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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허술한 재난지원금..특별재난구역도 소용없어

총력 복구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폭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턱없이 부족한 재난 지원금 때문에울상을 짓고 있습니다.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되더라도개인 피해에 대한 직접 지원은 거의 없는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의 한 아파트 지하 기계실입니다.2미터 넘게 물이 들어차배전반과 보일러실 등이 모조리 고장났습니다.복구 비용만 수억 원에 달하지만안타깝게도 재난 피해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지자체로부터 재난 지원금을한 푼도 받지 못할 처집니다.◀SYN▶\"집계에 포함되지 않거든요. 아파트 시설은요\"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화훼단지도턱없이 부족한 지원금에 넋을 놓았습니다.이곳 화훼단지가 물에 잠기면서피해 금액이 15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지만복구 지원금은 모종값 정도인 수백만 원에그칠 예정입니다. ◀INT▶\"관에서 처리하는대로 따를 수 밖에 없는 약자\"침수 피해를 당한 주택은지원금이 최고 10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지원 혜택이 적습니다.때문에 부산시가특별재난구역 요청을 서두르고 있지만국비 지원금은 저금리 대출이나 상환유예,시설 정비 등에 국한될 전망입니다.◀SYN▶\"개인에게 돌아가는 건 없습니다\"특별재난구역이 선포되더라도직접적인 지원금이나 보상금은거의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여시민들의 고통이 또다시 커질 전망입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8-29

[R]문화광장

국립오페라단이 부산을 찾아오페라 명작 \′카르멘\′을 공연합니다.온 가족이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라바\′의 주인공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와올드 영화팬들을 위한 특별전도준비돼 있습니다.문화광장, 민성빈 기잡니다. ◀VCR▶집시의 강렬한 몸집과 정렬적인 리듬,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꼽히는\′카르멘\′이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됩니다.국립오페라단의 \′카르멘\′은지난 2012년 서울공연과지난해 대구공연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했습니다이번 부산 공연에서도섬세한 무대 장식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아름다운 선율로지역 오페라팬들을 기다라고 있습니다 ◀INT▶\"이번 공연의 특징\"===================================귀여운 벌레들의 익살스런 웃음과 몸짓,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국산 애니메이션 주인공 \′라바\′의 모든 것을만날볼 수 있는 전시회가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라바가 그려지는 과정은 물론라바를 소재로한 다양한 조각과 그림을만나 볼 수 있고,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형물도 갖춰져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이어지고 있습니다. ◀INT▶\"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서부의 사나이\′존 포드\′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개최되고 있습니다.\′도망자\′와 \′아파치 요새\′ 등아카데미상을 여섯번이나 수상한거장 감독의 대표작들은 물론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도만나볼 수 있으며영화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