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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밤사이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

밤 사이 부산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던 승용차가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해 3명이 다쳤고시내버스가 교회 건물을 들이받기도 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비가 내리는 도로가에차량 한대가 심하게 부서져있습니다.옆의 다른 차량에서는구조작업이 바쁘게 진행됩니다.오늘 새벽 0시 반 쯤사하구 다대동 다대항배후도로에서다대동 방향으로 가던 59살 김모씨의 승용차와마주오던 58살 한모 씨의 승용차가정면 충돌했습니다.이 사고로 한씨 등 3명이 다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경찰은 한씨가 차가 중앙선을 넘어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SYN▶\" 사고는 ~~~~ 한 것으로 보인다\"어젯밤(17일) 11시 20분 쯤에는서구 동대신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서대신동 방향으로 달리던 시내버스가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교회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이보다 앞선 어젯밤 10시 반 쯤에는서구 대티터널 입구에서괴정동 방향으로 가던 시내버스와마주오던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27살 이모씨가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1시간 가량 교통 정체가 빚어졌습니다.경찰은 이씨의 차가 터널을 빠져나오다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버스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8-18

[R]지방세 30%로 높이면 1조 7천억 세수 증대

현재 전체 세수의 20%로 묶여있는지방세의 비율을 30%로 높이는 방안이국회에서 추진됩니다.성사될 경우 부산의 연간 세수가 지금보다1조 7천억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어서,시 살림살이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지난해 일년동안 걷힌 세금은모두 270조 천억원대.이 가운데 국세가 차지하는 부분이 214조4천억,지방세는 53조7천억원입니다.이 53조 7천억원을전국의 지자체들이 나눠 가져가는데,부산시에 돌아오는 세금은연간 3조 4천억원에 불과합니다.8:2의 비율로 국세와 지방세를 할당하다보니지자체에 돌아오는 세금은 늘 모자랍니다이 비율을 7대3으로 조정하는 방안이국회에서 추진됩니다이렇게 되면 지방세 규모가 81조원대로 늘어나각 지자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유재중SYN▶\"지방의원들이 많아 가능..\"지방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30%로 높아질 경우,부산시의 연간 세수는 1조7천억원 늘어나고만약 40%까지 확대된다면,부산의 세수가 3조 4천억원 늘어나지방 재정 자립도도 크게 나아질 전망입니다.◀세정담당관INT▶\"시 재정에 큰 도움..\"그러나 정부가 지방세 확충을 위해새로운 세금 항목 신설을 계획한다면결국 시민들의 세금 부담만 키울 수 있다는우려도 제기됩니다.◀교수INT▶\"세목 신설하면 저항부딪힐듯...\"지방세의 비중을 높여지방자치를 지원하겠다는 이번 방안이실제로 실현될지 선심성 발언으로 끝날지는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