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수능 100위권 부산 인문 8개교, 자연 7개교

2014학년도 전국 고등학교수능 표준점수 합계에서전국 100위권에 부산지역 인문계 8개교와자연계 7개교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인문계에서는 부산국제고가 전국 10위,부산외고가 전국 24위,장안제일고가 32위를 기록했고일반고 중에서는 대연고가 114위로가장 높았습니다.자연계에서는 부산외고가 전국 15위로부산에서 가장 높았고해운대고 23위, 장안제일고 28위 등으로집계됐습니다.부산지역 상위 20위권 가운데서부산권 인문계고는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아동서간 학력격차 해소방안 마련이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성빈 | 2014-08-26

제 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9일 개막

제 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오는 29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영화의 전당과 경성대 예노소극장 등지에서펼쳐집니다.7개국에서 12개 희극팀이 참가하는이번 축제에는 희극은 물론마술과 인기가수 공연 등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또 축제기간동안부산시민공원과 감만창의문화촌에서는무료로 공연을 즐길 수 있는오픈 콘서트도 함께 열립니다.

민성빈 | 2014-08-26

발전기 과열 추정 차량 화재, 2명 부상

오늘 오후 1시 반쯤사상구 학장동의 한 빌라 1층 주차장에 주차된화물차에서 불이 나55살 김모씨 등 2명이 연기를 마시고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뻥하는 소리와 함께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화물차에서 작동 중이던 발전기가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14-08-26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신설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한국독립영화에서 출연한 배우에게 수여하는\′올해의 배우상\′이 신설됩니다.올해의 배우상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한국 장편독립영화를 선보이는 \′뉴커런츠\′와\′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배우들을 대상으로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1명씩 선정해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입니다.올해 심사위원으로는영화배우 김희애와 유지태가 선정됐고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지급될 예정입니다.

민성빈 | 2014-08-26

[R]피해수습 방재 대책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오늘 부산지역 수해현장을 찾았습니다.특별재난지역 선포를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이만흥기자 ◀ＶＣＲ▶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기장군 장안읍 수해현장을 찾았습니다.김 대표는, \"피해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주민들이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김무성ＩＮＴ▶\"주민들 보상받을 수 있게..\"함께 현장을 방문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기장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오규석 기장군수의 요청을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정종섭장관ＳＹＮ▶\"피해조사 제출하면..\"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기장군 장안읍 일대는 특히 하천이 범람하면서피해가 컸습니다.농경지 120ha가 침수됐고,주택 500여채가 파손됐습니다.폭우로 가동이 중단된 고리원전 2호기안전점검에서는,원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없도록최선의 안전대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새누리당 지도부는 북구 구포동 아파트산사태와 경로당 붕괴현장 등을 방문하고중앙당 차원의 피해수습 대책을내놓겠다고 약속했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8-26

부산 연고 프로 스포츠 구단 동반 부진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 스포츠 구단들이올 시즌 후반기 들어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전반기를 4위로 마감했던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올스타 휴식기가 끝나고 이어진 후반기에서5승 18패의 성적으로6위까지 추락해 플레이오프 진출이불투명해졌습니다.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도브라질 월드컵 이후 시작된 후반기에서1승 3무 6패를 기록하며12팀 가운데 11위까지 내려가며2부리그 강등권을 맴돌고 있습니다.두 팀모두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아플레이오프 진출과 강등권 탈출의 가능성이열려있지만 침체된 팀 분위기를 추스리는 것이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조재형 | 2014-08-26

부산지역 무한상상실 거점센터 개소

부산지역 창조경제의 씨앗이 될\′부산 무한상상실 거점센터\′가부산문화콘텐츠 콤플렉스 내에문을 열었습니다무한상상실 거점센터는시민들이 창조경제와 접목 할수 있는아이디어를 발굴하고실험 등을 통해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공간입니다거점센터에서는 스토리텔링 창작스쿨,영화제작교실, 창의교육 콘텐트개발 등의사업과 3D 프린터를 통한실험제작 등의 사업이 진행됩니다.

탁은수 | 2014-08-26

[R]물폭탄 맞은 부산 밤샘 복구

어제 부산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부산도시철도 1, 2, 4호선이운행 중단까지 됐었는데요.밤샘 복구 작업을 거쳐조금 전부터 운행이 전면 정상화됐다고 합니다.부산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김기태 기자, 전해주시죠...◀참여▶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듯어제 오후엔 3시간여 동안무려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었는데요.다행히 밤새 부산지역에 큰 비가 없어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어제 오후시간당 최고 130mm의 비가 내리면서일부 역의 선로가 침수돼부산 도시철도 1, 2, 4호선의 운행이중단됐었는데요.-------------------------------------------1호선은 어제 오후 5시 50분부터,4호선은 저녁 8시부터 단계적으로정상화됐습니다.하지만 가장 큰 침수피해를 입었던 2호선은결국 어제 운행 종료 시각까지도복구 작업을 마치지 못했었는데요.부산교통공사는 밤새 보수 작업을 진행해오늘 첫 차부터 정상운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이밖에도 어제 오후 2시쯤엔부산-울산고속도로 장안나들목 인근에서산사태가 발생해부산방면 2개 차로가 통제됐었는데요.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오늘 새벽 1시 반부터 통행이 재개되고있습니다.폭우로 가동이 중단됐던고리원전 2호기도 배수작업이 마무리되고안전점검 결과 이상이 없으면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지금까지 부산에서 MBC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8-26

[R]날씨: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 소식

어제 부산에는 1시간에 130 mm의 많은 비가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밤 사이 큰 비는 그친 상태입니다.오늘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 소식이있습니다.양지예 기상캐스터입니다. ◀ＶＣＲ▶어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많이 놀라셨죠?어제 하루에만 금정구 245mm, 북구222mm,동래구 201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면서피해가 속출했습니다.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집중됐던 이유는 성질이 다른 두공기가경남 지역에서 부딪친데다경남지역의 지형 효과까지더해졌기 때문입니다.오늘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아침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지만곧 그치겠고요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아침기온은 22도로 출발했고낮기온은 27도 예상됩니다.당분간은 흐린 날씨 이어지겠습니다.내일 낮 기온 26도 예상됩니다.경남서부내륙지역에는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로아침부터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특히 동해바다에서는 풍랑특보가내려질 가능성이 높으니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08-26

프로야구롯데 신인 우완투수 안태경 선택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마이너리그에서 뛴 오른손 투수 안태경이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습니다.롯데자이언츠는 어제 서울에서 열린\′2015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안태경을 전체 5순위로 선택했습니다.부산고 출신의 안태경은지난 2007년 화랑대기 우수투수상을수상했습니다.

조재형 | 2014-08-26

하태경 의원 "부산 기장군, 특별재난구역 선포해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기장군을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하 의원은\"기장군에서는 300여 가구가 침수,최소 4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피해가 컸다\"면서\"정부가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고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적인 지원에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하 의원은 또 \"기장군에서는 사고 후천여 명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지만농경지 침수 등 확인되는 피해는점차 늘고 있다\"면서 \"특단의 대책이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세민 | 2014-08-26

[R]물바다된 부산..방재정책 전환 필요

기후 변화 탓에 이번 같은기록적인 폭우가 잦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문제는 현재로선 손쓸 방법이 없어피해가 반복될 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임선응 기잡니다. ◀ＶＣＲ▶흙탕물로 뒤덮인 바다.빗물로 탁해진 수영강이 넘쳐광안리 앞까지 덮친 겁니다.나무와 농구 골대가 쓰러져 있는 등온천천 주변 공원도 엉망입니다.부산을 물바다로 만들어 버린 기록적인 폭우는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변해가면서앞으로 더 잦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문제는 이런 폭우가 쏟아졌을 때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현재로선 없다는 점인데요.언제든 비슷한 피해가 반복될 우려가 큽니다.부산에는 빗물을 담아두는 \′저류조\′가부산대 운동장과 센텀시티, 단 두 곳뿐입니다.이마저도 이번 비에는 한 시간여 만에가득 차버려 제기능을 하지 못 했습니다.하수도 용량도 부족했습니다부산시 하수도 설치 기준은상습침수지역이 30년 주기 최대 강수량,일반지역은 10년 주기 최대 강수량입니다.200년 주기의 폭우앞에서는한참 역부족이었습니다.◀ＳＹＮ▶산사태 위험지역도 343곳이나 되지만,이상 징후를 자동 경보하는 체계는 없습니다여기에다 기상청 예보까지 크게 빗나가면서피해를 키웠습니다. ◀ＩＮＴ▶기후변화를 반영한 방재정책 강화가 필요하고이를 위한 정부지원도 필요한 상황..하지만,지자체 방재예산에서 국비가 차지하는비율은 올해부터 60%에서 50%로 낮아졌습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8-26

[R]피해복구 나섰지만..

기습 폭우로 부산은 도심 기능이마비될 정도의 피해를 입었습니다.본격적인 복구작업이 시작됐지만,피해 규모가 워낙 커 어려움이 많습니다.배범호기자입니다. ◀ＶＣＲ▶빗물이 빠지고 날이 밝은 뒤,부산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둑이 무너진 저수지에서물이 터져나와 산 전체를 할퀴었습니다.폭삭 내려앉은 경로당에서는중장비가 동원돼 복구작업이 시작됐습니다.2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진기장군과 금정,동래*북구의 피해가 컸습니다.수백명이 이재민이 발생한기장군에는 구호물품이 속속 도착했습니다.침수된 지하실마다 물을 빼내고 있지만아직 복구에 손을 못 댄 곳도 많습니다. ◀ＩＮＴ▶\"신고해도 순서대로 해준다고 하니까..\"불어난 물에 주인 잃은 차들은그대로 뒤엉켜 있습니다.부산에서 침수 피해를입은 차량은 천500여대에 이릅니다.정비소마다 흙탕물을 뒤집어 쓴차들이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엔진에도 다 흙탕물이 들어간 상태..\"피해 복구에 투입된 인원은군 장병과 경찰 등 천700여명에 이릅니다.하지만 산사태 70건과 도로 붕괴 50여건,농경지 230여ha, 주택 920동 침수 등피해 규모가 커 완전 정상화 까지는상당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MBC뉴스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8-26

부산 사립외고 내년 입학정원 감축

부산지역 사립외고의 내년도 입학정원이감소할 전망입니다.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2015학년도 부산외고와 부일외고,부산국제외고의 신입생 학급정원이 27명에서25명으로 감축돼전체적으로 52명이 감소합니다.교육부의 학급 정원 감축 방침으로외고들이 재정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서울지역 외고는 정원 감축을 1년 유예 받아내년도 학급 정원이 27명으로 결정돼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성빈 | 2014-08-26

[R]부산 국지성 호우에 4명 숨져

부산엔 어제 시간당 130mm의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밤 늦게까지 도심이 마비됐습니다.갑자기 불어난 물에지하차도를 지나던 승용차가 침수되면서운전자가 숨지는 등모두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조재형 기자입니다. ◀ＶＣＲ▶시간당 100mm가 넘는 물폭탄에마을 진입로가 거센 물살로 뒤덮였습니다.버스정류장에 서 있는 한 남자는보는 것만으로도 위태롭습니다.어제 오후 4시쯤 부산 덕천동에선60살 남모씨가 급류에 휩쓸려주차차량 밑으로 쓸려들어가 그대로 숨졌습니다기장군과 온천동의 지하차도에선갑자기 불어난 물에 승용차가 고립되면서3명이 숨졌습니다.부산의 한 중학교에선1층 교실이 물에 잠겨수업을 받던 학생 400여명이 5층으로 대피했다2시간만에 모두 구조됐습니다.어제 하루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부산 구포동 일대는 산사태로 폐허가 됐습니다.도로는 계곡으로 변했고주인 잃은 차들만 남았습니다. ◀ＩＮＴ▶\"차가 부서지고 난리가 나...\"인근 경로당은 산사태에 매몰돼그대로 내려앉았습니다.도심하천인 온천천 주변도 순식간에물바다가 됐습니다. ◀ＩＮＴ▶\"순식간에 물이 들어차...\"부산 연산동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은완전히 물에 잠겨밤새 배수 작업을 벌였지만침수차량의 규모나 인명피해 여부조차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인근 또 다른 건물의 지하층 역시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구조대원들이 밤새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또, 부산시내 도로 수십 곳이침수되거나 토사 유출로 도로가 폐쇄돼밤늦게까지 도심 곳곳이 마비되면서퇴근길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8-26

[R]폭우에 멈춘 도시철도, 문제점은?

화재에 이어 폭우로 인한대규모 운행 중단사태까지 빚어진부산도시철도...비가 많이 온 탓도 있지만, 침수 피해에 대비한별다른 대응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지하철역 천장 곳곳에서 빗물이 떨어집니다.선로 옆에 위치한 배수로에는물이 쏟아져 나옵니다.고장난 스크린도어는 열린 상태로열차가 운행됩니다.폭우로 역이 침수돼 큰 혼란을 빚었던부산도시철도 전동차 운행은 정상화 됐지만,시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했습니다. ◀ＩＮＴ▶\"툭하면 불 나고 침수\"저지대에 있는 화명역에서 퍼낸빗물의 양만 무려 2천 500여 톤.부산교통공사는 지하철역 입구 뿐만 아니라외부 환풍구로도 빗물이 유입되면서침수 속도가 빨라져 피해가 컸다고설명했습니다.보시는 것처럼 도시철도 역사 환풍구는이렇게 낮은 위치에 설치돼 있는데요,고인 빗물이 넘치면서 이곳을 통해역 내부로 들어갔습니다.문제는 앞으로도 국지성 호우가 반복돼침수, 운행 중단 사태가 반복 될 수 있지만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ＩＮＴ▶\"부산 특성 고려한 대응책\"한편, 역사 내에 배치된 배수 펌프가 부족해복구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린 점도시급히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됩니다.MBC 뉴스 김기탭니다.

| 201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