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최신뉴스

[R]하동송림 새단장*복원(진주)

경남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동송림,환경변화 등의 영향으로 소나무가 줄어들며훼손이 가속돼 왔는데요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박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섬진강을 가로지르는 경전선이 쉬어가는섬진강변의 하동 송림.300여년의 세월이 만들어 낸 소나무 그늘과빼어난 백사장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강과조화를 이루며 예나 지금이나 관광객들에게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 N T ▶하동 송림공원 진입로에서는유실수 제거작업이 한창입니다.하동군은 오랜 세월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던진입로 인근 2천여 제곱미터를 사들여소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유실수와 녹차 등이 노송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송림 본래의 기능을 살리기 위한 사업입니다.◀ I N T ▶송림 정비는 물론 체계적인 복원사업도진행됩니다.소나무 생육을 지장을 줬던 복토는말끔히 제거됐으며,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송림 회복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을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또 노후화 된 소나무를 대체하고,원 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동 송림내에육묘장을 개장했습니다.◀ I N T ▶1745년 조성 당시 천 5백그루가 심어졌던하동 송림의 소나무는 고사와 훼손으로이제는 8백여 그루만 남은 상탭니다섬진강변의 넓은 백사장과 어우러져백사청송으로 널리 알려진하동 송림 복원사업 결과에 관심이모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박민상 입니다.

박민상 | 2014-08-04

[R]음주운전, ′무면허 보다 치명적′

음주운전은 무면허 운전보다더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연중 기획보도, 오늘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을되짚어봅니다.이두원 기잡니다. ◀VCR▶동래구 도로를 달리는 승용차.정지신호로 바뀌고 앞선 차들이멈춰섭니다.그러나 음주운전자는 차는 그대로 몰아추돌합니다.밤길을 달리는 또다른 차.중앙선을 넘어 신호대기 중이던다른 차를 들이받습니다.밤이 아니라도, 음주운전은 때를 가리지않고 사고로 이어집니다.신호대기 중이던 차를 좌회전 하던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습니다.술을 마신 운전자는 어떤 사고를 낼지모르는 시한폭탄입니다. ◀INT▶\"단속할 때, 도망가려다 사고 내기도\"부산경찰청에 따르면,부산에서 해마다 평균적으로,무면허 교통사고때문에 13명이 숨집니다.이에 반해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수는 한해 평균25.3명으로 두배에 달합니다.무면허 사고보다 더 위험합니다.안전행정부에 따르면,전국적으로 매일 142명이 음주운전으로숨지거나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매번 강조해도지나치치 않은 이유는, 운전자 본인은 물론,다른 사람의 가정까지 무너뜨릴 수 있기때문입니다. ◀INT▶\"술 마시러 갈때는 차를 반드시 두고 가야\"음주운전 처벌은 3년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이하의 벌금이지만 혈중 알코올농도가 높고위반횟수가 많을 수록 처벌 수위도 높아집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이두원 | 2014-08-04

[R]도시철도 1호선 부품 전면 교체 추진

잇딴 사고로 안전성 우려가 높은부산 도시철도 1호선에 대한 안전 대책이나왔습니다.1호선 전 차량의 부품을 전면교체하고중장기적으론 국비지원을 통해새 전동차로의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조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지난달 17일 시청역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에서 불이나승객 4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지난 1월 토성역 화재 사건 등,도시철도 1호선에서 발생한 사고만올 들어서 4건!시민 불안감이 커지자부산시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기존 계획보다 2배 이상 많은 예산을 투입해1호선 모든 전동차를 리모델링하기로 했습니다대상 부품도 차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으로확대할 방침입니다 ◀INT▶\"360량 전체를 바꾸는데 시예산 천666억원\"또 주요장비의 정비와 검수 기간을절반 이상 단축하고이달안으로 긴급출동차량 도입과 함께현장 기동팀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중장기적으로는 국비확보를 통해노후전동차를 신차로 교체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하지만 구체적인 예산확보방안이 없어실효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와 협의를 거쳐이번에 밝힌 안전대책을 보완한 뒤이달말쯤 종합 안전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MBC뉴스 조재형입니다.

조재형 | 2014-08-04

[R]부산 해수욕장에 폐목재 대량 유입

절정을 맞은 피서철,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한부산 해안가에 난데없는 폐목재들이무더기로 떠밀려왔습니다.태풍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데,폐목재를 수거하느라 해변은 하루 종일비상이 걸렸습니다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성난 파도에 합판 더미가이리저리 휩쓸려 다닙니다.백사장 곳곳이 부서진 폐목재에점령당했습니다.150톤이나 되는 폐목재 더미가파도에 떠밀려 해운대와인근 송정해수욕장을 덮쳤습니다.폐목재 중 일부는 이렇게 무게가많이 나가기 때문에 중장비를 동원해치울 수밖에 없습니다.목재가 쌓인 곳 주변엔 심한 악취까지풍깁니다. ◀INT▶\"오늘은 악취가 말도 못할 정도로 심합니다\"갑작스런 쓰레기 출현에군 병력까지 청소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INT▶\"3,4일하면 작업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해경은 폐목재들이부산 앞바다에 침몰한 선박에서흘러나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철판과 목재 등 4만톤이 실려 있었는데태풍의 영향으로 밀어닥친 강한 파도에 휩쓸려해안가로 밀려들었다는 겁니다.폐목재는 광안리 등 부산 해안 곳곳에서발견되고 있고, 아직 해상에 떠있는 것도 많아완전 수거까지는 며칠 더 걸릴 전망입니다.MBC뉴스 박준오입니다.

박준오 |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