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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기부하는 ′착한거리′ 부산 최초 운영

기부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쉽고 재미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있는데요.기부 약속을 한 가게들이 모인일명 \′착한거리\′가 부산에서 처음으로운영됩니다.윤파란 기자입니다. ◀VCR▶중구 남포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는김복금 씨는 5년 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습니다.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면서김씨의 식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일명 \′착한가게\′ 인증도 받았습니다.큰 금액은 아니지만 손님과 함께나눔을 실천한다는 자부심을 느낍니다. ◀INT▶\"손님들이 알아보면 더 뿌듯하고..\"\′착한가게\′가 밀집한 곳을\′착한거리\′로 지정하는 사업이 추진됩니다.부산 최초의 착한 거리는 중구의 족발골목,광복로, 자갈치시장 등이 후보로 올랐습니다.착한거리로 지정되려면 이 일대50% 이상의 상점이 꾸준히 기부하겠다고약속해 착한 가게로 인증받아야 합니다.중구는 두 달동안 후보지에 오른 상가에착한가게를 확산시키고,올 10월 착한거리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INT▶\"손님들과도 나눔의 문화를 느낄 수 있게..\"이웃에 기부도 하고 지역의 상권도 살리는착한거리가, 부산의 또 다른 명물 거리로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MBC news 윤파란입니다.

윤파란 | 2014-08-01

[R]태풍북상 속 무더위,바다축제 차질우려-이두원대독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오늘 부산은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졌지만무더위는 여전했습니다내일과 모레 이틀간은 꽤 많은 비가 내리면서폭염의 기세는 한풀 꺽일것으로 예상되는데요휴일에 행사가 집중된 바다축제는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이두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파도에 튜브가 뒤집어지고,한참을 밀려나와도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꺅! 꺅!\"열심히 모래를 파고 덮고,파도가 모래놀이를 망쳐도 즐겁기만 합니다.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긴 했지만낮 최고 32.2도까지 치솟은 오늘 해수욕장은더위를 이기려는 피서객들로 붐볐습니다. ◀INT▶\"요즘 힘들었는데 딸이랑 같이 나오니까 좋고\"부산은 오늘 밤 태풍 나크리의 간접영향권에들면서 무더위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인 3일까지50-80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낮기온도 30도 아래에 머물것으로 보입니다.남해동부먼바다에는 태풍예비특보가 발표되는등해안가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INT▶\"태풍 영향으로 특히 내일*모레 비 많이 내려\"오늘 저녁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막식과 함께시작된 부산바다축제 행사에는비상이 걸렸습니다부산시는 내일과 모레, 강풍과우천시 행사 진행에 대비해시설물 점검과 우의를 준비하는 한편강수량이 시간당 10mm 이상이 되면야외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방침입니다MBC뉴스 이두원입니다.

김유나 | 2014-08-01