경남지역에선 무려 4천여대의 침수차가발생했습니다.물에 완전히 잠긴 차량들은 폐차 처리되지만일부는 중고차 매매상으로 넘겨집니다.◀전화ＩＮＴ▶ 보험업계침수차들은 곧바로 수리업자의 손을 거쳐다시 중고시장으로 나오는데,세척과 수리를 거치면 작동에 문제가 없어정상적인 차로 속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이력이 세탁된 침수 중고차구입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먼저 차량이 시세에 비해 턱없이 싸게 나왔다면한번쯤 의심해 봐야합니다.자동차의 사고이력을 조회해보험사 전손처리 경력이 발견되면,사고 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또 단골 정비업체를 찾아 구입할 차량의침수흔적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ＩＮＴ▶ 자동차10년타기폐차 대상인 사고차량은 한 해 5만여대.이 가운데 만여대 이상이 다시 중고차로 둔갑해유통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필요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9-15

부산 수능 응시생 3만 8천여명, 3.14% 감소

부산시교육청이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총 지원자 수가 3만 8천 836명으로지난해보다 3.14% 감소했습니다.영역별로는 국어의 경우A형은 52.89%, B형은 47.11%가 지원했고수학은 A형이 70.86%, B형은 29.14%로수학 B형에 부담을 느낀 수험생들이대거 A형으로 몰렸습니다.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초까지시험장 배치와 수험번호 부여 등수능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민성빈 | 2014-09-15

[R]침수이력 세탁 중고차 조심!

지난 폭우때 도심에서는수천여대의 침수차량이 발생했습니다.이런 차들은 고치더라도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데요.침수이력이세탁된 중고차 구입을 피하는 방법.서준석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ＶＣＲ▶시간당 130mm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25일.부산경남지역에선 무려 4천여대의 침수차가발생했습니다.물에 완전히 잠긴 차량들은 폐차 처리되지만일부는 중고차 매매상으로 넘겨집니다.◀전화ＩＮＴ▶ 보험업계침수차들은 곧바로 수리업자의 손을 거쳐다시 중고시장으로 나오는데,세척과 수리를 거치면 작동에 문제가 없어정상적인 차로 속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이력이 세탁된 침수 중고차구입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먼저 차량이 시세에 비해 턱없이 싸게 나왔다면한번쯤 의심해 봐야합니다.자동차의 사고이력을 조회해보험사 전손처리 경력이 발견되면,사고 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또 단골 정비업체를 찾아 구입할 차량의침수흔적을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ＩＮＴ▶ 자동차10년타기폐차 대상인 사고차량은 한 해 5만여대.이 가운데 만여대 이상이 다시 중고차로 둔갑해유통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필요합니다.MBC뉴스 서준석입니다.

서준석 |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