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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상 교량 관광 인기

바다와 강을 가르는 부산의 교량이,관광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낮에는 탁 트인 전망을,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선사하는 교량들,윤파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어둠이 내려앉은 밤, 산복도로를 달리는버스 뒤로 부산항대교가 불을 밝힙니다.반짝이는 주탑 아래로 시시각각색을 바꾸며 빛나는 교량이 눈길을사로잡습니다.--------------------------------------------부산항대교 개통과 함께,원도심 곳곳에 전망 명소가 생겼습니다.1년 뒤 편지를 배달해 주는 이색 우체통과주민들이 운영하는 카페가 들어섰습니다.산복마을 앞으로 탁 트인바다 전망은 부산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INT▶\"올라오니까 시원하고 좋아요..\"황령산에 오르면부산 시내 전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추억의 명소로이미 자리잡았습니다 ◀INT▶\"자랑스럽고.. 부산을 대표한다고 생각\"부산시는 광안대교에 시작돼부산항,남항,,을숙도,신호,가덕,거가대교로이어지는 해안순환도로망의 7개 교량을 묶어특색있는 이름을 짓고 관광 브랜드화를추진하고 있습니다.또 추억을 담은 영도다리가 하루 한 번 도개해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해안순환망을 잇는 부산의 대표 다리가,또 다른 관광 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9-07

[R]신공항 기획 2편 - 뭉쳐야 산다

최근 영남권에 다시 불붙기 시작한신공항 유치경쟁은 3년전 악몽을 떠올립니다.영남지역 5개 시도가 뭉치지 않으면이번에도 신공항 유치는 쉽지 않을 것으로보입니다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정부의 신공항 수요조사 결과 발표와 동시에가덕도와 밀양 간의 유치경쟁이 시작됐습니다.대구·경북의 유치전략은 공격적입니다.정부발표 당일 양 시도가 공동기자회견을 열고,밀양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SYN▶권영진 대구시장다음날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아예가덕도 신공항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SYN▶홍준표 지사부산시의 대응은 소극적입니다.지역갈등을 의식한 듯 대변인을 통해24시간 공항이 필요하다는 간략한 입장만내놓았습니다현재 상황은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신공항 건설이 무산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정부내 기류는 신공항에 여전히 소극적인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제주 신공항 필요성까지 제기되면서상황은 더 나빠졌습니다.하지만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영남권 5개 시도는 다시 지역갈등의 유혹에흔들리는 모습입니다.적극대응이냐? 무대응이냐?부산시의 신공항유치전략에 고민이깊이지고 있습니다.분명한 것은 2011년의 재판이 되어서는안된다는 것입니다.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9-07

[R]신공항 기획 1편 - 제대로 된 공항

최근 정부가 신공항관련 수요조사결과 발표와함께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기로 하면서관련 논의가 다시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부산MBC는 제대로 된 신공항을 만들기 위해서는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짚어보는 기획보도를4차례에 걸쳐 보도합니다오늘은 첫번째로 신공항의 성격은 어떠해야할지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지난 1일 김해국제공항 도착 대합실의모습입니다.오전 6시부터 8시 사이20여 편의 항공기가 집중적으로 몰리면서여행객들이 쏟아져 나옵니다.소음피해 등을 이유로밤 11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비행이 금지되기 때문입니다비행시간이 한정되면서 부산으로 오는 승객들은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INT▶김경록/경북 구미시이 때문에 부산시의 신공항 최우선 조건은\′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안전한 공항\′입니다신공항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에이 조건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입장입니다.◀INT▶김부재 공항정책담당관이에 대응해 대구·경북은\′1시간이내 접근가능\′이라는 입지조건을 주장,팽팽히 맞서면서 정부가 요구하는5개 시도간 합의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24시간 운항가능이라는 조건이입지타당성 조사에 어떤 비중으로 포함되느냐가신공항의 운명을 결정할 전망입니다.MBC뉴스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9-06

[R]백화점*재래시장 추석 준비로 북적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아직 제수용품과 선물을구입하지 못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오늘 하루,재래시장과 백화점 등 유통가는막바지 추석준비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김유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장을 보러 온 사람들의 두 손에장바구니가 가득 들려있습니다.차례상에 올릴 싱싱한 과일과 생선을꼼꼼히 살펴보고 가격 흥정도 해봅니다.풍성한 추석을 보내고 싶지만예년보다 물가가 오른 탓에장을 보는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INT▶\"마음같아선......비싸서 지갑이 잘 안열려요\"그래도 상인들은 밀려드는 주문에모처럼 대목 분위기로 들떴습니다.이곳 재래시장은 추석을 앞두고아직 준비하지 못한 제수용품을 사러 나온시민들로 하루종일 붐볐습니다백화점의 선물 코너도 인기 만점입니다.어떤 게 더 좋을지, 가격은 어떤지정성스럽게 선물을 골라봅니다.선물 꾸러미를 들고 오랜만에가족들과 친척들을 만날 생각에설렘이 가득합니다. ◀INT▶\"첫 월급을 받아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 사려고\"추석 준비에 나선 사람들과 차량까지 몰리면서주요 재래시장과 백화점, 할인점 주변 도로는연휴 첫날 내내 적잖이 혼잡을 빚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