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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귀성행렬 시작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됩니다오늘 일찌감치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도많으실텐데요,부산역과 고속버스터미널, 그리고 시외곽고속도로에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이어지고 있습니다.부산역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김유나 기자, 전해주시죠!◀참 여▶네, 본격적인 추석연휴는 내일부터지만이곳 부산역은 하루라도 빨리 고향을 찾으려는귀성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KTX 경부선의 경우 상행은아직 열차표에 여유가 있지만내일부터는 표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저녁시간이 되면서부산을 떠나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부산역에 도착하는 귀성객들도 늘고 있는데요마중나온 가족들도 많아서부산역 대합실은 한껏 들뜬 분위깁니다.----------------------------------부산을 출발하는 귀성객수는105만여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경부고속도로는 낮부터 현재까지도비교적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남해고속도로는 오후 한때 차량이 늘기 시작해부산 방향 서김해나들목 인근에서극심한 차량정체를 겪었지만현재는 소통이 원활한 상태입니다.부산을 출발하는 차량은 모레 오전에,돌아오는 차량은 추석 당일인 8일부터 다음날인9일 오전 사이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경찰은 안내전화와 전광판을 통해지정체 구간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정체를 피하기 위해서 국도 등 우회로를이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지금까지 부산역에서 MBC news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