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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폐목재, 좌초된 선박에서 유입

앞서 보도해드린 것처럼해운대와 송정 일대 해안가가온통 폐목재 쓰레기장이 됐습니다.해경은 폐목재들이 침몰한 선박에서흘러들어온 것으로 보고선주와 인양업체에 대해 조사를벌이고 있습니다.김유나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바다를 떠다니던 합판 조각들이 파도에휩쓸려 오고,백사장은 산더미처럼 쌓인 폐합판에쓰레기 처리장처럼 변했습니다 ◀INT▶\"오다가 뉴스봤는데..막상 와보니 온게 후회돼\"조류를 타고 해수욕장으로 밀려든폐목재는 150톤 가량으로 추정됩니다.폐목재가 계속해서 떠밀려오면서해경과 119구조대 등 200여명이수거 작업을 벌였지만양이 많아 수거에 애를 먹었습니다.폐목재가 밀려들어오기 시작한 곳은영도구 태종대 인근 좌초된 선박..지난해 7월 태종대 인근 묘박지에서3만천톤급 화물선이 암초에 걸려50미터 바닥으로 침몰했는데이 배에 실려 있던 것들입니다선박 인양 작업이 진행되던 도중태풍에 밀려온 강한 파도가 바다 밑바닥까지영향을 미치면서 부산 해안가로떠밀려온 겁니다. ◀INT▶\"좌초된 선박 인양 중..여기서 흘러나온 것\"해경은 바닷가에 폐목재가 사라질 때까지수거작업을 계속하는 한편,폐목재를 오염 폐기물로 보고환경오염관리법 위반 혐의에 대해선주와 인양업체 등을 불러조사할 방침입니다.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 | 2014-08-04

[R]하동송림 새단장*복원(진주)

경남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하동송림,환경변화 등의 영향으로 소나무가 줄어들며훼손이 가속돼 왔는데요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시도가 이뤄지고 있어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박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섬진강을 가로지르는 경전선이 쉬어가는섬진강변의 하동 송림.300여년의 세월이 만들어 낸 소나무 그늘과빼어난 백사장이, 시원스레 펼쳐지는 강과조화를 이루며 예나 지금이나 관광객들에게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 N T ▶하동 송림공원 진입로에서는유실수 제거작업이 한창입니다.하동군은 오랜 세월 방치된 것이나 다름없던진입로 인근 2천여 제곱미터를 사들여소나무를 심기로 했습니다.유실수와 녹차 등이 노송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송림 본래의 기능을 살리기 위한 사업입니다.◀ I N T ▶송림 정비는 물론 체계적인 복원사업도진행됩니다.소나무 생육을 지장을 줬던 복토는말끔히 제거됐으며, 경상대학교 수목진단센터는송림 회복을 위한 모니터링 사업을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또 노후화 된 소나무를 대체하고,원 종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동 송림내에육묘장을 개장했습니다.◀ I N T ▶1745년 조성 당시 천 5백그루가 심어졌던하동 송림의 소나무는 고사와 훼손으로이제는 8백여 그루만 남은 상탭니다섬진강변의 넓은 백사장과 어우러져백사청송으로 널리 알려진하동 송림 복원사업 결과에 관심이모아지고 있습니다.MBC NEWS 박민상 입니다.

박민상 | 2014-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