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난대수종 본격 연구

지구온난화로 우리나라에도따뜻한 지역에서만 자라던난대수종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정부도 기후 변화에 대비해난대수종 연구에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문철진 기자! ◀VCR▶대표적인 난대수종인 후박나뭅니다.우리나라에서는 남해안 일부 섬과제주도에서만 자라던 것인데지금은 남부 내륙지역으로분포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오는 2020년이면 중부지역까지난대기후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정부는 난대수종 연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진주지역의 시험림에서는다양한 종류의 난대수종 생육 실험이진행되고 있습니다.◀ I N T ▶이광수/남부산림자원연구소 연구사이런 가운데난대수종 연구 성과를 배우기 위한국제심포지엄과 연구활동도활발히 열리고 있습니다.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난대수종은식품이나 의약품, 신소재로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산림 선진국에서는 이미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특히 국내에서는 온난화와 재선충병으로멸종 위기에 처한 소나무를 대체할미래 수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 N T ▶윤영균/국립산림과학원 원장산림과학연구원은지속적인 난대수종 연구를 통해미래 산림자원 확보는 물론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임업 모델로도발전시킬 계획입니다.MBC뉴스 문철진입니다.

문철진 | 2014-08-09

[R]낙동강 생태탐방선, 기대와 우려

낙동강 옛 물길을 따라 운항하는 생태탐방선이오늘 취항식을 갖고 처음으로 닻을 올렸습니다.부산과 경남이 함께 추진한 탐방선 사업이낙동강의 새로운 명물이 될수 있을지기대가 크지만자칫 환경파괴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을지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생태탐방선이 낙동강 물길을 달립니다.육지에선 볼 수 없었던 낙동강의 풍경이들어옵니다.낙동강의 자연과 역사를 설명해주는문화해설사도 동승했습니다.낙동강 생태탐방선이 취항식을 갖고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돌입했습니다.부산시와 경남도는 공동으로 추진한이 낙동강 뱃길 복원 사업이 양 시도간의화합은 물론, 관광자원으로도 큰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영남 경제 시너지..\" ◀INT▶\"레저문화 활성화 기대\"하지만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사업추진과정에서 낙동강유역 환경청은식수원인 낙동강에서 오염사고가 날 우려를부산시에 제기했습니다이때문에 당초 양산 원동까지였던 운항구간이물금까지로 3분의1 가량 단축됐지만여전히 철새도래지 구간이 포함돼 있습니다환경단체들은 환경파괴를 고려하지 않은강의 레저화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INT▶\"철새도래지 지나..강의 레저화 신중해야\"탐방선은 사하구 을숙도를 출발해화명 선착장을 거쳐 양산시 물금까지하루 두 차례 왕복 운항되며,1주일 동안 무료 탑승행사를 한 뒤이달 말부터 본격 운항에 들어갈 예정입니다.MBC 뉴스 김기탭니다.

| 201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