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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입추에 말복..올해 첫 벼베기

입추이자 말복인 오늘(7) 강서 들녁에서는첫 벼베기와 실시됐습니다폭염 탓에 올해는 풍년이 기대된다고 하는데요이와함께 벼를 베어낸 자리에다시 모내기를 하는 2기작이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습니다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VCR▶폭염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진 농촌 들녘.황금빛으로 물든 벼들은 벌써 고개를 숙였고,벼 이삭도 알차게 여물었습니다.농민들은 콤바인을 이용해 수확에 나섰습니다.부산지역 첫 수확인데다,햅쌀 시장을 선점할 경우 안정된 수익이 기대돼기분 좋은 벼베기입니다. ◀INT▶\"자식같은 벼들, 기쁘다\"이번 벼 베기는 지난 4월 모내기를 한지꼭 109일 만으로, 수확도 예년보다 6일 정도빨라졌습니다.지난 6월과 7월, 별다른 태풍 피해 없이기온과 일조량이 적당해벼 생육에 도움을 줬습니다.농업기술센터는 벼를 베어낸 농지에극조생종 벼의 모내기도 실시했습니다.부산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벼 2기작으로,이르면 11월 초쯤 두번째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전망됩니다. ◀INT▶\"시범 2기작 성공하면 확대\"말복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과삼계탕을 나눠먹는 행사도부산 곳곳에서 열렸습니다.부산 지역 복지관과 장애인 시설 13곳에서는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습니다.한편 북상하고 있는 제 11호 태풍 할롱의간접 영향을 받아 부산지역도오는 토요일부터 강풍과 함께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MBC 뉴스 김기태입니다.

| 2014-08-07

[R]검찰, 전 부산시 부시장 소환

검찰이 건설현장 식당,이른바 \′함바\′ 운영권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금품을 받은 혐의로전 부산시 부시장 A씨를 오늘(7)소환 조사했습니다.지역 정관계로 수사가 확대될지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부산시 부시장을 지낸 A씨가\′함바 브로커\′ 유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검찰에 소환됐습니다.검찰은 A씨가 지난 2008년부시장 재직 당시 유씨로부터1억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이 돈의 성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검찰은 지난 2007년 유씨가\′함바\′ 사업권을 미끼로 20억여원을 가로챈고소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관련 정황을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대해 A씨는 \"유씨가 향우회 장학회에5천만원을 기부하는데 도움을 준 적은 있지만개인적으로 돈을 받은 적은 없다\"며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유씨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 등에게\′함바\′ 수주 등의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건넨혐의로 지난 2010년 기소됐고20억원의 사기 사건과 관련해 최근 다시체포된 뒤 부산지검으로 이송돼왔습니다.아직은 수사가 초기단계지만유씨가 접촉한 지역 정관계 인사가 많았다고알려지고 있어, \′유상봉 게이트\′로까지수사가 확대되는 것 아니냔 전망도 나오고있습니다.MBC NEWS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8-07

[R]′냉방병′ 여성에 더 치명적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 인한여름철 불청객 중 하나가 바로 \′냉방병\′인데요.그런데, \′냉방병\′이 여성에게더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윤파란 기잡니다. ◀VCR▶무더운 여름, 온몸이 으슬으슬하면감기를 떠올리겠지만우선 \′냉방병\′을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우리 몸은 보통 5℃ 정도의 기온차는견딜 수 있지만, 과도한 냉방기 사용으로그 이상이 될 경우 자율신경계에 이상이생기는데 이를 \′냉방병\′이라 합니다.인후통과 집중력 저하, 두통,으슬으슬한 느낌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그런데 냉방병은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치명적입니다.여성의 경우 장시간 냉방기에 노출되면체온저하로 혈관이 수축되면서생리통이 더 심해질 수 있고각종 여성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INT▶\"각종 질염 등 각종 질환이 많아진다...\"또, 여성호르몬과 관련 있는자중근종과 자궁내막염 등의 발생 위험 역시증가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실내외 온도차를 5-6℃ 이상 나지않도록 하고, 냉방이 심한 실내 공간에서장시간 근무할 수밖에 없는 경우무릎담요 등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게좋습니다. ◀INT▶\"족욕과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도록...\"또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몸에 달라붙는 옷은 피하고따뜻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MBC뉴스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8-07

[R]날씨: 맑고 무더위 이어져

부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오후부터는 구름 많다가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양지예 기상캐스터입니다. ◀VCR▶오늘도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어제는 구름이 햇볕을 조금 막아줬지만오늘은 구름이 거의 없어서 햇볕이 그대로내리쬐겠습니다.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단계로 예보됐고요습도도 높아서 그야말로 \′찜통 더위\′가예상됩니다.아침 기온 24도로 출발했고,한낮 기온 중구 30도,금정구와 북구는 33도 안팎으로 오르겠으니장시간 야외 활동 피하시고물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날이 급격히 더워지면서 대기 불안정으로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가겠습니다.작은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태풍 \′할롱\′은 일본 쪽으로 방향을더 틀것으로 보입니다.목요일 오키나와 해상을 지나주말에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세력이 커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제주도와 남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영향을 받겠으니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내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서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모레는 낮부터 비가 오면서 더위도한풀 꺾이겠습니다.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영남지방은경산 36도까지 치솟겠고,서울은 29도로 남쪽에 비해선 기온이 낮겠지만,습도가 높아 후텁지근하겠습니다.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내려져있습니다.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와 동해남부모든 바다에서 최고 2m로 조금 높게 일겠고안개가 짙게 끼는 곳 많으니까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기상정보였습니다.

|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