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KBC소식

본사의 자매사인 일본 KBC,후쿠오카 큐슈 아사히 방송이보내온 소식입니다.이지희 아나운섭니다. ◀VCR▶1)하카타 3대 축제중 하나인\′하코자키궁 방생GHL\′를 앞두고행운의 부적인 구슬을 상자에 담는 작업이지난주 열렸습니다.하코자키궁에는 구슬을 만드는 장인 30명이모여 구슬 천 200세트를 주머니 자루에 담고상자에 넣느라 종일 분주했습니다.구슬주머니는 액막이 부적으로 인기가 높아해마다 방생회날에는 끝이 안 보일 정도로행렬이 길게 이어지곤 합니다.올해 테마는 하카타의 이것저것으로 정해져축제에는 명란젓과 곱창전골 등 먹거리도가미돼 모두 27종류의 주머니가 만들어 졌으며오는 12일 아침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2)후쿠오카 시청앞 아크로스 홀에서어린이들이 놀며 체험할 수 있는디지털 아트전이 열렸습니다.\′오감으로 논다\′라는 주제로 열린올해 체험 이벤트에는 체험형 디지털 아트11점이 개발, 전시돼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로코모로 모터\′는 영상을 가미한 움직임으로밸런스 감각을 단련시키는 새로운 게임입니다.또 \′3D 디지털 자유장\′은특별 스프레이를 이용해공중 캠퍼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후쿠오카시는 해마다 9월에\′아시아 디지털 특별전\′을 열어어린이들이 미래 산업인 디지털 아트와더욱 친숙해 지도록 애쓰고 있습니다.KBC소식이었습니다.

| 2014-09-15

[R]검찰수사...′해피아′ 유착비리 확인

검찰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착수한해운업계 비리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오늘(15) 최종수사결과를 발표했는데요한국선급을 중심으로 해운*항만 관련 기관에구조적 비리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조재형 기자입니다. ◀VCR▶부산지검은 지난 4월말 한국선급 본사압수수색을 시작으로 30여차례의 압수수색과400여건의 관계인 조사를 벌여모두 44명을 기소했습니다이번 수사는 한국선급과 해수부 사이의취업과 각종 향응 제공 등의 유착비리를밝히는데 수사의 초점이 맞춰졌습니다.수사결과 유착의 고리가 하나 둘 밝혀지면서이른바 \′해운마피아\′의 윤곽도 드러났습니다해수부 고위간부출신인오공균 전 한국선급 회장은 인사청탁 대가로9천여만원을 받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금품과 골프 접대로 해수부 공무원을 관리해온전직 해수부 공무원 출신 한국선급 간부 2명도구속됐습니다.감사 지적 사항을 눈감아 주는 대가로한국선급에 대가성 취업을 한 감사팀장 역시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INT▶\"이번 수사는...\"검찰은 이번 해운비리수사를 통해오 전 회장 등 14명을 구속기소하고해수부 공무원 등 30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