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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어묵재발견 3편 - 어묵공장에서 어묵산업으로

고급화, 대중화를 지향하는부산 어묵업체들의 노력, 두차례에 걸쳐보도해드렸는데요.부산이 어묵을 비롯한수산가공식품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선,정부 정책지원이 품질향상에맞춰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우리나라 수산물의 70%가 집중되는 부산.하지만, 수산가공식품 비중은 10%에 불과합니다어육연제품의 지역생산순위에서부산은 줄곧 경기도에 이은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경기도의 어묵 생산금액은 부산의 2배,업체수는 절반입니다.생산성 면에서 크게 뒤지는 겁니다.한 발 늦은 부산시는공동어시장이 있는 남항에서,수산물가공 선진화단지가 있는 감천항까지를푸드밸리로 개발한다는 계획입니다.> ◀INT▶\"푸드밸리개념은 이미 한계있음이 증명되었고\"그보다는,개별업체의 제품 질을 높이기 위한연구개발 지원이 우선이라는 지적입니다. ◀INT▶\"수의과학 검역원 이전자리에 R&D센터 예정\"최근 대통령이 수산가공식품 산업화에관심을 보이자,해수부는 \′수산가공식품산업 발전대책\′을지난주 발표했습니다.십수년간 정부지원 없이 품질향상에 노력해온부산의 어묵업체들은,이번 대책발표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기를바라고 있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