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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양산 산사태, ′책임 떠넘기기′ 인재

지난 19일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는양산시와 시공사의 책임 떠넘기기로빚어진 인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무너진 옹벽은 준공허가 조차 나지 않은 상태로수년간 방치돼 있었는데, 양산시와 시공사 모두주민 안전은 뒷전이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무너진 옹벽과 흙더미로 뒤덮인아파트 주차장에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주민들이 대피해 텅 빈 아파트에는공사 차량만 바삐 움직입니다.양산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높이 4미터의 방호벽을 설치하는 등뒤늦게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하지만 양산시는 해당 옹벽을지난 2008년 이후 6년 동안준공허가 조차 내지 않은 상태로방치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양산시는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해보완을 요구했지만 시공사 측이외면해왔다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SYN▶\"준공허가 안나면 시 관리 책임 없다\"시공사 측은 양산시의 무리한 요구 탓에관리가 안됐다고 주장합니다.◀SYN▶\"법정관리 상태. 시 때문에 늦어졌다\"양산시와 시공사가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는데가장 큰 피해자는 아파트 주민들입니다.여전히 3개 동 주민 250여명이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대피해 있습니다.주민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INT▶\"서로 남탓, 누굴 믿으라는 거냐\"이번 사고도전형적인 인재였다는 점에서양산시 안전 행정의 난맥상이 드러났습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8-22

[R]BIFC 준공식

부산국제금융센터, BIFC가박근혜대통령과 시민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박 대통령은 부산이 동북아 해양파생금융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부산국제금융센터가 4년에 걸친 공사를 마치고오늘 준공식을 가졌습니다.문현 금융중심지의 랜드마크이자,국내 금융공기업들의 본사가 밀집한 곳입니다박근혜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대통령SYN▶\" 한국경제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것..\"국내 최고층인 63층 건물에는한국거래소와 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등공공기관들이 입주해금융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됩니다.◀거래소이사장INT▶\"파생금융의 중심될 것..\"BIFC가 들어선 문현금융단지에는기술보증기금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이미 입주해있고,23층 규모의 부산은행 신축 본점도오는 10월 준공식을 갖고 입주할 예정입니다.올 연말이면 문현금융단지는4만여명의 금융관련 인력이 상주하는금융허브로 자리 잡게될 전망입니다.다음달 해양종합금융센터 입주를 시작으로공공기관들의 입주가 시작됩니다.올연말까지는 대부분 공공기관들이 입주를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