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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산시, 동남권 신공항 과제는?

국토교통부가 다음주 \′동남권 신공항\′의입지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이명박 정부 때와는 달리신공항이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올 것으로예상되고 있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동남권 신공항은 이명박 대통령의공약사항이었지만 결국 백지화됐습니다이번 정부들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위한수요조사가 다시 실시됐고다음 주 그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신공항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를 낼 것으로예상하고 있습니다 ◀INT▶\"지난 정권때보다 수요가 높게 나온 걸로 안다\"아직도 넘어야할 산은 많습니다.여전히 기본안은 지난 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제시된 신공항 건립 안에 머물러 있기때문입니다.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의민항기능을 폐쇄하고 신공항에 통합하는 형태로66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활주로 2개를건설하는 겁니다.여기에 24시간 허브공항의 기능까지포함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시민단체들은 이번 정부마저 신공항을지방공항 수준으로 봐선 안된다고 지적합니다. ◀INT▶\"그럴 경우, 대정부 투쟁할 것\"또 정부가 부산과 대구 등 5개 도시가입지 타당성 조사결과에 승복하겠다는합의문을 요구하는 만큼, 이 합의문에도부산의 입장을 어떻게 반영하느냐가 과젭니다.국토부는 수요조사에 이어 입지타당성 조사에착수해 내년 8월 결과를 발표합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8-14

[R]날씨: 내일 오전에 비 그쳐

요즘 주말과 휴일마다 비 소식이 잦았는데요광복절인 내일 오전에 비는 그치겠고휴일 낮까지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예상됩니다.자세한 연휴 날씨,양지예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최근 휴일마다 찾아오는 궂은 날씨.광복절 연휴를 앞두고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비가 내리면서 해수욕장은철지난 것처럼 한산합니다.피서객들은 비옷과 우산을 쓴 채아쉬운 대로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INT▶관광객\"해운대 바닷가 처음으로 왔는데 날씨가 흐리고비가 내려서 아쉬워요\"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10에서 최고60mm 까지 내리겠습니다.이번 비는 날이 밝으면서점차 약해지겠습니다.내일 광복절 낮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야외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날씨가 예상됩니다.◀INT▶기상청 예보관\"연휴 첫 날인 내일은 기압골 영향을 받다가중국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들어 부산 울산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토요일은 가끔 구름많은 날씨가 되겠고일요일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내일 낮기온은 26도에 머물겠고주말과 휴일에도 조금 높거나 비슷한기온 분포를 보여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비는화요일까지 이어지다 주 중반부터는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기상캐스터 양지예입니다.

| 2014-08-14

[R]좋은기업유치위원회 출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유치가 중요한과제인데요부산시가 기업유치활동의 패러다임을민관협력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시장직속자문기구로 \′좋은기업유치위원회\′를구성했습니다이번에는 성과를 낼 수 있을까요?배범호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좋은일자리유치위원회\′라는 말 그대로부산에 유망기업을 데려오겠다는 목표가정해졌습니다.위원회는 서병수 시장을 위원장으로각계의 전문가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SYN▶서병수 시장의외의 인사들이 눈에 띱니다.주한미상공회의소 암참의 전 현직 회장이포함됐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경기대학교 엄길청 교수까지 영입했습니다.◀INT▶제임스 김 암참 회장특히, 법률과 회계전문가를 다수 포함시켜유치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실시간 자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하지만 기존 기업유치의 전략과의 차별화를위해서는 결국 실적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평가입니다.◀INT▶이훈전 경실련 사무처장이번 유치위원회 발족의 의미는기업유치 업무추진의 패러다임을관 중심에서 민관협력체계로 전환한다는 데있습니다.좋은기업유치위원회에는 의외의 인사들이포함됐습니다. 이들이 실질적인 기업유치를위해 어떤 활동을 할 지 주목됩니다.MBC NEWS 배범호입니다.

배범호 | 2014-08-14

[R]′위험한′ 가짜건강식품 6만정 유통 적발

발기부전치료제를 넣어 만든 가짜 건강식품을6만여정이나 유통시킨 업자가 검거됐습니다2종류의 약품을 섞어 넣어부작용 위험이 무척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추적을 피하기 위해 이곳 저곳을 옮겨다니며편의점 택배로 배달을 했지만최신 수사기법에 덜미가 잡혔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42살 배모씨는 발기 부전에 도움이 된다는불법 건강식품을 판매하면서주로 편의점 택배를 이용했습니다.적발을 피하려고 대구 등지에서 일부러150곳에 달하는 편의점을 돌며 택배를보냈습니다.◀SYN▶\"3,4개씩 한꺼번에 보냈었다\"유통된 물량은 6만여정, 3억원 상당에 이릅니다사슴 녹편을 사용했다며 인터넷을 통해홍보했지만, 실제로는 2종류의 발기부전치료제를 섞어 만들었습니다식약청에 따르면 다른 종류의 발기부전치료제를섞어 먹을 경우,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는 등부작용의 위험이 높습니다제조 원가가 100원도 채 안되는이 정체 불명의 알약은 무려 50배나 비싼5천 원에 판매됐습니다.배씨를 검거한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지리적 프로파일링\′ 수사기법.경찰은 지도에 배씨가 택배를보냈던 편의점을 표시해 자주 나타난곳을 가려냈습니다.그리고 출현 시간과 주변 대중교통 시설을분석해 배씨의 행동 반경과자주 나타나는 편의점 12곳을 찾아냈습니다. ◀INT▶\"주변 교통시설 거리 등 정밀 분석\"경찰은 배씨를 구속하는 한편가짜 건강식품을 제조한 공범을 쫓고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