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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고속도로 3중 추돌사고, 3명 부상

어젯밤 11시 반쯤 금정구 회동동도시고속도로 오륜터널 인근 도로에서원동 나들목 쪽으로 달리던택시와 승용차,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해,45살 강모씨 등 3명이 부상했습니다.경찰은 앞서 택시가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고,이를 신고하기 위해 목격자가 탄승용차가 정차해 있는 상황에서뒤따라 오던 승합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2014-08-21

부산시, 추석물가안정 대책 추진

부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다음달 초로 예년보다 빨라농축수산물과 과일류의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추석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해 시행합니다 .우선,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6개와개인서비스 5개 요금을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해수급상황과 가격통향을 파악하는 등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부산시와 16개 구·군에서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각 기관의 합동단속반을 편성,주 1회 이상 지도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

배범호 | 2014-08-21

[R]건강백세-′만성변비′ 방치하면 위험!

만성변비 증상을 보이면서도스스로 병을 자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만성변비를 방치하면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자입니다. ◀ＶＣＲ▶서구식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남모르는 변비의 고통을 겪는 환자가최근 늘고 있습니다.지난 2008년 48만명에서 5년 사이61만명으로 27%나 급증했습니다.여성환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은데특히 2-30대 여성환자수는남성의 4배가 넘습니다.문제는 변비 증상을 지녀도스스로 병을 자각하는 비율이 낮아제때 치료가 안된다는 점입니다.실제 병원을 찾은 변비환자 중 60% 이상이6개월 이상 변비 증상을 겪고도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또, 30% 정도가 변비약과 민간요법에의존하고 있었습니다.보통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만성변비\′는변비 증상이 석달 이상 지속될 경우를 말합니다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심하면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ＩＮＴ▶\"장폐색 등이 우려도...\"특히 약국에서 구입한 변비약으로개선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장이 제기능을 잃는 초기 증상일 수 있어병원을 방문해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ＩＮＴ▶\"여러가지 진단법이 있는데...\"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엔약물치료와 행동치료 등을 받게 됩니다.평소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나현미밥과 채소 등을 즐겨 먹는 것도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8-21

[R]부산항대교 유료전환 첫날 ′썰렁′

부산항대교가오늘(21)부터 유료로 전환됐습니다.통행료가 비싸다는 불만과양방향 접속도로가 개통되지 않은\′반쪽 다리\′라는 지적으로,유료전환 첫 날부터 썰렁한 모습이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ＶＣＲ▶남구 감만동에서 영도구 청학동을 잇는길이 3.3km의 부산항대교.유료도로로 바뀐 첫날,차량 통행량은 눈에 띠게 줄었습니다.간간이 차가 지나다닐 뿐 썰렁합니다.새롭게 적용된 차종별 통행료는경차 700원, 소형차 천400원,중형차 2천400원, 대형차 3천원입니다.이용객들의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ＩＮＴ▶\"비싸다..\"새벽 0시부터 오후 5시까지양방향 통행 차량은 만 500대였고,자정까지 만4천여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무료통행 기간 일일 통행량인 2만천700대 보다큰 폭으로 줄었습니다.무료 통행 당시 교통량도부산시가 당초 계획한 통행량의 44%!반쪽 짜리 다리라는 점도이용객들의 외면을 사는 이유입니다.남항대교와의 고가접속도로 공사가지연되면서 유료통행에도 불구하고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운영사인 북항아이브리지측은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ＳＹＮ▶\"아직 속단하긴 이르고 한달치는 봐야\"부산시는 운영사와 맺은 최소운영수익보장금이예상보다 훨씬 커지면서 올해 혈세로50억원을 지급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새로운 명물로 기대를 모았던 부산항대교,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8-21

동부산 힐튼 시공사로 지역업체 삼미건설 선정

동부산관광단지 내 6성급 \′힐튼 부산 호텔\′과\′아난티 펜트하우스\′의 시공사로부산지역 건설사인 삼미건설이 선정됐습니다.호텔 운영사인 에머슨측과 삼미건설은오는 26일 부산에서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힐튼 부산 호텔과 아난티 펜트하우스의건축 공사비는 2천400억원 규모로,삼미건설은 최대 주간사 자격으로쌍용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부산도시공사는 이번 건설 사업으로1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와연간 5천600명의 취업유발 효과를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만흥 | 2014-08-21

검찰, 사상구의장 선거사무장 구속기소

부산지검 공안부는새누리당 김정언 사상구의회 의장의선거사무장 55살 이모 씨를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이 씨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자원봉사자를 모집하면서공직선거법상 준공무원에 해당해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반장을자원봉사자로 끌어들이고식사를 제공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김 의장은\"선거사무장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해서는전혀 알지 못한다\"고 해명했습니다.공직선거법에 따라선거사무장 이 씨가 징역형이나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김 의장은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 2014-08-21

날씨: 주말까지 맑음

오늘 새벽까지 9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린부산지역은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남해동부, 동해남부 전해상에서최고 3m로 높게 일고 있습니다.기상청은 주말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다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전망했습니다.

조재형 | 2014-08-21

회사계좌 12억원 횡령 30대 비서 영장

서부경찰서는회사 대표이사의 계좌를 관리하는비서로 일하면서 수년간 십억 원이 넘는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32살 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정씨는 지난 2008년 9월 중순쯤,서구 남부민동 모 수산업체에서73살 김모 씨의 개인비서로 일하며김씨의 계좌에서 10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몰래 이체해 카드대금으로 쓰는 등 최근까지6년 동안 12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김유나 | 2014-08-21

박영준 항소심서도 원전비리 일부 유죄…징역 6개월

원전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항소심에서도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부산고법 형사합의1부는박 전차관이 김종신 전 한수원 사장으로부터청탁과 함께 7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유죄로 인정해 징역 6개월, 벌금 1천400만원을선고한 원심의 판단이 적절하다며박 전 차관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그러나 여당 고위 당직자 출신인 이모씨로부터5천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는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정세민 | 2014-08-21

[R]건강백세-′만성변비′ 방치하면 위험!

만성변비 증상을 보이면서도스스로 병을 자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만성변비를 방치하면심각한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건강백세, 조재형 기자입니다. ◀ＶＣＲ▶서구식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남모르는 변비의 고통을 겪는 환자가최근 늘고 있습니다.지난 2008년 48만명에서 5년 사이61만명으로 27%나 급증했습니다.여성환자가 남성보다 훨씬 많은데특히 2-30대 여성환자수는남성의 4배가 넘습니다.문제는 변비 증상을 지녀도스스로 병을 자각하는 비율이 낮아제때 치료가 안된다는 점입니다.실제 병원을 찾은 변비환자 중 60% 이상이6개월 이상 변비 증상을 겪고도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또, 30% 정도가 변비약과 민간요법에의존하고 있었습니다.보통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만성변비\′는변비 증상이 석달 이상 지속될 경우를 말합니다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고심하면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ＩＮＴ▶\"장폐색 등이 우려도...\"특히 약국에서 구입한 변비약으로개선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장이 제기능을 잃는 초기 증상일 수 있어병원을 방문해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ＩＮＴ▶\"여러가지 진단법이 있는데...\"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엔약물치료와 행동치료 등을 받게 됩니다.평소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나현미밥과 채소 등을 즐겨 먹는 것도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8-21

부산시, ′그 순간 그 장면′ 관광명소 9곳 선정

부산시는특정시간에 특정장소를 방문해야만 볼 수 있는\′그 순간 그 장면\′ 부산관광명소 9곳을선정했습니다.이번에 선정된 부산관광명소는오랑대 일출과 영도다리 도개식,아미산 전망대 일몰,광안대교 LED조명과 레이저 쇼 등입니다.또,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와황령산 봉수대 파노라마 야경거미섬모세의 기적, 유치환 우체통과부산항 대교 야경, 태종대 태종사 수국 등이선정됐습니다.부산시는\′그 순간 그 장면\′ 명소를 알리기위해\′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배범호 | 2014-08-21

밤사이 화재 종합

오늘 새벽 2시 40분쯤영도구 동삼동 모 아파트 7층 베란다가건물에서 불이나소방서 추산 800만원이 재산피해를 내고20여분만에 꺼졌습니다.불이나자 주민 10여명이소방대원의 안내로 긴급히 대피해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밤새 내린 비가 가건물 천장쪽에 스며들어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앞서 어젯밤 9시 40분쯤엔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지하 1층 노래방에서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나35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꺼졌습니다.

조재형 | 2014-08-21

본회의장에 휘발유 뿌린 해운대구의원 징역 2년 구형

새누리당의 의장단 독식 시도에 반발해본회의장에 휘발유를 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새정치민주연합 박욱영 해운대구 의원에게징역 2년이 구형됐습니다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 3부는 오늘부산지법 동부지원에서 열린 재판에서\"피고인의 행위는 의회 민주주의를위협하는 것으로 재발방지 등을 위해엄벌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박 의원에 대한 선고는 9월 4일 이뤄지며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확정되면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정세민 | 2014-08-21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거리로 변신

우리나라 유일의 헌책방 골목인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이시민 문화휴식처로 변신했습니다.부산시는 \′보수동의 문화적 전통을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공간을재탄생시키자\′라는 주제로보수동 책방골목 가림막 설치에 2억원,어린이도서관 건립에 7억원을 지원했습니다.어린이도서관 개관과 특화거리 준공으로보수동 책방골목은 추억과 역사가 있는시민의 휴식처이자 부산의 문화적 명소로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배범호 | 2014-08-21

부산국제광고제 개막

2014 부산국제광고제가오늘(21)부터 사흘동안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립니다.올해로 7번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는영상문화산업을 리드하는 부산에서 개최되는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이 함게 진행되는세계 최초의 융합 광고제입니다.올해 광고제에는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광고 전문가가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중국 광고산업에 대한 흐름을 파악할 수 있고젊은 광고인을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도마련됐습니다.

배범호 | 2014-08-21

[R]폭우에 포트홀 급증..′비상′

많은 비가 내리면서,부산 지역 고속도로에는물에 약해진 아스팔트가 패이는\′포트홀\′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났습니다도로 복구 작업으로 인한 극심한 차량 정체 등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임선응 기잡니다. ◀ＶＣＲ▶출근길, 차량들로 꽉 막힌 서부산 톨게이트.고속도로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지난 17일부터 내린 많은 비로 인해남해고속도로제2지선 수십 곳에아스팔트가 떨어져 나가는\′포트홀\′이 생겨났고,복구 작업이 이뤄지면서편도 두 개 차선 가운데한 개 차선의 통행이 제한됐기 때문입니다.이로 인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서부산 톨게이트를 중심으로주변 도로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뿐만 아니라, 남해2지선을 달리던 차량이포트홀로 인해 타이어에 구멍이 나는사고도 났습니다.운전자들은 불안해합니다. ◀ＩＮＴ▶해결책은 없을까.전문가들은 아스팔트 포장단계에서 부터복구 작업까지 시공 기준을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ＩＮＴ▶이와함께 포트홀을 매우는 데에,물이 닿으면 강도가 세지는소석회 등을 포함한 포장재의 사용도검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 201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