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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대표 ′빵′ 인기(창원)

천안의 호두과자나 경주 황남빵처럼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빵이 하나씩 있는데요,경남에서도 지역 특산품을활용한 빵을 만들어관광상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신동식 기자! ◀VCR▶경남 거제의 한 제빵공장.빵 위에 땅콩과 호두를 묻혀몽돌빵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지역 명물인 해수욕장의 몽돌처럼 생겼다 해서이름 붙여진 이 빵은 섬유질이 풍부한고구마가 재료여서 달지 않고 부드럽습니다.포장도 고급스럽고 예뻐서 유자빵과 함께지역 대표 상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INT▶ 황석민 거제 몽돌빵 대표\"거제는 몽돌해수욕장이 굉장히 유명합니다.그래서 관광객들이 오고나면 몽돌에 대한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어서 몽돌캐릭터를이용한 빵을 개발하게 됐습니다\"통영 강구안거리에 멍게 모양의 빵집이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통영은 우리나라에서 멍게의70%가 생산되는 멍게의 대표 주산지입니다.멍게를 생산하고 버려지는 껍질을 이용해멍게빵을 만들었습니다.◀INT▶ 정보경 멍게빵 1호점 대표\"멍게 껍질로 해산물 식이섬유를 만들었어요비린맛 하고 색소를 없애서 우리나라와일본에서 특허를 받았어요.\"윤기가 흐르는 통영 꿀빵은현재 성업중인 가게만 60여곳이 넘습니다.특산품이나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대표하는명품 빵으로 인정받으려는 경쟁이 치열합니다.MBC뉴스 신동식입니다.

신동식 | 2014-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