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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감천문화마을 자활사업으로 ′활기′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며유명 관광지가 된 감천문화마을은정작 주민들은 큰 혜택을 보지 못해왔습니다.마을공동체의 자활사업이 진행되면서주민들 사이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잘 정돈된 탁자 옆으로예쁜 사진들이 벽에 걸려 있습니다.주문한 커피를 기다리는 사이손님들은 공예품 구경에 흠뻑 빠졌습니다.감천문화마을 주민 공동체가직접 운영하는 카페입니다. ◀INT▶\"여기서 일걱정안하고 내고장 자부심도 느끼고\"액세사리부터 최근 유행하는 에코가방까지.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된 기념품 가게도주민들의 즐거운 일터입니다.기념품 가게 곳곳에서는주민들이 직접 만든 이같은 다양한 공예품들이전시돼 판매되고 있습니다\"수익금은 유지비를 제외하고마을 공동체를 위해 쓰여집니다2층 규모의 식당과 공영주차장까지 운영하는 등자활사업 범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INT▶\"앞으로 아이디어 더 모아서 다양한 사업을..\"사하구청도빈집을 민박집으로 꾸미는 체험형 주택과공예품 제작 등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을추진하고 있습니다.한국의 \′마추픽추\′로도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자활사업으로 새로운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9-08

[R]어묵재발견 1편 - 빵이야? 어묵이야?

최근 부산은, 단순한 수산물 공급기지에서가공식품 단지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가공식품의 대표 선수격인\′부산 어묵\′을 3차례에 걸쳐 짚어봅니다.오늘 첫 순서로,다양한 맛과 고품질로 소비시장 문을 두드리는부산어묵의 변신을 소개합니다.황재실기자입니다. ◀VCR▶평일 오후인데도 가게안이 발디딜 틈없이북적입니다.집게로 접시에 담으며 이것저것 고르는 것이빵인가 했더니, 어묵입니다.신선한 전복과 새우를 넣은 고급제품부터,어묵패티를 넣은 햄버거까지다양한 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이 가게의 단연 인기제품은어육으로 면을 뽑은 어묵우동, 그리고찐어묵을 이용한 어묵초밥입니다. ◀INT▶\"진짜 초밥같은 맛..굉장히 특이해\"밀가루를 넣지 않고80% 이상의 어육과 달걀 흰자만을 이용해웰빙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INT▶\"부드럽고 부담없어 아이들 먹여도 좋을 듯\"최근 부산어묵의 독특한 맛이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면서,반찬용으로만 찾던 소비자들 인식도많이 바뀌었습니다. ◀INT▶\"가격 비싸다는 반응..이제는 소비자들이 찾아\"대기업 납품과 전통시장 판매만으로 생존하던부산어묵은 이제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아직접 소비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 201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