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이슈&인물(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민선6기 부산시정의 최우선 과제는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입니다.이를 위해 부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에중앙정부의 경제관료 출신을 영입했습니다.배범호기자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만나부산경제 발전방안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VCR▶김규옥 부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은지난 8일 취임사를 통해\"기업의 불만과 시민의 한숨에 반응하는\"부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부산의 경제인들, 소상공인들,근로자들을 현장에서 만나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진솔하게 소통하겠다는 것입니다. ◀INT▶경제 부시장으로 자신의 할일은4가지로 요약했습니다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좋은기업을 유치하며, 중앙정부와소통해 국비를 확보하는 일이 그것입니다. ◀INT▶부산 경제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무엇보다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일할 수 있는일자리를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신임 김부시장은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대학을 서울로 진학한 뒤지난 84년 행정고시에 합격,기획재정부 등에서 주로 예산 관련 업무를맡아온 경제통입니다.30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공직의 마지막을 고향을 위해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큰 행운이고 보람이라고 밝혔습니다.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8-20

[R]′규격 미달′ 가스배관용 보호철판

고압가스 배관은 파손될 경우가스 누출로 폭발사고가 날 수 있어보호 철판과 함께 시공되는데요.규격에 미달되는 보호철판을납품한 업체 대표와 검사서를 허위로기재해준 가스공사 직원들이 적발됐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철판 제작을 주문한 내용이 담겨있는원재료 검사증명서입니다.철판 두께를 나타내는 숫자 5가순식간에 6으로 바뀝니다.철판 납품업체 대표 63살 김모씨 등 4명은포토샵으로 문서를 위조해한국가스공사에 제출했습니다.김씨 등은 처음부터 철강회사에 5.5mm의고압가스배관용 보호철판을 주문했습니다.정상 두께가 6mm라는 것을 알았지만두께를 줄인만큼 돈을 아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SYN▶\"허용 오차 치수가 있으니 심각하게 생각 안해\"이런 수법으로 지난 2009년부터 5년 동안402억원 상당의 보호철판을 납품해31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습니다.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한국가스공사의허술한 관리가 한몫을 했습니다.한국가스공사 직원들은보호철판의 치수를 검사해 보호철판의 두께가기준치에 못 미치는 5.5mm라는 사실을 알았지만검사증명서에는 버젓이 6mm라고 적었습니다. ◀INT▶\"실제 측정치를 적지않고 규정상 적어\"경찰은 업체 대표 등 관계자 4명을사문서 위조로 한국가스공사 직원 4명은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8-20

[R]양산 산사태 우려..주민 긴급대피

양산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인해아파트 주민 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추가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50미터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양산시의 한 아파트 뒤편 야산 옹벽이 붕괴돼쓸려 내려온 흙더미가 도로를 뒤덮은데 이어건물 바로 아래까지 들이닥쳤습니다.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차량과 아파트 시설 등25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계속되는 비바람으로 인해토사가 흘러내리는 등추가 붕괴 우려가 높은 상황입니다.앙산시는 3개 동 주민들에게급히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SYN▶\"3개 동, 주민 대피..\"인근 중학교에 대피소가 마련됐고구호 물품도 도착했습니다.쫓기듯 집을 나온 주민들은기약 없는 대피소 생활에 대해걱정을 털어 놓습니다. ◀INT▶\"불편함에 대한 이야기..\"양산시청은 비가 그친 뒤에야복구 작업 벌일 계획입니다.하지만 6년전이미 붕괴 사고가 있었던 곳이어서사태 수습까지는 상당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한편 이번 비로 지난 18일,북구 대천천에 설치된 다리도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습니다 .지난 2012년 8월에 완공된길이 34m의 이다리는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지만완공 2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