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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장난전화 주의...이젠 민사소송도

경찰서에 무심코 장난전화를했다간 이제 민사소송까지 당할 수있습니다.경찰이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형사 처벌과는 별도로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달, 동구의 한 공중전화 부스에서술에 취한 40대 남성이112로 허위 신고를 했습니다.자신을 유병언이라고 밝히며 3차례 전화를 했고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지난 6월에는 서부경찰서 112상황실에55살 이모씨가 자신이 간첩이라며장난 전화를 걸었습니다.◀SYN▶\"간첩인데 날 잡아가야죠\"이 밖에도 유병언 신고전화 등100건 가깝게 장난 전화를 건 남성은결국 형사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하지만 이젠 금전적인 손실도부담하게 됐습니다.불필요한 곳에 경찰력이 투입됐고중요 사건에 신속한 출동이 힘들어진다며경찰관이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기때문입니다. ◀INT▶\"피로도 쌓이는 등 문제..앞으로 적극 대비\"112상황실로 걸려오는 전화 10건 중 1건은여전히 허위장난 신고입니다.그만큼 경찰 행정력이 낭비되고 있습니다.무심코 걸었던 장난전화.이제 무거운 처벌은 물론금전적인 부담까지 질수 있습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8-08

[R]여름 극장가 한국영화 전성시대

올 여름 극장가에 한국영화가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군도와 명량이올해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다른 기대작들도 속속 개봉하고 있습니다.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VCR▶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극장가는 연일 많은 인파로 붐빕니다.젊은 연인과 친구 뿐 아니라 가족단위,중장년층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띕니다.이들 가운데 최고 화제작은김한민 감독의 \′명량\′, ◀INT▶\"연기나 역사고증 모두 기대돼요..\"최민식의 열연과 압도적인 해전장면으로관객몰이에 성공하면서역대 최단 기간인 8일만에 700만명을 동원해천만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윤종빈 감독의 군도 역시500만명 가량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면서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됐던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손예진과 김남길,유해진과 박태우, 설리 등 인기배우들이대거 출연한 역사활극 \′해적\′도 개봉해여름 극장가는 바야흐로한국영화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또 오는 13일에는망망대해 위 어선의 사투를 그린또다른 한국영화 기대작 \′해무\′가 개봉해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입니다특히 해무는 여름극장가의 한국영화 4편 가운데유일한 현대물이어서사극들과의 경쟁속에서 어느 정도 흥행기록을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8-08

[R]문화광장

일반인들이 남다른 수집취미를서로 겨뤄보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영화의 전당에서는 여름 영화 특별전과부산시장이 음악해설을 맡은연주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문화광장, 민성빈 기잡니다. ◀VCR▶신발주머니와 양철도시락, 딱지..1970-80년대초등학생이 아닌 국민학생이던 시절,누구나 갖고 있었고, 또 갖고 싶어했던학용품과 놀이감들이 즐비합니다.한 켠에는 전 세계에서 출시된각종 코카콜라 제품들이 전시돼 있고,희귀한 도자기와 피규어까지..오는 24일까지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열리는\′싱비로 장비다툼\′ 전시회는\′취미\′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 \′싱니\′와서로 겨루어 즐긴다는 \′장비다툼\′의 뜻처럼시민 수집가들의 다양한 애장품들을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INT▶\"전시회의 특징..\"=================================19세기 말 빈농의 아들이 바라본덴마크의 풍경을 그린 \′정복자 펠레\′절망적인 일상 속에서도삶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는이민자들의 모습을 그려낸 수작으로지난 1988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수상했습니다.오는 27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여름 특별전에서는 프랑스 추리물을 포함해북유럽 영화와 헐리웃 멜로드라마 가운데명작만을 엄선해 영화 애호가들의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영화의 전당에서는2014 두레라움 실내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오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모두 9개의 악단이 참가해수준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입니다.특히 오늘 열리는 공연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이생상스의 명곡 \′동물의 사육제\′의해설자로 나서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 2014-08-08

[R]이웃간 갈등‘홧김에 범죄′로 이어져

여름철이라서 더 그런가요?이웃간의 갈등으로 인한이른바 \′홧김에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흉기를 휘두르거나,불만을 품고 방화를 해목숨까지 끊으려 한 경우도 있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의 한 주택가 골목길.54살 정모씨는 새벽시간 갑자기 옆집을 찾아가집에 있던 서모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밤 늦게 귀가하면서 대문을 자주 두드렸고,문 여닫는 소리에 불면증이 생겼다는 겁니다. ◀INT▶\"문 소리에 불만을 품었었다\"서씨는 팔과 어깨를 크게 다쳤지만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탭니다.정씨와 서씨는 서로 옆집에 살고 있었지만수년간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난 4일에는 한 아파트 관리소에서주민 57살 김모씨가 자신의 몸에스스로 불을 붙여 중화상을 입었습니다사무소 일부가 붙탔고불길을 피하려던 관리소 직원이 부상을입기도 했습니다김씨가 음식물을 버린다며 이웃이 신고를 하자관리사무소를 상대로 김씨가 항의하는 과정에서벌어진 일입니다. ◀INT▶\"조그만 계기로 관심 가져줘야\"홧김에 범죄는 평범하던 이웃을순식간에 피해자와 가해자로 만들어 버립니다평상시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8-07

[R]′냉방병′ 여성에 더 치명적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여름철 불청객 중 하나가 바로 \′냉방병\′인데요.그런데, \′냉방병\′이 여성에게더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윤파란 기잡니다. ◀VCR▶무더운 여름, 온몸이 으슬으슬하면감기를 떠올리겠지만우선 \′냉방병\′을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우리 몸은 보통 5℃ 정도의 기온차는견딜 수 있지만,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그 이상이 될 경우 자율신경계에 이상이생기는데 이를 \′냉방병\′이라 합니다.인후통과 집중력 저하, 두통,으슬으슬한 느낌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그런데 냉방병은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치명적입니다.여성의 경우 장시간 냉방기에 노출되면체온저하로 혈관이 수축되면서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고각종 여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INT▶\"각종 질염 등 각종 질환이 많아진다...\"또, 여성호르몬과 관련 있는자중근종과 자궁내막염 등의 발생 위험 역시증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실내외 온도차를 5-6℃ 이상 나지않도록 하고, 냉방이 심한 실내 공간에서장시간 근무할 수밖에 없는 경우무릎담요 등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좋습니다. ◀INT▶\"족욕과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도록...\"또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하고따뜻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