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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냉방병′ 여성에 더 치명적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여름철 불청객 중 하나가 바로 \′냉방병\′인데요.그런데, \′냉방병\′이 여성에게더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윤파란 기잡니다. ◀VCR▶무더운 여름, 온몸이 으슬으슬하면감기를 떠올리겠지만우선 \′냉방병\′을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우리 몸은 보통 5℃ 정도의 기온차는견딜 수 있지만,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그 이상이 될 경우 자율신경계에 이상이생기는데 이를 \′냉방병\′이라 합니다.인후통과 집중력 저하, 두통,으슬으슬한 느낌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그런데 냉방병은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치명적입니다.여성의 경우 장시간 냉방기에 노출되면체온저하로 혈관이 수축되면서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고각종 여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INT▶\"각종 질염 등 각종 질환이 많아진다...\"또, 여성호르몬과 관련 있는자중근종과 자궁내막염 등의 발생 위험 역시증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실내외 온도차를 5-6℃ 이상 나지않도록 하고, 냉방이 심한 실내 공간에서장시간 근무할 수밖에 없는 경우무릎담요 등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좋습니다. ◀INT▶\"족욕과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도록...\"또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하고따뜻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8-07

[R]검찰, 전 부산시 부시장 소환

검찰이 건설현장 식당,이른바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금품을 받은 혐의로전 부산시 부시장 A씨를 오늘(7)소환 조사했습니다.지역 정관계로 수사가 확대될지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시 부시장을 지낸 A씨가\′함바 브로커\′ 유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검찰에 소환됐습니다.검찰은 A씨가 지난 2008년부시장 재직 당시 유씨로부터1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이 돈의 성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검찰은 지난 2007년 유씨가\′함바\′ 사업권을 미끼로 20억여원을 가로챈고소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정황을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대해 A씨는 \"유씨가 향우회 장학회에5천만원을 기부하는데 도움을 준 적은 있지만개인적으로 돈을 받은 적은 없다\"며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유씨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에게\′함바\′ 수주 등의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건넨혐의로 지난 2010년 기소됐고20억원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최근 다시체포된 뒤 부산지검으로 이송돼왔습니다.아직은 수사가 초기단계지만유씨가 접촉한 지역 정관계 인사가 많았다고알려지고 있어, \′유상봉 게이트\′로까지수사가 확대되는 것 아니냔 전망도 나오고있습니다.MBC NEWS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