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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방세 30%로 높이면 1조 7천억 세수 증대

현재 전체 세수의 20%로 묶여있는지방세의 비율을 30%로 높이는 방안이국회에서 추진됩니다.성사될 경우 부산의 연간 세수가 지금보다1조 7천억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어서,시 살림살이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이만흥기잡니다. ◀VCR▶지난해 일년동안 걷힌 세금은모두 270조 천억원대.이 가운데 국세가 차지하는 부분이 214조4천억,지방세는 53조7천억원입니다.이 53조 7천억원을전국의 지자체들이 나눠 가져가는데,부산시에 돌아오는 세금은연간 3조 4천억원에 불과합니다.8:2의 비율로 국세와 지방세를 할당하다보니지자체에 돌아오는 세금은 늘 모자랍니다이 비율을 7대3으로 조정하는 방안이국회에서 추진됩니다이렇게 되면 지방세 규모가 81조원대로 늘어나각 지자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유재중SYN▶\"지방의원들이 많아 가능..\"지방세가 차지하는 비율이 30%로 높아질 경우,부산시의 연간 세수는 1조7천억원 늘어나고만약 40%까지 확대된다면,부산의 세수가 3조 4천억원 늘어나지방 재정 자립도도 크게 나아질 전망입니다.◀세정담당관INT▶\"시 재정에 큰 도움..\"그러나 정부가 지방세 확충을 위해새로운 세금 항목 신설을 계획한다면결국 시민들의 세금 부담만 키울 수 있다는우려도 제기됩니다.◀교수INT▶\"세목 신설하면 저항부딪힐듯...\"지방세의 비중을 높여지방자치를 지원하겠다는 이번 방안이실제로 실현될지 선심성 발언으로 끝날지는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MBC뉴스 이만흥입니다.

이만흥 | 2014-08-18

[R]교차로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 추세

교차로에서는 한번의 신호위반이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주의해야 하지만, 부산의 교차로 사고사망자 수는 늘고 있습니다.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연중 기획보도, 오늘은 교차로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짚어봤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해운대의 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좌회전과 직진 동시신호를 받고 달리는차량을 택시가 덮칩니다.정상적으로 달리던 화물차도 부딪혀옆으로 넘어져 버렸습니다.◀SYN▶\"아~!\"------------------------------------금정경찰서 주변을 내달리던 차량.교차로에서 정지 신호를 받고도그대로 달리다, 우회전하는 차와부딪힙니다.◀SYN▶\"으아!\"부산지역 교차로 사고 건수는지난 2011년 4천600여 건이었던 것이,2012년 5천600여 건,지난해 5천500여건으로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사망자 수는 52명에서 46명으로 줄었다가지난해에 다시 69명으로 증가 추세를보이고 있습니다.교차로에서는 작은 신호위반이라도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특히 교차로에서 차량 유도선을따라가지 않고 차량 회전 반경이 다른 차보다크거나 작을 경우에도 쉽게 교통사고로이어지게 됩니다.흔히 볼 수 있는 꼬리물기도치명적인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고,새벽이나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적다고 해서무리하게 진입하는 것도 위험합니다. ◀INT▶\"과속으로 인명피해...형사 입건 됨\"교차로를 앞두고 있을 경우, 반드시속도를 줄이고 신호를 살피는 안전한운전 습관이 중요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8-18

[R]여름이여 안녕!

연휴 마지막인 오늘막바지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계곡과 바다는 붐볐습니다.여름 더위는 아직 남았지만가을은 저만큼 성큼 다가왔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녹음속 매미소리 가득한 계곡에는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아빠와 아이들의 물싸움이 시작되고,귀여운 딸의 공격에 아빠는 항복합니다.돌고래 튜브를 타고물놀이에 흠뻑 빠진 아이들,계곡은 최고의 놀이터입니다. ◀INT▶\"날씨도 좋고 스트레스 확 풀고 갈겁니다\"낮 최고 기온 27.6도를 기록한 오늘해운대해수욕장에는 30만 인파로 북적이면서활기를 띄었습니다.막바지에 이른 여름 휴가 성수기,피서객들은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며계곡과 바다로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끝없이 펼쳐진 꽃밭에는어느새 주황색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습니다.자전거를 타며 산책을 즐기고,어색하지만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가을을 반깁니다. ◀INT▶\"꽃보니까 너무 좋아요, 가을이 온것 같아요\"유난히 잦은 비와 태풍 등으로피서객들에겐 아쉬움을 남기고,상인들을 울상 짓게 한 올 여름은아쉬움을 잔뜩 남긴 채우리 곁을 떠나려 합니다.부산지방은 오늘 밤부터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기 시작해모레 밤까지 최고 150mm의 강수량을기록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8-17

[R]부산을 원전산업의 메카로

원전에 대한 찬반논란이 거세지만산업적인 면에서는 관련 부품 생산,그리고 장기적으로 원전폐로 산업으로의 확장등가능성이 큰 분야입니다.이 가능성을 부산에서 현실화하기 위한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안에전국 최초로 원전기자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본격화됐습니다.앞으로 4년 뒤 50만 제곱미터 규모의산업단지가 완공되면원전관련 기업의 집적화가 이뤄지게 됩니다.오는 2018년 완공예정인원전기자재 산업단지는 이미 15개 기업이입주할 예정으로 85%의 분양을 마쳤습니다.부산시는 관련기업이 한 곳에 모이게 되면기술교류 등을 통해 부품 품질을 높일수 있고이는 원전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보고 있습니다더 나아가 원전산업 수출의 전초기지 역할도기대됩니다.◀INT▶우양호 원자력산단개발서병수 시장의 공약인 고리 1호기 해체를 위한원전해체센터 유치와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도주목할 만 합니다.◀INT▶서병수 부산시장부산시는 민선 6기 시정의 주요과제로원전안전을 위한 각종 매뉴얼을 정비하고원자력안전위원회 부산이전 등을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MBC뉴스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